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 논문, 유명 국제 학술지 ‘JMS’에 게재
분리막 소재에 경제성·성능 우수한 ‘유기물’ 활용…상업화 기대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연세대학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용은 낮추고 성능은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탄소 포집 분리막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과 SKIET R&D...
전기차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는 내부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고 분리막을 없앰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형화가 쉬우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기에 차세대 전지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프롤로지움이 공개한 기술은 세라믹 분리막에 관한 것이다.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필름을 기반으로 한...
양극과 음극 차단하는 분리막리튬이온 오가는 통로 역할도분리막 손상 땐 열폭주 가능성↑
지난달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와 관련해 차량 하부에 부착된 배터리팩이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이어 "스페셜티 제품인 2차전지 분리막용 폴리에틸렌(습식용 분리막에 사용)·폴리프로필렌(건식용 분리막) 레진 판매량도 부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주요 거래처인 중국 배터리업체에서 분리막 재고를 낮게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석화 제품 업황 지표인 NCC 스프레드는...
김주형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전해질(전해액)은 배터리의 주요 4대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양극과 음극 사이 리튬이온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돕는다"라며 "변질이 쉽고, 저온 보관해야 하고, 유통기한이 3~4개월 정도로 짧다는 특징이 있어 대부분의 전해질 공장은...
6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업체 에스켐과 기체 분리막 모듈 및 시스템 개발기업 에어레인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업체 에스켐과 기체 분리막 모듈 및 시스템 개발기업 에어레인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배터리 분리막은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핵심 소재다. 지금까지는 사용된 분리막을 단순 폐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라믹 코팅 처리된 분리막이 물과 전기를 차단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닌 점에 착안해 방수 기능을 가진 혁신적인 업사이클 소재로 재탄생시켰다.
앞서 6월에는 동일한 제품을 LG그룹 임직원에게 한정적으로 판매해 약 1300만...
또 고체 전해질이 분리막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에 빈자리에 더 많은 활물질을 넣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도 불린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을 2027년 전후로 제시하고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는 삼성SDI는 지난해 파일럿(시범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SK온은 분리막을 지그재그로 쌓아 안전성을 높인 ‘Z-폴딩’ 공법을 상용화했고, 셀 사이에 방호재를 삽입해 열 전이를 막는 기술을 확보했다.
다만 최근 소비자들이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보다 안전성을 더욱 중시하면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파우치형의 비중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28%였던 파우치형 배터리...
전지 소재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부가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퓨어 실리콘 음극재,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등 신소재 연구개발(R&D)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말 착공한 미국 테네시 양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북미 고객사에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며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외 신규 글로벌 고객사 비중을 40...
경찰 관계자는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비숙련공을 대거 투입하고, 이상 제품을 발견하고도 검수 없이 정상 제품 취급하는 등 공정상 부실이 다수 발견됐다"며 "이를 통해 분리막 손상 또는 전지 내·외부 단락이 발생해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수사를 실시했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경영자의 안전 및 보건...
금양은 이차전지 원재료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을 올 2분기 46억 원가량 매입했지만, 완제품이 수주계약 체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재고자산 규모만 증가했다. 금양의 재고자산은 작년 말 1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69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금양 측은 "현재 양산 중인 이차 전지의 품질은 납품 가능한 수준인데 계약 체결이 안 돼서 매출을 못...
보통 배터리 발화로 의심되는 화재 사고에선 양극재와 음극재의 중간 분리막 층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합동박은 비닐 소재를 음극재 양면에 도금해 양극재-분리막-음극재의 기존 구조에서 양극재-분리막-플라스틱비닐(PP나 PET)-음극재 구조로 분리막이 손상되더라도 보호층이 있어 발화율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태성은 지난해...
도레이와 합작해 헝가리에 분리막 원단 라인을 설립하기로 했으나, 전방 시장 상황을 고려해 투자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투자 시계가 늦춰지며 올해 설비투자(CAPEX) 규모도 축소했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심으로 연간 4조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했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3조 원 초·중반대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비주력 사업도...
보통 배터리 발화로 의심되는 화재 사고에선 양극재와 음극재의 중간 분리막 층이 제 기능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합동박은 페트(PET) 소재를 음극재 양면에 도금해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기영 아이엠 필름사업부 전무는 “음극재 소재인 동박에 PET소재를 입혀 분리막의 손상이 가더라도 보호층이 있어 열폭주를 막을 수 있을...
주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 617억 원, 영업이익 –587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캡티브 고객 SK온의 강도 높은 재고조정으로 분리막 출하량 부진이 지속했다”고 했다.
다만 그는 “북미 신규 고객향 출하가 시작되며 캡티브 고객 비중이 63%로 내려온 점은 긍정적”이라며 “분리막 출하량은 0.7억㎡를 기록했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고정비...
2분기에는 주력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사업의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다만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설비 가동률이 낮아짐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커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북미 지역 신규 고객사 물량 출하,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량 개선세가 예상된다.
SKIET는 이날 열린 실적 설명회에서 "북미 지역 배터리...
일본 도레이와 합작한 분리막 생산능력 확장 계획은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포스코퓨처엠도 올해 양극재 판매량 예상치를 기존 7만2000톤에서 6만7000톤으로 낮추고, 설비투자 규모도 2조8000억 원에서 2조 원 수준으로 줄일 계획이다. 2026년 양극재 생산 목표치는 연산 45만5000톤에서 39만5000톤으로, 음극재는 22만1000톤에서 11만3000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분리막 사업의 업스트림인 원단 사업의 경우 협력사인 일본 도레이와 분리막 사업 전략 방향 변경과 시장 현황을 고려해 기존 협의한 내용을 전면 재검토하고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착공한 국내 구미 공장 램프업(생산 능력 확대)과 2026년 6월 초도 양산을 목표로 건설 중인 미국 테네시 공장은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고체 전해질이 분리막 역할을 대신하고, 누액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들이 사라지면서 무게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빈자리에 더 많은 활물질을 넣어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 꿈의 주행거리 ‘1000㎞’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 종류에 따라 크게 고분자계(폴리머계), 산화물계, 황화물계로 나뉜다. 고분자계는 액체 전해질 기술과 비슷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