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인천∼제주 항로에 2만7000t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를 투입했다. 그러나 잔 고장 등으로 6차례나 운항 차질을 반복하자 지난해 11월 선박을 매각했다.
인천해수청은 선사의 철수 이후 후속 사업자를 찾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아직 공모 일정이나 방식도 정하지 못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인천...
현대미포조선은 10일 국내 여객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의 2만7000톤(t)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BEYOND TRUST)’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약 7년간 끊어졌단 '인천-제주' 항로를 다시 잇는다.
행사에는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과 방현우 하이덱스 스토리지사 사장, 홍종욱...
해양수산부는 이달 10일 ‘비욘드트러스트호’ 취항식을 개최하고 이날 오후 7시 2014년 4월 이후 7년간 끊겼던 인천~제주 항로 운항이 재개된다고 8일 밝혔다.
비욘드트러스트호는 710억 원을 투입해 현대미포조선소에서 새롭게 건조된 2만7000톤급 카페리선으로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28m 규모로 여객 810명, 승용차 487대, 컨테이너 65개를 싣고 최고 25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