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의 입주율 하락은 상반기 제주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직전 반기보다 약 50%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미입주 원인 중 △기존 주택 매각지연(49.1%→42.3%) △분양권 매도 지연(5.5%→3.8%)이라고 답한 비중은 하락했지만 △잔금대출 미확보(16.4%→25%)는 대폭 상승했다. 하반기 은행권 예금감소와 대출증가 등 자금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부터 이달 13일까지 대구의 분양·입주권(이하 분양권) 거래량은 6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0건 대비 약 297% 급증했다. 대전은 같은 기간 50건에서 157건으로 214% 증가했고, 부산도 141건에서 280건으로 2배 가량 늘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최근들어 분양권 거래량 증가세가 더 가파른 모습이다. 부산의...
강원권(60.0%→52.0%), 대전·충청권(66.5%→59.7%), 광주·전라권(61.6%→59.3%), 대구·부산·경상권(64.9%→62.7%)에서 입주율이 모두 하락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가격 하락세와 거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인하와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기 지역부터 거래량이 회복되고 있지만 지방 주택시장은 침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7개월 만에 1000건을 돌파하면서 부동산시장 해빙이 일부 감지됐지만, 비(非)아파트를 포함한 전국 단위 주택 거래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매뿐 아니라 증여와 분양권 전매 등을 포함해도 거래량은 예년보다 급감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월별 주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주택...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다른 정책보다 취득세 중과 규제 완화가 부동산 시장은 물론, 건설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지난해 규제가 대거 풀린 충청지역이나 부산, 대전 등 광역시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 단지에 다주택자들이 세제 완화를 발판으로 수익용 부동산 구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분양권과 입주권의...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률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은 지난해 12월 청약 접수 결과 전체 238가구 모집에 10만839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455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서울 강서구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876가구 모집에 57만5950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경쟁률이 657대 1에 달했다.
분양권에...
6%(1965가구)만 분양되는 데 그쳤다.
30대 젊은 층이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는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전에서 30대의 아파트 거래량은 총 3132건으로 전통적 큰 손인 40대(2882건)와 50대(2346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30대 거래 비중이 40대를 넘어서는 곳은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
해제된 부산 동래구 온천동 '더샵 온천 헤리티지' 전용 84㎡형 분양권 시세는 10억 원을 호가한다. 2019년 분양가(5억2220만 원)에서 거의 배가 됐다. 대전 중구 목동 '목동 더샵 리슈빌'도 지난 5월 전용 59㎡형이 3억 원 넘게 웃돈이 붙어 5억7405만 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2019년 이 아파트 분양가는 2억여 원이었다.
대전 목동 D공인 관계자는 "규제 때문에 거래가...
특히 각 지자체에 주소를 두지 않은 외지인 거래량까지 함께 늘어 택지 지정 관련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투기 수요가 유입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 대저지구가 속한 강서구의 토지 거래 필지 수는 지난해 8월 194필지에서 같은 해 11월 230필지, 12월 316필지로 급증했다. 택지 지정 한 달 전인 지난 1월에도 240필지가 거래됐다. 이 기간 외지인은...
올해 분양권 전매 거래량은 3월까지 전국에서 3만3147건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거래는 1만1049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8403건 대비 31.4% 급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사들이 규제를 피해 8월 이전까지 밀어내기 공급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분양권 전매 강화 규제 시기를 앞당겨 투기적 가수요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최근 집값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 고양시와 남양주시, 부산 해운대·수영·동래구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서울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는 강화한 반면, 침체에 빠진 수도권 및 지방 일부 지역에는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얼어붙은 지역 주택 거래시장과...
및 거래 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매(-24.5%), 분양권(-29.3%) 등이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한편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6만5000필지(441.0㎢)로 전분기 대비 4.7%,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다.
지난해보다 토지 거래량은 유일하게 대구(20.5%)만 증가했고, 세종(-55.5%), 서울(-48.6%), 광주(-38.5%), 부산(-31.4%) 등은 감소했다....
거래량은 전년 3분기(9월 누계) 대비 분양권거래는 증가했지만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부산, 울산, 경남 중심의 매매거래 감소로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토지 거래량은 광주(11.4%), 경기(9.7%), 전북(8.1%), 대전(7.7%) 등은 증가했고, 경남(-24.0%), 부산(-23.1%) 등은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35.8%), 대전(15.8%) 순으로 증가했고...
강화된 종부세의 영향을 받는 집값 급등 조정 대상 지역은 최근 3개월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 초과, 2개월 이상 평균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3개월 간 분양권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곳 등이다. 서울 25개 구, 수도권, 세종, 부산 등 40곳 이상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종부세 강화 등으로 21만 8000명이 연간 2700억 원의...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지난 해 1월 최초 공급계약의 신고 의무화 이후 분양권 신고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 토지 거래량을 보면 시도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토지 거래량이 경기(23.3), 세종(22.7), 인천(22.1), 광주(20.5) 등은 늘었고, 경남(△19.7), 제주(△14.2) 등은 줄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공업(13.5), 상업(8.0)...
주택 공급계약, 오피스텔 등 분양권 실거래신고 의무화(2017년1월)로 전년 동기 대비 분양권 거래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매매 거래 등은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28만1천 필지(498.2㎢)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시도별 토지 거래량(전년 동기 대비)은 광주(51.0%), 경기(44.6%), 인천(42.3...
전국 아파트 거래량 중 부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월 8.82%에서 올 2월 4.92%로 줄었다. 전국 아파트 거래 흐름과 비교할 때도 유독 큰 감소폭이다.
위축된 거래는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되기 전인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5% 상승인 데 반해 부산은 0.6% 감소했다....
분양권을 제외한 매매거래량은 전년대비 소폭 줄었지만 지난 해 1월부터 주택 공급계약 및 오피스텔 등의 분양권 실거래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분양권 거래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와 함께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총 116만 1천 필지(2037.9㎢)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지역별 토지거래량(전년 대비)은 세종(44.9%), 인천(24.1...
◇이달 서울시 분양·입주권 ‘반쪽 거래’… 전매제한 등 정부정책 의식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시의 분양권 거래량은 251건(잠정)으로 작년 동월 439건보다 약 43% 줄었다. 입주권은 같은 기간 306건에서 79건으로 70% 이상 감소했다.
분양권은 일반 소비자가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후 해당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입주권은...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부산의 9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5% 축소되기도 했다.
해운대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부동산 시장은 심리적인 측면이 큰 영향을 미치는데 정부가 일관된 규제 신호를 보내고 있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반면 올해 말까지 전매 제한 비적용 분양권만큼은 거래가 활발할 수 있단 예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