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해 11월6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총선을 거쳐 제113대 의회가 3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총선에서 새로 당선된 상원의원은 모두 12명으로, 민주당 8명, 공화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양원제인 미국은 상·하원 의원의 임기가 각각 6년과 2년으로 다르기 때문에 하원의원 임기에 맞춰 새로
미국 하원이 대형 허리케인 ‘샌디’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법안을 오는 15일(현지시간)까지 단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샌디는 지난해 10월 말 미국 북동지역을 강타해 뉴욕과 뉴저지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
피터 킹 (뉴욕·공화) 하원의원은 2일 “뉴욕·뉴저지주 등 피해지역 출신 의원들이 오늘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 만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정절벽 협상이 마무리되자마자 2일(현지시간) 초대형 허리케인 샌디(Sandy) 피해 복구 지원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하원에게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 국민은 비극이 생길 때면 항상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면서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도도 지체없이 당장 복구지원법을 통과시켜 힘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