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선보였다.
거실 벽을 이동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으로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된 책상과 퀀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월플렉스는 벽 전체를...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6년 만에 두 배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7월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3.3㎡(1평)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01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2월 2192만1000원과 비교할 때 100.8%가 오른 수준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월 처음으로...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최근 '얼죽신'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뜨겁다”며 “특히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의 신축 아파트는 기존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신축 아파트의 최신 기술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은 물론 갈아타기와 투자 수요까지 몰려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런...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조경 특화를 적용한 신축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올해 3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4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선호 주택 특화 유형 9가지 중 조경 특화 주택(30%)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뒤를 이어 △고급 인테리어 주택(29%) △건강주택, 스마트 주택(이상 27%) 순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지방 부동산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자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품성이 검증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로 청약 쏠림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지방에서 분양하는 대형사 아파트 물량이 상반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재건축 조합은 보류지 3가구 매각을 공고했다. △59㎡(이하 전용면적) 35억 원 △107㎡ 58억 원 △155㎡ 80억 원으로 책정됐다. 당초 분양가는 59㎡ 기준 16~17억, 107㎡는 27억~29억 원대였다. 155㎡는 42억4500여만 원에 공급된 것을 고려할 때 분양가 대비 약 2배 오른 셈이다.
보류지는 재건축ㆍ재개발 조합이...
주택업계에선 CR리츠와 HUG의 모기지를 활용하면 지방 미분양 증가를 일정 부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이 과도하게 위축된 지방의 경우 이러한 방안이 큰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주택시장 균형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적절한 대책”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 사이엔 지방 부동산...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총 1163가구), 천안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총 1167가구), 전북 전주 '기자촌구역 재개발'(총 2226가구)도 대기 중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대단지는 규모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쾌적한 주거여건은 물론이고 환금성, 가격 상승 여력 등에서도 우위에 있어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KTX가 정차하던 곳이라 GTX 개통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다양한 노선을 통해 서울 출퇴근, 수도권 생활이 가능한 지역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은 연내에 신규 분양이 대기 중이다. 원주시에서는 이달 남원주역세권 AC -4블록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가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42층 5개 동 총...
서울 동북권 핵심 상권으로 도약을 준비 중인 광운대역 일대에 들어서는 '플렉츠 광운대역' 상업시설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청년임대주택 단지 내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0호실 규모다. 시공은 현대아산이 맡았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플렉츠 광운대 일대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다. 광운대 역세권 주변에는 약 4조5000억...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재고 아파트 거래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수급 불안으로 분양시장 수요도 계속되고 있다"며 "분양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새 아파트를 찾는다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분양을 앞둔 단지로는 우선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가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수분양자와 조합원들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수억 원의 잔금을 전액 현금으로 들고 있는 입주 예정자는 거의 없다. 세입자를 구해 보증금으로 잔금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면 이 방법이 아예 불가하다. 다수의 은행이 잔금대출까지 속속 중단하고 있어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실수요자의 아우성이 커지자 금융업계는 세게...
분양 물량이 안 팔려 수익은 고사하고 미분양이 되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사이 공사 자재비와 인건비, 금융비용이 오르며 부담이 커졌다. 개발로 수반되는 장기적 이윤보단 생존이 우선이란 인식이 커지며 공공택지는 어느새 애물단지가 됐다.
시행사가 토지 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연체 이자가 계약금을 넘어서면 공공택지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 일정...
이렇듯 분양권 수요가 서울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자 주요 지역 단지 분양권 프리미엄은 수억~수십억 원 규모로 올랐다.
이날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전용면적 84㎡형 분양권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값)는 평균 26억 원 선에 형성됐다. 평형이 다양해 프리미엄(웃돈)도 천차만별이지만...
업계에선 인허가 감소로 인한 물량 감소,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점을 이유로 꼽는다. 여기에 이달 중순 추석 연휴로 견본주택 개관은 이달 말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 분양이 ‘대세 상승’ 여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청약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는...
최고 분양가 500억 원에 달하는 더 팰리스 73은 100억 원 시대를 연 반포의 다른 단지와 비교해도 높은 가치와 상징성을 지녔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더 팰리스 73은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에 직접 참여한 국내 유일의 주거프로젝트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았다.
더 팰리스 73은 아파트 50층 높이에 육박하며 럭셔리 어메니티와 리테일 면적은...
한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정부의 대출 규제에 따라 전세시장으로 유입된 수요자들이 다시 전세가격을 끌어올리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자,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살 바엔 집을 사자’는 심리도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매매가 부담이 적은 데다 환금성도 우수해 시장 회복기에 높은...
분양 시장에서도 신규 노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분석 결과 7월 공급한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과 ‘파주 운정3 이지더원’(A44BL)은 각각 126.55대 1과 60.49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 경쟁률을 썼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GTX-A 노선 호재가 예상되는 파주시 인근 기축 아파트뿐 아니라 신규 공급 물량에도...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내 ‘도시형 캠퍼스’ 형태의 중학교 분교 설립이 추진된다.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2014년 서울시교육청에 학교용지를 기부채납하기로 하고 단지 내 중학교를 신설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2020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새로운 학교를 지을 만큼 학령인구가 많지 않다며...
2022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분양가가 13억2040만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10억 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셈이다.
강동구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고덕그라시움 ‘국민평수’ 84㎡도 7월 20억1000만 원(14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찍었다. 국평 기준 20억 원 선을 넘어선 것은 최초다. 올 초에는 15억~16억 원에 거래되던 이 단지 84㎡는 6월 19억 원(28층)에 팔리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