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였던 나 후보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는데, 나 후보가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 후보에게 이 사건의 공소를 취소해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폭로에 여권에서는 파문이 일었다. 나 후보 본인은 이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주최 세미나...
허 대표는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이미지 전략가’ 영입 인재로 발탁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허 대표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중 한 사람으로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와 비주류의 길을 걸으면서다. 당시...
전북 출신인 진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첫 금배지를 달았다. 강서을에 도전한 20대 총선에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상대로 낙선했지만, 21대 총선에서 재도전에 성공하면서 안방을 차지했다.
강서을은 가양1~2동·등촌3동·공항동·방화1~3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강변과 맞닿아 비교적 집값이 높은...
국민의미래 당 대표에는 조혜정 정책국장이, 사무총장에는 정우창 정책국 부장이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총선에서와 같은 혼선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의 경험 많은 최선임급 당직자’가 대표를 맡아 비례정당 출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시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에서 4선 중진 한선교...
그는 “김 대표가 결단할 수 있다는 말만 하고 시간을 끌고 있는 게 4년 전 자유한국당 시절 황교안 대표와 굉장히 흡사하다”며 “황교안 대표가 시간을 질질 끌다가 결국 종로 출마를 한 게 당에는 굉장히 안 좋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위원회의 요구는 불출마하거나 서울 어려운 곳에 험지 출마하라는 것”이라며 “김 대표가 결단을 빨리하는 것이...
한 장관의 사퇴 시기도 1월로 밀릴 가능성이 커 오히려 △선대위원장 △비례대표 △종로나 강남 출마 등의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는 추세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 등판설이 흘러나온다. 이들이 비대위원장이나 공관위원장 등 중책을 맡아 당을 이끌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내년 총선 출마를...
그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이력이 있다. 결국 ‘방탄 인사’ 논란이 불거지자 고사했다. 앞서 사외이사 후보로 지명된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도 내정 이틀만인 지난 10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캠프에서 상임경제특보를 맡았다.
이...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지역구 70석, 비례대표 6석 차지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직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전체의 16.53%(137석)를 차지하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개벽 수준이다. 국회와 달리 여대야소 지방의회가 구성되는 셈이기도 하다.
지방의회 지형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행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20대 국회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공직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이 담긴 패스트트랙(국회법상 신속처리안건 지정) 안건을 의결하는 데도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회기를 단축시켜 강제종료시킨 바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필리버스터에 나서 “민주당은 회기 쪼개기와 같은 꼼수와...
전 목사는 선거권이 없음에도 2019~2020년 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황교안·김진태·정우택 등을 지지해야 한다"며 "문재인은 간첩, 한국을 공산화하려 한다" 등의 발언을 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전 목사의 '자유한국당' 발언은 전체적으로...
민주당이 심 후보에게 패배의 탓을 돌리는 건, 소수정당을 위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를 주도해놓고 이를 무력화시키는 위성정당을 만들었던 지난 총선 때의 조변석개와 다름이 없다.
또 심 후보 완주를 탓하며 ‘이 후보가 이겼어야 할 선거’라는 볼멘소리도 나오는데, 그렇다면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로 보수진영 후보가 나뉘어...
이에 대해 윤 후보는 "연동형 비례제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에서는 반대를 했다. 이것을 페스트트랙으로 밀어붙였다. 여러 당들의 합의가 아닌 의석수로 밀어붙인 예가 없다"며 "자유한국당에서도 그렇게 할 것 같으면 무력화하기 위해 위성정당을 시작한 것으로 무리한 선거법 개정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러나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미래한국당을 내세워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해 논란이 됐다.
이들은 비례용 위성정당이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왜곡할 목적으로 창당돼 선거에 참여했고, 정당 간 기회균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면서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모정당과 공동 출정식, 선거 유세 등을 해 공직선거법상...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각기 창당해 이를 무력화시켰다.
위성정당 금지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논의 시간을 고려하면 위성정당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때는 대선 뒤일 전망이라 향후 여야의 유불리...
앞서 직전 20대 국회는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을 제외한 민주당과 정의당 포함 여야 주도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선거법을 통과시켰다. 정당 득표율 50%를 연동해 지역구 당선 외에 부족한 의석을 비례대표로 채우도록 하는 제도로 지역구 당선이 많은 거대양당은 비례대표를 배출하지 못하는 구조다. 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은 비례대표 후보를...
19대 대선에서 유 전 의원의 대권 도전을 물심양면으로 도왔지만,
지지부진한 지지율에 소속 의원들이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으로 다시 빠져나가는 암담한 상황을 겪었다.
이후 바른정당이 중도보수라는 3지대 입지를 키우는 시도를 위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으로 통합됐고, 이 대표는 2018년 재보궐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노원병에 재도전했다. 결과는 또...
총선은 대승을 거뒀지만 비례대표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이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며 반발 민심이 표출됐고, 재보궐 선거는 서울·부산시장 모두 큰 격차로 참패했다. 이번에도 당헌·당규상 오는 9월 예정인 경선 일정을 조정하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편 경선 연기 여부는 내주 출범 예정인...
1000만 원 상당의 공진단과 IT 사업 관련해 현금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는 무죄 판단이 내려졌다.
친박계 정치인인 홍 전 의원은 2019년 6월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해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를 맡았고 이듬해 2월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친박신당을 창당했다. 작년 4·15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또 통합당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당을 의결해 통합당 84석, 미래한국당 19석을 합한 103석의 제1야당의 면모를 갖췄다.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합당 수임기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만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서 제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임기구가 중앙선관위에 합당신고서를 제출하고 허가되면 합당 절차는 마무리된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고, 징계도 한 번 하고 나면 두 번, 세 번 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라고 답해 추가 징계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당 윤리위원회는 이종명 의원의 5·18은 폭동 발언과 관련해 제명을 결정했으나 최종 의결은 1년 정도 미뤄졌다. 이후 이종명 의원은 지난 총선을 앞두고 제명 절차를 밟아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