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부두운영회사(TOC)가 내는 항만현대화기금을 3년간 면제하는 방식으로 이를 응원했다. 항만현대화기금은 1997년 항만 TOC제 시행과 함께 항만근로자 상용화에 따른 고용 안전성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연간 TOC 임대료의 10%를 낸다.
해양수산부와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한국항만물류협회는 10일 낮 12시 30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상생·안전·성장을...
여수푸른물주식회사를 지정하는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 여수시 소라면 등 8개 읍‧면‧동에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건설기간 3년, 운영기간 20년으로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대형 민자방식에 민간제안이 허용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사례다.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 부두(3선석) 민간투자사업은 공사기간...
항만하역 노ㆍ사와 정부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노조는 무분규, 사측은 일자리 창출, 정부는 부두운영회사의 임대료 10%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18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항운노조·항만물류업계 대표들과 함께 ‘글로벌 해양강국 도약을 위한 항만 노·사·정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지용수...
부두운영회사(TOC)의 부두임대료 체계를 시대 흐름을 반영해 새롭게 바꾼다. 기존의 복잡한 선석 임대료는 안벽의 재산가치를 중심으로 한 안벽임대료로 개편하고, 창고ㆍ야적장ㆍ통로 임대료는 기존 산정기준을 유지하되 TOC 운영개시 시점에 관계없이 2003년 이후 누적 생산자물가 상승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몇 달씩 배를 타는 외항상선ㆍ원양어선 선원들에게 항해...
부산 북항 신선대부두 운영사인 CJ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이하 CJKBCT)은 우암부두 운영사인 우암터미널주식회사(UTC)와 16일 부두 운영사 통합에 대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양 운영사는 정부의 부산 북항 안정화 대책에 부응하고 부산항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말부터 통합에 대해 논의해왔다”라고...
그동안 각자 운영되던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의 세 운영사가 올해 안에 한 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항 부두운영사 통폐합이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세방, 인터지스, 한진해운은 부두생산성 제고와 항만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출범을 목표로 통합회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 회사는 23일 오전 10시 부산에서...
컨테이너 전용부두나 공용 부두운영회사의 부두임대료를 탄력적인 적용 검토와 연안 화물선 면세유 공급 등을 통해 내항 해운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는 내용도 건의문에 담겨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국동 물류위원장은 "해운·항만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서 정부와 금융업계가 신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특히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