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따르면 해성그룹은 현재 지주사 해성산업 아래 한국제지, 한국팩키지, 해성디에스, 계양전기 등 총 5개 상장사와 10개의 기타 비상장사들을 보유 중이다. 2020년 지주사 전환 이후 종속회사로 4개 회사를 편입해 결국 지주사 체제 전환의 마침표를 찍은 바 있다.
통상 지주회사 전환은 지주사 지분...
지난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왕고래’ 프로젝트 전략 회의에 비상장사인 GS에너지가 참석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다. GS글로벌은 그룹 내 해외 자원개발 투자사다.
24일 오후 1시 7분 현재 GS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22.90% 오른 3945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도 돌파했다. 앞서 21일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1일...
GS그룹 계열사이자 비상장사인 GS에너지가 ‘대왕고래 전략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 민간 기업으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 등 3개 회사의 민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GS에너지는 GS의 100% 보유한...
다만 비상장사인 SK E&S와 달리 상장사인 SK이노베이션은 주주들의 찬성도 얻어야 한다. 재계 관계자는 “만약 합병을 결정한다고 해도 두 회사의 합병 비율이 SK이노베이션 주주들에게 손해가 된다면 쉽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해명 공시를 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2019년 AJ네트웍스로부터 비상장사 SK렌터카를 인수했다.
향후 SK렌터카 매각이 온전히 마무리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본회사와 자회사 간 관리 체계 명확화 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예의주시하고 내부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컴퍼니 진화를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는 동시에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특히 소득세율, 자녀 세액공제, 주(州) 및 지방세 공제, 비상장사에 대한 세율, 상속세 면제 등 2017년에 정한 주요 연방 조세 조항의 시효가 대부분 내년까지라는 점에서 미국 워싱턴 정가의 세금논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기업들은 법인세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프록터앤드갬블(P&G)의 존 몰러 최고경영자(CEO)는...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 비상장사를 선호하는 사모펀드(PEF) 업계 분위기나 경영권 분쟁 등의 영향으로 공개매수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향후 의무공개매수제도가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도입 후 관련 공개매수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기에 당사의 시장 선점효과는 더욱 증폭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말했다.
엠에스에스홀딩스는 코스피 상장사인 모나리자 지분을 50.99% 보유하고 있으며, 비상장사인 쌍용C&B 주식도 100% 갖고 있다.
모나리자와 쌍용C&B는 국내 유명 화장지 제조업체다. 모나리자는 1977년 설립된 국내 토종 기업으로 1988년 코스피에 상장했다. 화장지, 물티슈, 키친타월, 마스크 등 위생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코디’라는 화장지...
기업·기관·VC 한 데 모인 비상장사 투자 현장에 슈퍼리치도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20년부터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라는 행사를 매달 한 번 열고 있다. KSS IR Day에는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삼성증권 주선으로 모인다. 투자자는 스타트업 투자 결정에 필요한 기업정보를,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 기회를 얻는다.
KSS IR...
보유 현금과 부동산 매각 등으로 자금 일부를 충당하고, 나머지는 비상장사인 SK실트론의 지분(29.4%) 매각, 주식담보 대출 등의 방안이 거론된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는 주가가 오르는 현상은 더러 발생한다. 회사 경영권을 두고 지키고 뺏는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돈을 더 주더라도 사려는 경쟁이 붙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분쟁의 승패는 오직 보유...
아울러 본인과 남편 이영열 전 한양대 의대 교수를 이사로 선임했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은 지분 98% 이상을 4남매가 보유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하지만 구미현 씨가 오빠 편을 들면서 구지은 부회장을 경영권을 뺏길 위기에 몰렸다.
비상장사인 아워홈은 지분 98% 이상을 4남매가 보유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미현 씨는 2021년 6월 막내여동생이 경영권을 잡도록 표를 행사했지만, 이듬해 2022년에는 다시 장남(구 전 부회장)과 손잡고 지분 매각도 추진했었다....
루닛을 제외한 뷰노, 제이엘케이, 딥노이드, 코어라인소프트는 물론 비상장사인 뉴로핏과 휴런 등도 뇌질환 솔루션을 개발했다.
뷰노는 뇌 자기공명영상(MRI)의 뇌 영역 분할과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을 선보였다. 의료진의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등의 진단을 돕는다.
MRI, 컴퓨터단층촬영 기반인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오너 일가가 소유한 비상장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그런 관행을 정조준했다. 방향 설정은 올바르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차가운 시장 반응이다.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들은 어제 코스피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도 전장보다 8.41포인트(0.31%) 내린 2683.65로 마감했다. 코스닥 또한 약보합세였다. 물론 시장 변수는 밸류업...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 응모율에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것”이라며 “최대한 신속하게 대상 회사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실시해 대상 회사를 비상장사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커넥트웨이브는 대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다나와, 해외직구플랫폼 몰테일, 가격비교플랫폼 에누리가격비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서울 동대문의 소호 패션몰을 기반으로 창업한 지 6년 만에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발돋움한 것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K-셀러’의 해외 진출을 통해 동대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면밀하게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며 “우수한 상품력을 지닌 국내 셀러가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아워홈은 창업주 고(故) 구자학 회장의 1남 3녀가 회사 지분 98%를 보유한 비상장사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지분 38.56%를 보유한 최대주주지만, 장녀 구미현(19.28%), 차녀 구명진(19.60%), 삼녀 구지은(20.67%) 세 자매가 힘을 합치면 그를 견제할 수 있다. 4남매 중 장남(구본성)과 삼녀(구지은)는 그동안 경영권을 놓고 2017년부터 진흙탕 싸움을 벌여왔다.
구 부회장은...
아워홈은 비상장사로, 지분 98% 이상을 4남매가 보유하고 있다. 구 전 부회장이 38.56%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이지만,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3자매의 지분을 합치면 견제가 가능한 구조다.
구지은 대표는 2004년 아워홈에 입사, 2015년까지 경영을 총괄했지만, 최대주주인 구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남매의 난’에 휘말렸다. 2021년 구...
어피니티는 2017년 락앤락의 경영권을 인수해 경영 개선을 시도했지만, 인수 이후에도 락앤락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상장폐지 후 비상장사로 전환해 경영 체질 개선에 힘쓰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어피니티는 공개매수 응모율과 관계없이 응모된 주식 전부를 매수해 매수 대금은 현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공개매수에 필요한 자금은 1149억7598만 원이다....
대기업집단 소속의 비상장사는 임원의 변동을 공시하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공시 매뉴얼 개정 내용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크게 기업집단 현황 공시에서 △특수관계인에 대한 유가증권 거래 현황 △물류·IT 서비스 거래 현황, 비상장사 중요사항 공시에서는 △타인을 위한 채무보증 결정 △임원의 변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