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00여 명의 변호사들이 11일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변호사 단체가 벌인 집단행동 중 가장 큰 규모다.
'전국 변호사 비상시국모임(공동의장 김한규 서울변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앞에서 모여 시위했다. 현장에 참여한 변호사 300여 명은 '박근혜 퇴진' 등의 피켓을 들고 서울중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등 25개 노동·시민사회·농민단체·정당은 7일 서울역 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를 열고 "지금은 민주·민생·평화가 위기를 맞은 비상시국"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등은 국가기관의 전방위적 대선개입 의혹과 남북 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화 등 일련의 공안사건을 거론하며 "박
비상시국대회준비위원회 등이 7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행진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비상시국대회준비위원회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독립공원·보신각·서울역광장·삼성본사·연세빌딩·서울시청 등 6곳에서 집회와 가두행진을 벌인다.
8000명 규모 시위대는 독립공원에서 서대문역을 거쳐 서울역광장까지 2개 차로
민주노총이 7일 박근혜 정부의 공약 파기와 전교조 탄압 등을 규탄하며 시국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파기·노동탄압·민주주의 파괴를 일삼는 박근혜 정부를 규탄한다"며 25일까지 시국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 및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기본권 보장 ▲ 철도·가스
“중국이 제안한 4자 공동조사단 구성을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비상 시국 대회에서 ‘한명숙의 중대제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오늘 이 중대한 국면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다시 한반도에 평화와 경제안정이 정착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이명박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