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는 지난해에도 중국이었다. 북·중 교역액은 27억2000만 달러로 북한의 전체 교역액의 95.2%를 차지했다. 러시아와 인도, 파키스탄이 중국의 뒤를 이었다.
북한의 주요 수출품은 신발·모자(2904만 달러), 화학공업제품(1536만 달러), 기계·전기기기(1325만 달러)였다. 한때 핵심 외화벌이 수단이던 광물성 연료와 의류, 수산물은 수출이...
한경연은 2004~2014년 사이 개성공단 반출입액과 310개 품목의 대중교역 규모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제2 역외가공지역을 통한 남북 교역액은 현재 개성공단 반출입액의 5배 수준인 연평균 55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연 최남석 부연구위원은 “나진·선봉 등 북중 접경지역에 역외가공지역을 설치하면 경쟁 관계에 있는 북중 경협과 남북 경협을...
북중 교역액은 1분기에 13억10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7.2% 감소했다.
최근 수년간 양국의 교역규모가 증가 추세였던 것을 고려하면 지난 분기 실적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해관총서에서 통계 확인이 가능한 지난 2010년 이후 북중 무역액과 대북 수출액이 분기 기준으로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중 무역액은 지난 2009년에 26억8000만 달러에서...
◇주요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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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교보생명 지분, 어피니티 인수 유력"
*상반기 북중 교역액 31억달러…사상 최대
*6월 국제수지 58억4천만달러 흑자…역대 최대
*국내 주식펀드 닷새째 순유입
*드라기(ECB총재), ‘유로 보호하기 위해 모든 조치 할 것, 나를 믿으라’ 라고 밝혀
*미국 신규...
올해 상반기 북중간 교역액이 25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중국 해관통계자료를 종합해 올해 1~6월까지 북중간 교역액은 25억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억8800만달러의 배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북한의 대중수출 규모는 작년 동기(3억5000만달러)대비 202%증가한...
최근 김정일의 잇따른 중국 방문 등으로 인해 북중간의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고, 5·24 남북교역 중단조치로 남북교역은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북중교역액 역시 남북교역액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0년 상반기 남북교역·북중교역 동향 비교'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남북교역액이 9억8000만 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