현재 해당 프로그램을 폐지해야한다는 청원운동에는 오전 1시 기준 9400명이 서명했다.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직접 나서 두 차례에 걸쳐 사과를 했음에도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잘 나가다가 이게 무슨",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두번이나 한 건 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망신이지...
28일 오후 9시 기준 폐지 청원에 찬성한 사람은 6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비정상회담’ 폐지 청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완전 실망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인지도 모르고 배경음악에 썼다니 제작진 큰 실수를 했다”, “‘비정상회담’ 좋아했던 만큼 이번 사건으로 실망도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8일 다음 아고라에서는 '기미가요를 방송에 내보낸 비정상회담 폐지하세요'라는 청원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아무리 일본국가라 하더라도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노래"라며 "일본 내에서도 나쁜 노래라며 아이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폐지했으면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