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살리실산을 대체할 여드름 완화 기능성 천연유래 소재를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비고시 원료 허가를 획득했다.
코스맥스는 신규 여드름 완화 기능성 성분 '토타락신(Totaraxin™)'에 대한 식약처 비고시 원료 허가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토타락신은 뉴질랜드 자생 침엽수인 토타라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단순히 두피 환경을 개선하는 성분이 아니라 모낭 세포에 직접 작용해 모발 성장을 촉진한다는 점을 검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탈모 완화 비고시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코스맥스는 향후 탈모 기능성 소재 개발에 모발·모낭 오가노이드를 적극 활용해 세포 실험과 인체 적용 임상 결과의 간극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동물실험 대체법 등의...
유씨엘 관계자는 "심사가 완료된 신규 비고시 기능성의 주성분인 바실러스-당근잎추출발효여과물은 세포실험을 통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지질 생성 저해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고, 대조군과의 비교가 포함된 8주 장기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R&D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천연 주성분의...
정부는 20일자로 조달청 차장에 7급 공채 출신의 이현호(사진ㆍ57) 신기술서비스국장을 임용했다.
이 차장은 1963년 대전 출신으로 1981년 충남고등학교와 1989년 중앙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신임 이 차장은 1989년 7급 공채로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 간 시설공사, 구매계약, 원자재비축, 전자조달 등 주요 조달업무를 모두 섭렵한 ‘조달정책...
김진팔 부장과 김혜정 과장은 비고시 출신이며 나머지 3명은 고시 출신이다. 김진팔 도시철도계획부장은 1988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약 20년간 도시철도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권민 녹색에너지과장은 2012년부터 기후환경본부에서 근무하면서 기후변화 및 친환경에너지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고, 미세먼지 문제 대응에...
특히 강 담당관은 3급 승진자 중 유일한 일반직(비고시) 출신이자 여성이다. 다른 3명은 5급 공채 출신이다.
신종우 총무과장은 세월호 4주기 추모식 개최와 정부 합동분향소 유품을 이관해 유족의 아픔과 슬픔을 위로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주관해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고, 안전한 청사운영을 위한 재난·화재 대피 훈련 등을...
한 청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이번 인사는 정권 교체 이후 호남·비고시 등 다양한 출신들이 대거 등용된 점과 행시 36회가 약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령대가 높은 행시 기수보다는 조직의 안정성을 우선시 한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국세청의 주요 업무인 세수 확보와 탈세 차단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비(非)검찰·비고시 출신 법학자로 검찰 및 사법 개혁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실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장관 주변에서는 그를 향해 ‘올곧은 선비’, ‘조용한 행동파’ 등으로 평한다. 교단에 서면서 학업 성취도나 수업 참여도가 낮은 제자들에게는 가차 없이 C나 D 학점을 준 것으로 유명하다. 절대평가로 학점을 줄 시절에는 C와 D...
70년 외교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으로서 장관보좌관에 발탁되기도 했으며 첫 비고시·여성 출신 외교부 국장 타이틀도 갖고 있다.
유엔에서는 2006년 인권고등판무관실 부고등판부관에 임명되며 한국 여성 처음으로 유엔 최고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대미(對美)외교 전공이 아닌 다자외교 전공이라는 점 등에서 제대로 ‘유리천장’을 뚫은 파격 인사로 주목을 받고...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에 대해서는 “비고시 출신의 첫 여성 외교부 장관을 국민께서 임명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외교부는 고시 카르텔이 강해 ‘금수저 부처’라는 비판을 받아 왔는데, 검찰, 법무부, 국방부처럼 내부 개혁이 만만치 않은 곳이다. 강 장관이 외교부와 외교를 모두 혁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1세의 젊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비법조인 출신의 개혁적 법학자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최초 여성 보훈 기관장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최순실 특검에서 활약했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최초의 여성·비고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이 대표적이다. 재벌개혁론자인 장하성·김상조 교수를 각각 정책실장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지명한 점도 파격 인선이었다....
비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외교부 국장에 올랐던 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외교부 70년 역사상 첫 여성 장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강 후보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함께 새 정부의 ‘유리천장’을 깰 파격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청와대가 국방전문가와 외교전문가 사이에서 신중하게 고심했던 국가안보실장은 외교관 출신 정의용 전 주제네바...
이어 그는 비고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여성 외교부 국장에 올랐고,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위원장,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부대표, 인도주의 조정국 사무차장보 등을 지냈다. 현재는 쿠테흐스 신임 유엔사무총장 인수팀 팀장과 유엔 사무총장 특보로 일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7급 비고시 출신이 일약 1급 청와대 비서관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1일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임명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정도 비서관 임명 배경으로 "그동안 청와대 인사와 재정을 총괄하는 막강한 총무비서관 자리는 대통령 최측근들이 맡아 온 것이 전례"라며...
이후 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 성균관대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공공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획예산처 시절 법사경찰예산과, 교육문화 예산과 등을 거쳤고 기재부 내에선 예산기준과장, 출자관리과장, 인사과장 등을 지냈다. 올 초 비고시 출신으로는 20여년만에 최초로 나라의 행정, 국방 및 안전예산을 챙기는 행정안전예산심의관에 임명돼 주목을 받았다.
지난 1997년 보령메디앙스 입사해 2009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김 부회장은 본격적으로 실적 회복을 위해 아동복 브랜드 오시코시비고시 등 부진한 사업을 정리하고, 재고 비용 축소를 위한 효율성 높이기 전략에 몰두했다.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02년 중국에 비앤비를 론칭해 판매하면서 첫 발을 내딘 보령메디앙스는 2007년부터...
방 과장은 1979년 상공부 9급 1호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비고시 출신으로 과장 직급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본부에는 9급 여성이 근무하지 못했다. 방 과장도 공무원이 되자마자 지방에 내려가야 했지만 본부에서 일하겠다고 과감히 손을 든 게 시작이었다. 기획관리실에서 대통령이나 국회에 보고하는 일을 도우면서 적극...
특히,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비고시 출신 류덕환 국세청 청렴세정담당관과 김대훈 국세청 법령해석과장을 각각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다.
류 담당관은 일선 세무서 유일의 부이사관급 세무서장인 강남세무서장으로 임명됐고, 김 과장은 본부대기 후 다른 주요 보직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7명의 부이사관은 전보인사를 통해 새로운 보직에...
이 같은 현상에 금융위 안팎에서는 행정고시 출신 중에서도 서울대 출신만 살아남는 엘리트 문화 속에서 비고시 출신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금융위 5급 사무관 가운데 비고시 출신은 40%에 이른다. 그러나 이들 사무관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비고시 출신은 단 한 명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전광우, 진동수, 김석동, 신제윤 등 역대...
2009년 보령메디앙스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실적 회복을 위해 아동복 브랜드 오시코시비고시 등 부진한 사업을 정리했고, 재고 비용 축소를 위한 효율성 높이기 전략에도 몰두했다. 이 같은 노력에 실적이 화답했다. 보령메디앙스는 2014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5.8% 감소하며 1453억원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서 각각 57억원, 53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