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정상회의, 내달 22~24일 러 카잔서 개최시진핑, 우크라 전쟁 후 두 번째 러시아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러시아에서 열리는 신흥경제국 협의체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재회한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가 브릭스(BRICs) 순환 의장국 직책을 맡아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주로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의 단결과 '신냉전'의 방지, 불법 일방 제재 및 패권주의 반대에 나서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내일 열리는 SCO 아스타나 정상회의는 가장 중요한 일정"이라면서 "나는 푸틴 대통령 및 각국 정상과 함께 SCO 건설과...
평화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일부 국가들과 대화 중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는 초대되지 않았고 중재 역할이 기대되는 중국은 불참해 일찍부터 이번 회담으로 종전 구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가 낮았다.
또 러시아와 중국이 주도하는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소속의...
내달 15~16일 스위스 루체른서 개최G7, G20, 브릭스 회원국 초대받아푸틴은 “초대 못 받아” 거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내달 스위스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에 미국과 중국 정상을 초대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아직 세계 평화 정상회의의 범세계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있는 세계...
이들은 러시아에 전쟁 물자를 공급하면서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하는 공생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글로벌 사우스를 향한 푸틴의 구애도 계속될 전망이다. 러시아는 올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국 모임인 브릭스(BRICS)의 연례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해 남아공에서 끝난 브릭스 정상회의는 유례없는 국제적 관심을 받았다”며 “서방과의 강압적인 무역 관계에서 해방되면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국가들은 과거의 부와 권력을 일부 되찾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브릭스는 앞으로도 회원국을 계속 늘린다는 방침이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현재 약 30개국이...
주요 정상회의에서도 주로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참석시키고 본인은 화상 참석으로 대체하기 일쑤였다. 예외가 있다면 중국이 주최한 일대일로 포럼 참석 정도다.
그랬던 푸틴 대통령이 중동을 순방하려는 것은 중동 협력 강화를 모색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 지형이 요동치고 있을뿐더러 대표 산유국인 러시아와 중동은...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하고 실제로 회의장을 찾지는 않았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어린이 강제 이주 등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후 해외여행을 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이 회의에서는 뉴델리 G20 정상회의...
시 주석은 지난달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도 이달 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불참했다. 대신 리창 중국 총리가 참석했다. 시진핑이 다자 외교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이다.
사실상 왕 부장이 시 주석의 AEPC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가능성에도 관심이...
한편 중국은 미국과 유엔이 주도하는 기존 세계 질서를 붕괴시키려 하고 있으며 지난달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6개국을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인 것이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내부 갈등도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불평등과 저소득국가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 요구 등에 불만이 들끓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8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등 빡빡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G20 회의 정도는 건너뛰었을 수 있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분명한 것은 중국이 후진타오 전 주석 시절부터 가장 중시해 왔던 G20의 의미가 퇴색했다는 것이라고 닛케이는...
룰라 대통령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전 러시아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에 나 역시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이런 이유로 좀처럼 국제무대에서 직접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브릭스의 핵심 국가인 중국의 시 주석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불참한 틈을 따 브릭스에 쐐기를 박으려는 미국의 의도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G20 정상회의 첫날인 이날 회원국들은 11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공동성명을 도출했다. 공동성명 발표는 서방과 러시아 간 갈등 탓에 공동선언이 채택되기 어려울...
바이든, 아세안 정상회의 불참하지만G20 이후 바로 베트남 방문시진핑 대신 리창 총리가 아세안·G20 참석 전망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반응도 주목G20 의장국 인도, 가입 추진 나이지리아 초청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이달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잇따라 개최된다.
미·중 패권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 연설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곡물 지원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면서 우선 아프리카 6개국에 2만5000~5만 톤(t)의 곡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는 유엔에서 가장 큰 대륙으로 전체 투표권의 28%를 차지한다. 아프리카 국가들을 우방으로 끌어들이느냐에 따라 자신들이 내세우는 대의를 보다...
통해 우크라이나로 가는 선박을 모두 잠재적 군사 화물선으로 간주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번 튀르키예 측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카타르에 어떤 인센티브를 제시했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흑해협정 종료 이후 아프리카 6개국에 2만5000~5만 톤의 곡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겠다고 선언했다.
얼마 전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참석시키고 본인은 화상으로만 함께 했다.
기대를 모았던 시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져 미·중 간 긴장 상태가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양국 정상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였다. 더군다나 푸틴 대통령이 10월...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엔 화상으로 참석했고 다음 달 인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엔 불참을 통보한 상태다.
푸틴 대통령이 중국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건 우크라이나 침공 3주 전인 2022년 2월이다. 당시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해 시 주석과 회담한 뒤 양국 간 ‘제한 없는’ 협력을 선언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푸틴 대통령은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 발부 문제로 지난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제15차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에도 화상으로 참석했다. ICC 회원국에 입국할 경우 체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면 참석을 피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에서 브릭스 확대 계획에 대해서도...
G20 의장국 인도, 내달 회의에 아프리카연합 초대공급망 강화, 부채문제 해결 등에 필요하다고 판단브릭스, 사우디·이란 등 산유국 대거 영입중국, 인도에 RCEP 가입 문 열어
세계 경제를 대표하는 블록들이 팽창하고 있다. 블록은 회원국을 한 곳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곳곳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