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교황청은 국제적인 보건 비상 상황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지는 성 주간 전례와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부활 대축일 미사도 신자 없이 인터넷 중계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톨릭 신자들에게 있어 성 주간과 부활절은 성탄절만큼 중요한 절기다. 이러한 시기에 열리는 미사를 신자들 없이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고난주간에 오락을 금하고 금식을 하기도 한다.
한편,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인 명동대성당에서는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가 오전 9시를 시작으로 모두 아홉 차례 열린다. 개신교도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부활절 연합예배를 올린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예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총회 등 70여개 교단과 신도들이 참여한다.
한편 전국 천주교회는 전날 저녁 1년 미사 중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이날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열었다. 개신교계에서는 전국 교회 외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주관으로 부활절 예배를 열었다.
외신에 따르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이날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은 우리의 희망을 기념하는 날이고...
전국 천주교회는 전날 저녁 1년 미사 중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이날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연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우리 신앙인들은 부활의 빛을 받은 사람들로서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고, 믿음 안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세상을 향해 비추도록 노력하자”는...
전국 천주교회는 전날 저녁 1년 미사 중 가장 성대하게 거행하는 부활 성야 미사를 연 데 이어 이날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연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낮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염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오늘날의 세상은 부활하신 주님의 빛과 은총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우리 역시 평화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희생할...
그리고 1795년 4월 5일 부활대축일에 이곳 가회동 성당 자리에서 주문모 신부는 한국 교회 최초의 미사를 봉헌하였다. 그리고 1955년 조선 마지막 황실 가족이었던 의친왕 이강과 왕비 김숙이 세례를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런 내용과 자료는 1층 마련된 역사전시실에 매우 잘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가회동 성당의 재건축 과정도 영상물로 잘 정리 되어 전시실에서 감상 할 수...
또한 부활하신 주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앞에 열어 놓으시는 미래를 알아보도록 우리를 초대합니다.
한국인들은 그 역사적인 경험에 비춰 이 국가의 역사와 민족의 삶 안에서 활동하시는 성모님의 사랑과 전구를 인식하면서, 전통적으로 이 대축일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2독서에서는 새로운 아담이신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시어 죄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한 구치소를 찾아 사형수들과 함께 부활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염 대주교는 강론에서 “이 세상에서 죽음을 피할 수 없는 우리 자신도 여기 있는 사형수 여러분과 같다”면서 “우리는 목숨을 잃는 물리적 죽음만 생각하지만 상대방을 위해 나를 내어주고 희생하고 배려하는 것도 나를 죽이고...
전국 천주교회는 이날 낮 12시 명동성당에서 염수정 대주교의 집전으로 '예수 부활 대축일 미사'를 거행한다.
개신교계는 올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로 나눠 부활절 예배를 했다.
NCCK는 이날 오전 5시 한국 개신교 초대 교회 중 하나인 새문안교회에서 부활절 연합 예배를 열었으며 주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요한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