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계수가 높아 비공인 클럽이다.
편안하게 휘두르기만 해도 잘 맞고 비거리가 더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쓰구의 모토를 그대로 살렸다. ‘비거리의 한계를 넘어라’를 100% 적중시킨 클럽이다.
이런 헤드가 가능한 것은 클럽연구에 일생을 받친 디자이너의 장인정신에 기인한다. 드라이버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적의 스윙 웨이트를 만들어냈다. 스윙...
2010년에는 아이언과 웨지 페이스에 룰 규제가 이루어졌다. 그루브 모양을 규제함으로써 그린에서의 스핀 성능을 억제, 역시 장비의 힘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여력을 없앴다. 하지만 이 역시 스핀 성능을 끌어올린 비공인 아이언과 웨지가 스페셜 상품으로 재탄생, 일부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틈새시장 공략 아이템이 됐다.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은 최근 영업을 중단한 경북 김천의 베네치아CC에서 비공인 볼 뉴 마그마 CF 촬영을 진행했다. 볼빅 관계자는 “촬영이 장시간 진행되는 만큼 부담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장소를 찾다 베네치아CC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브랜드는 CF 촬영을 위해 해외 로케이션을 선택한다. 프로골퍼 허윤경(25ㆍSBI저축은행)의 “Are You HONMANIA?...
적은 클럽을 적극 채용하는 것이 스코어를 한 타라도 줄이는 비결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견해다.
최원대 프로는 또 “굳이 웨지가 아니라도 좋다. 요즘 같이 잔디가 길지 않은 그린 주변에서는 실패 확률이 높은 웨지보다 8~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로 런닝어프로치를 시도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비공인 용품에 대한 재조명도 눈에...
PRGR은 최근 고반발(비공인) 드라이버를 주력 상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고반발 클럽하면 시니어들을 위한 프리미엄 클럽이라는 편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 브랜드의 고반발 모델은 길지만 편하게 스윙할 수 있는 미들킥 샤프트(휘어지는 지점이 중단)를 장착, 단단한 느낌의 중장년층 모델이다.
후지타 겐지 프로기아 한국지점장은 “지금까지 PRGR하면 중년층...
피팅전문기업 MFS는 비공인 모델 이루다 드래곤 드라이버를 선보였다.
일본 아키라의 골프용품을 수입·판매하는 ㈜신영지앤에스는 ‘아키라 뉴 ADR’를 선보였고, 골프앤코는 금장 드라이버 ‘킨(KIN)’ 고반발 모델을 출시, 고반발 드라이버 시장경쟁에 합류했다.
국산 골프공 기업인 볼빅과 넥센의 돌풍으로 인해 골프공시장의 2위 쟁탈전은 점입가경이다....
이에 따라 대형 브랜드에서는 비공인 아이언과 웨지 생산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형 페이스와 그루브를 채용한 클럽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조디아 골프는 CNC밀링을 통해 그루브 사이에 작은 그루브를 더한 모델과 그루브 면적을 최대한 넓힌 모델을 선보였다. 페이스 어디에 맞아도 높은 스핀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된 비공인...
처음부터 파워가 약한 골퍼를 겨냥해 헤드를 비공인클럽으로 제작했다. 수십년간 클럽만을 디자인한 일본의 장인이 만들어 비거리는 물론 정확도를 높였다.
아마추어골퍼들의 장타를 위해 아예 비공인의 고반발 헤드를 장착해 허용 반발 계수(0.83)를 넘는 최고의 반발률을 자랑한다. 샤프트전문기업인 UST마미야사와 공동 개발한 전용샤프트를 장착해 고반발...
이수치를 넘으면 비공인클럽으로 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실 헤드크기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같은 힘으로 스윙할때 헤드가 커지면 스윙 스피드가 느려진다. 스피드가 빨라야 거리가 늘어난다. 그렇다면 헤드크기가 크다고 무조건 거리가 더 많이 나간다는 것은 진실이 아닐는지 모른다. 특히 표면이 큰 망치보다 표면이 작고 길다란 망치가 못을 더 잘...
이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는 비공인 클럽도 마다하고 바꾸며 거리가 더 나는 볼만 나오면 앞다 투어 구입하는 것이다.
골프 시즌을 맞춰 던롭이 ‘기존 볼보다 10% 정도 더 나간다’는 볼을 내놓고 골퍼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T사의 볼보다 5% 정도는 더 멀리 간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원리가 궁금하다. 던롭의 이 볼은 어떻게 해서...
거리를 늘리려고 비공인 드라이버를 꺼낸다. 프로들이 들으면 화 낼 텐데.
▲80타대=18홀을 돌고 나서 복기가 가능하다. “아, 3번 홀에서 드라이버를 잡지 않았으면 싱글이 됐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골프가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욕심을 버려야지 하다가 핸디캡이 한 자리 숫자에 근접하면 갑자기 돌변한다. 2~3타를 더 줄일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비거리에 취약한 시니어를 위해 아예 비공인 클럽으로 제작됐다.
거리를 내기위해 최대한 무게중심을 솔과 헤드 뒤에 주었다. 이렇게 해야만 볼이 잘 뜨고 멀리 날아간다. 드로 앵글로 제작해 슬라이스를 확실히 잡은 것은 슈리켄의 특별보너스. 의도적으로 슬라이스를 내지 않으면 약간 드로나 스트레이트 구질이 나온다.
샤프트는 헤드에 걸 맞는...
이밖에도 코오롱 엘로드 골프클럽을 비롯해 다수의 클럽메이커들이 한국인 전용 ‘비공인클럽’을 특수 제작해 거리가 덜 나가는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반발계수란?
고반발 드라이버란 골프룰이 정한 페이스 반발계수(CORㆍCoefficient Of Restitution)가 한계치인 0.83을 넘어서는 클럽이다. 반발계수란 클럽 헤드 페이스가 어느 정도의 반발력을 갖췄느냐를...
처음부터 파워가 약한 골퍼를 겨냥해 헤드를 비공인클럽으로 제작했다.
슈리켄은 일본의 검객 닌자들이 즐겨 쓰는 표창이나 수리검을 의미한다.
수십년간 클럽만을 디자인한 일본의 장인이 만들어 비거리는 물론 정확도를 높였다는 것이 슈리켄측 설명이다.
아마추어골퍼들의 장타를 위해 아예 비공인의 고반발 헤드를 장착해 허용 반발 계수(0.83)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