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보궐선거 전까지 설세훈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교육감은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 조 교육감의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진보 후보군 난립…'단일화' 관건
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미 10월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각계각층에서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여러 후보가 출마하는 만큼 보수와...
조 교육감은 이날 대법 판결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선거 때까지 설세훈 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한다. 10월16일 차기 교육감 선출을 위한 보궐 선거가 열린다.
'조희연 표' 서울 교육 정책 동력 급격히 떨어질 듯
조 교육감 직 상실로 서울 교육 행정은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조 교육감은 세 번의 교육감 선거에서 승리하며 올해로 10년째 자리를 지켜왔다....
조 교육감이 5명을 채용하기로 내정하고서 특채 절차를 진행하도록 업무 담당자에게 지시했고, 이에 부교육감 등이 공개경쟁 원칙에 어긋난다고 반대했음에도 조 교육감이 밀어붙였다는 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결과다.
조 교육감의 사건은 공수처 출범 후 ‘1호 사건’이기도 하다. 공수처는 수사 4개월 만에 조 교육감에 직권남용과 국가공무원법...
조 교육감이 5명을 채용하기로 내정하고서 특채 절차를 진행하도록 업무 담당자에게 지시했고, 이에 부교육감 등이 공개경쟁 원칙에 어긋난다고 반대했음에도 조 교육감이 밀어붙였다는 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결과다. 이 사건은 2021년 1월 출범한 공수처가 직접 수사한 첫 사례다.
한편, 조 교육감의 부재로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10월 16일 재...
그 전까지 서울교육청은 설세훈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2022년 3선에 성공한 조 교육감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한편, 조 교육감은 20일 '서울시교육청-조국혁신당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사법적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이 유감스럽지만 법치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담담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해직교사 복직이) 사회적 화해를 위한...
30일에는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달 중 여가부,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전문가·유관기관·시도교육청 자문단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운영하고, 10월 중으로 '교육 분야 딥페이크 대응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사실로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고, 직접...
향후 교육부는 관계부처 협의,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거쳐 후속조치를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올바른 활용을 위해 공익캠페인, 예방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사실로 확정된 사건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3일 제263차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사무총장으로 이경희 전 경기도 제1부교육감을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개최한 ‘사무총장 지원자 전형위원회’를 통해 이 전 부교육감이 이사회에 추천됐다. 대교협 이사회는 후보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직접 비밀투표방식으로 제15대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점검에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서울시부교육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원 담당,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등 10명이 나선다.
향후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 점검 결과에 따라 학원법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고, 거짓·과장 광고 및 세금탈루 의혹 등이 있는 학원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국세청에 통보해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교육행정국장을 총괄담당으로 하는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또 25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재난상황을 전파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는 등...
23일 대전시교육청은 부교육감 주도로 비상대책회의 끝에 해당 교사 A(20대)씨를 직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교육청은 A씨가 옛 제자인 B양에게 부적절한 내용의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 만나기를 요구하고 부적절한 교제 관계를 이어왔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이날 A씨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유보 통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교육감 직속 기구를 설치한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월 1일자로 ‘유보통합추진단’을 부교육감 직속 기구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보통합추진단 신설은 영유아 보육 사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통합기관 모델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청과 서울시청의 추진 과제별 담당자 38명이 모인 사무 이관 협의체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구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실시, 의견 수렴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오는 의견을 정리해 영유아 발달과 특성을 고려한 수준 높은 통합 모델 설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비서관에는 박성민 교육부 대변인, 이경희 경기부교육감 등이 앞선 하마평에선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신문규 기조실장으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신 기조실장은 이번 교육비서관 후보에서는 사실상 후발주자였는데, 특유의 친화력과 순발력으로 이번 인선에서 반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신 기조실장은 행시 35회, 충북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과를...
이후 충북대 사무국장과 대구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냈다. 2019년 교육부로 복귀해 교육복지정책국장, 고등교육정책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지난 2월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오 차관은 교육부 기조실장 역임 당시 윤석열 정부의 핵심공약인 반도체 인력 양성 등 '100만 디지털 인재육성방안'을 적극 추진했다.
김 실장은 오석환 교육부 차관 내정자에 대해 "교육부 학교폭력근절 추진단장,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을 거친 초중등 교육 정책 전문가로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 받아 현재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30년간 축적한 교육 전문성과 뛰어난 실력에 바탕, 교권 회복과 학교폭력 근절 등 산적한 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할...
도교육청 5명, 도의회 17명 등 총 22명 규모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도의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과 도의회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슈켄트시교육감(Nilufar) 및 부교육감(Otabek)이 연수에 참석해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 활용 및 인공지능 헬로봇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 정보화 우수학교 및 각종 정보화시설을 견학하고 한국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타슈켄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 정보 수업을 전면 확대하고자 계획 중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우즈베키스탄...
퇴직자 등을 포함할 경우 대상자가 너무 많으니 ‘해직자’로 한정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부교육감이 특채를 반대하며 결재를 거부하자, ‘교육감 지시에 의해 특별채용 추진 계획을 마련함’이라고 자필 기재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해직교사 4명만 지원했고, 전원 합격했다.
공수처는 지난 14일 김 전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전국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점검한 결과 오전 8시30분 기준 큰 혼란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추모 집회는 국회 앞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서초구 서이초 초등교사에 이어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가, 지난 1일엔 군산의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