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유명인의 영상을 활용해 불법 금융투자업 등을 영위한 사이트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이용자들의 투자를 유도해 유명인의 방송 출연 영상 등을 활용하는 사칭 광고로 인한 피해가 확산함에 따른 것이다.
방심위는“"중점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정보들의 ‘자본 시장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을 점검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업권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서울중앙지부에서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서민·취약계층 대상 정책서민금융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금융회사 및 우수대부업자도 중·저신용자
#20대 A 씨는 경제·재테크 관련 유튜브(유명 유튜버의 영상을 도용한 영상)를 시청하던 중 연금형 달러 투자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영상을 본 후 포털에서 연금형 달러 펀드를 검색했다. 검색결과 글로벌 금융회사가 최근 연금형 달러 펀드를 출시했다는 기사가 있고, 블로그와 지식인에는 해당 펀드 투자로 이익을 얻었다거나 국내펀드 대비 강점이
족집게 광고로 투자금 가로채고AI 오류 가장한 신종사기 사례도불법 콘텐츠 무분별 유통 구조 심각당국 '자율규제' 내세우며 뒷짐방심위 "합리적 규제 정착 노력"
박 모씨는 유튜브에서 국내 유명 강사가 알려준다는 주식투자 광고를 보고 링크에 접속했다가, 다같이 강의를 듣고 투자할 수 있다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입했다. 본인과 비슷해 보이는 처지
A 씨는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투자전략을 광고하는 글을 보고 링크된 텔레그램 단체채팅방에 접속했다. 해당 채팅방에는 금융 관련 고위공무원 B 씨가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자체개발한 수익확률 80% 이상의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했고, 바람잡이들이 수익을 인증해 A 씨는 이를 신뢰하고 투자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 이름은 이부진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최근 상속세를 내기 위해 대출을 받았는데, 제 재산의 대부분이 부모님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었고, 제가 개인적으로 창출한 부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송 모(45) 씨는 얼마전 SNS 피드를 구경하다 이부진 호텔신라
경제계ㆍ유명인 등 이어 한국거래소도 도용 피해정부, 엄중 대응 예고했지만 실효성 의문거래소 "사칭행각 대처에 만전 기할 것"
유명인을 사칭한 사회관계망(SNS) 광고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도 이를 피해가지 못했다. 정부는 엄중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사칭 광고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응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7일
투자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불법 금융투자업자가 성행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19일 금감원은 과거 금융투자 손실 보상 등을 미끼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허위, 위조 자료로 소비자의 투자를 유인해 부당한 피해를 유발하는 사례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 피해 유형은 과거 금융투자로 손실을
직장을 은퇴하고 노후생활에 나선 60대 김모씨. 그는 최근 1:1 개인 투자를 권유하는 문자 메시지에 눈길이 쏠렸다. 증권 정보를 제공하는 채팅방에서 증시 상황과 종목 정보를 줄줄 읊는 자칭 ‘애널리스트’의 투자 권유 때문이었다. 환율 거래를 통해 수익창출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그는 1차는 무료로 진행한다며 선심을 썼다. 긴가민가 하며 넣은 투자금 100
올해 불법 금융투자업자 제보 62% 증가금감원, 불법 금융투자업자 대응요령 안내
# A씨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파생거래 리딩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한 업체 담당자의 말을 듣고 2500만 원을 입금하고 업체가 제시한 사설 HTS(홈트레이딩시스템)로 거래를 진행했다. HTS 화면에는 며칠 만에 원금과 수익이 약 9600만 원이 됐다고 나타났다.
코스피 3000, 코스닥 1000 돌파. 올해는 연초부터 주식시장에 역사적인 기록이 쏟아졌다. 이 중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있다. 올해 1월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22조3384억 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해 한 해 유가증권시장 순매수 규모인 47조4907억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에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피해자 A씨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단체대화방 운영자를 알게 됐다. 해당 업체가 제공하는 계좌에 약 4000만 원을 입금한 후 해당 운영자가 자체 제작한 HTS를 다운받아 해외선물 등을 매매했다. 리딩을 따라 거래한 결과, 약 1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원금 상환을 요구했지만 연락이 두절되고 해당 HTS는 아예 접속이 차단됐다.
금융감독원은 28
#1. 직장인 A씨는 작년 한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OO스탁’을 알게 됐다. 원금의 10배의 주식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는 설명에 혹한 A씨는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설치하고 200만 원을 입금했다. 하지만 A씨가 이후 투자 수익금과 원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하자, 회사는 A씨의 프로그램 접속을 차단했다.
#2. 주부 B씨는 작년 한 증권 투자 커뮤
‘투자자 A씨는 작년 5월 B스탁으로부터 “투자금의 10배까지 자금을 빌려준다”는 전화를 받고, 본인 자금 249만원 대여 받은 2000만원을 가지고 업체가 제공한 대여계좌 및 HTS를 통해 주식을 매수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자 B스탁은 일방적으로 주식을 매도한 후 HTS를 차단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까페 블로그 등을 통하는 불법 금융투자업체가 여전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유인한 무인가 금융투자업체가 지난해 500곳 넘게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카페나 홈페이지 등 사이버 공간에서 인가를 받지 않고 불법 영업한 금융투자업체 505개사를 적발하고 136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고 1일 밝혔다.
406곳(수사기관 통보와 일부 중복)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폐쇄 또는 게시글 심의·삭
한국거래소가 매년 불법 선물계좌 대여를 감시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와 회원사가 공동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68개의 불법 선물대여계좌가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68개 계좌 중 51개는 폐쇄됐고, 나머지 17개 계좌에는 수탁거부 조치가 내려졌다.
불법 선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19일 불법적인 금융투자중개행위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감시ㆍ감독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에선 개인투자자들이 파생상품시장에 무분별하게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소증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소증거금이 부족한 개인투자자들이 무인가 금융투자업자가 개설한 선물계좌 및 자금을 대여 받아
◇ 재보선 화성ㆍ포항 결과 밤10시께 윤곽
10.30재·보궐선거 투표가 3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다. 경기 화성갑과 포항 남·울릉 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밤 10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5~2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두 곳에서 평균 5.45%(화성갑 5.30%, 경북 포항 남·
“분쟁조절 절차에도 피해 구제 못받아”
최근 3개월 동안 적발된 사이버 불법 금융투자업체 혐의계좌는 600개를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은 증권회사, 선물회사, 코스콤이 합동으로 71만 여개의 선물계좌 등 사이버 불법 금융투자업체에 대한 일제 점검(2013년 8월 12일~10월 11일)을 실시한 결과 총 649개 불법 금융투자업체에
금융당국이 불법 금융투자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사이버금융거래감시반’을 설치하고 불법금융투자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년간(2012년 7월~2013년 5월) 1552건을 적발했다. 이는 2011년 대비 426.1%증가한 수치다.
불법 금융투자업의 유형별로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