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별로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신청하도록 12월 말 이후까지 충분한 신청 기간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수가 지원은 병상 감축을 확인한 뒤 지원하고 성과 지표에 따른 지원은 올해 준비를 거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적을 평가해 2026년 지급한다.
정 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비상진료체계 시행을 계기로 그간 왜곡된 의료 공급과...
그 배경으로는 의료진의 헌신과 중증도에 따라 의료기관을 찾은 성숙한 시민의식, 정부 특별대책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비상체계 가동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이용 변화는 기존 의료 이용 체계가 개선되는 계기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직 전공의 8900여명 중 33%인 2900여명이 다른 의료기관에 신규 취업했다고도 장 수석은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비상진료체계에 크고 작은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중증환자 중심으로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공의 이탈에도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되면 급한 쪽은 의료계가 된다. 애초에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하는 한편,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실과 긴밀히 연계한다. 보건소 비상진료반은 15, 17, 18일 9시~18시 총 3일 동안 운영하며,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이 근무한다. 환자 상황에 따라 경증 환자는 자체 진료하고, 중증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로 안내한다.
한편,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응급진료를 위해...
정부는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별 사정에 적합하게 환자를 분산하도록 원활한 이송·전원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연휴 기간 전국 응급실 409곳 중 2곳을 뺀 총 407곳이 매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운영을 하지 않는 병원은...
응급실 비상진료체계 정상화가 급선무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국립대병원 등 6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2곳(64.6%)에서 응급실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3곳은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응답했다. 추석 대비에 못지않게 근본적인 문제 해결도 중요하다. 정치권의 초당적 대처가 시급하다. 의료계 또한 대승적 결론을 내야...
비상 진료체계 구축 '동분서주'…의료공백, 추석 이후 본격화?
이 같은 수치는 응급환자들이 병원 찾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특히 추석 같은 명절에는 이동하는 인파도 많고,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119 신고도 증가하기에 명절 응급실 대란에 대한 우려가 깊어집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접수된 119 신고 건수는 총...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시립병원은 ‘비상진료반’을 운영한다.
서울시 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8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20개소로 총 69개 응급의료기관이 가동된다.
소아 환자가 응급실을 찾지 못하는 상황을...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응급의료센터가 충분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재정으로 직접 지원할 예정”이라며 “중증·응급환자를 많이 수용하는 응급의료센터 또는 인력 이탈로 인해 진료 차질이 예상되는 의료기관 중에서 인건비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
윤 대통령은 "내일 25일부터 2주간을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연휴에는 지난 설이나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병의원이 당직의료기관으로 신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병의원과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각 시·도에서 신청받은 결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평균 7931개소로 예상된다”며 “이는 2024년 설 연휴 당직 병·의원이 일평균 3643개소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라고...
교수비상대책위원회도 성명을 통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달라고 당부했다. 비대위는 “정부는 설익은 미봉책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대신 의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며 “응급 진료 의료진에게 최종 치료의 책임까지 묻는 민형사 소송 부담부터 해소해야 한다. 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증상과 중증도에 따른 의료기관의 실시간...
정부는 2월부터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에 대응해 월 2168억 원을 필수·응급의료 보상 강화에 투입하는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시행 중이다. 건정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과 추석 연휴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응급실 이용 차질에 대응해 지원방안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응급실 운영시간을 제한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이대목동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등 4곳이나, 25곳에서 추가로 진료 차질이 우려된다.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는 질환별로 성인 위장관 응급내시경, 부인과 응급수술, 사지 접합수술, 정신과적 응급입원, 인과적 응급수술이 가능한 기관이 평시보다 큰...
따르면 건국대 충주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세종충남대병원, 이대목동병원, 강원대병원 등이 응급실을 일부 닫았거나 닫으려고 계획 중이다.
정부는 전공의 이탈로 응급실 진료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기간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 대신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이나 당직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중증 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응급의료 붕괴에 이르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며 "문 닫는 응급의료기관이 속출할 거라는 일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 409곳 중 99%인 406곳이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어려움은 있지만 붕괴를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현재 응급실 근무 의사 수가 평시의 73.4% 선에 그치는 만큼 정부는 4일부터 군의관·공중보건의 등 대체인력 250여 명을 응급실에...
특히 지역 종합병원 등을 가 보시라"라며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일단 비상 진료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계는 반박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30일 "최근 응급의료 위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대통령은 잘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며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 중...
2일 정부는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총 15명의 군의관을 4일 배치하고, 9일부터 8차 파견될 약 235명의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위험기관 중심으로 집중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운영해 중증·응급환자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