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이제 ‘보수의 몰락의 출발점’이었다고 제가 얘기를 했는데 오세훈 시장은 뭐라고 그 방어하냐면 무슨 소리냐 박근혜 비대위가 들어서 2012년 총선도 우리가 152석으로 이겼고 대통령 선거도 이겼다. 보수가 2012년 총대선을 이겼는데 내가 왜 보수 몰락의 시초냐? 이렇게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제가 얘기하는 건 사실 그때 그렇지만 않았으면 박근혜 위원장이 등장을...
“그런 사람이 이제 나와야만 하는 것이다.”
“'보수' 라는 단어 제발 쓰지 마라”
이번 총선은 단순한 여권의 패배를 넘어 애써 외면하고 있던 “보수의 몰락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총선 후 만난 여권 관계자는 “우리 당이 영남당으로 쪼그라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금 당의 구심점이 없다”고 했다.
2008년 18대 총선까지만 해도 범보수...
TK 지역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위인 강원 지역도 일정 부분 빼앗기며 ‘보수 정당의 위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보수의 몰락은 사실 이미 예견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보수 세력이 200석 넘는 의석을 휩쓸었던 2008년 제18대 총선 이후 보수진영의 의석수는 선거를 치를 때마다 두 자릿수 넘게 사라졌다.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153석, 자유선진당...
김 후보는 "충주는 흔히들 보수의 성지라고 말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바닥 민심이 변하고 있다. 반드시 새로운 물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출생소득 △기본주택 △무상교육 △간병지원 △경로점심 등 '기본사회 5대 정책'도 발표했다. 해당 정책에는 '1억 기본대출'을 골자로 하는 결혼 출산지원금, 국립대...
'보수의 몰락'은 기자 출신의 저자들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이면을 생생하게 전달해주는 책이다. 보수가 보지 못한 것들, 오늘 한국 선거의 향방을 결정짓는 세력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해준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 정치의 미래에 대한 전망도 담겼다.
1장에서는 정치 담론이 다소 생소한 독자를 위해 간단한 개념 설명과 함께 오늘날 보수 진영이 처한 상황을...
- 윤희웅 센터장 (오피니언라이브)
- 이상일 소장 (케이스탯컨설팅)
(총선 D-13) 윤봉길 의사의 손녀 "독립운동 정신 보수의 가치로 만들 것"
- 윤주경 후보 (미래한국당)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모든 학생 인터넷 접속 보장하고 혼란 막을 것”
-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교육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발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개혁 보수의 희망과 씨앗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 정치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가 보수라는 이름을 최초로 쓰는 이유는 보수가 가장 밑바닥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진정한 보수 정치가 어떤 것인지 국민에게 보여...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모신 두 분의 대통령께서 영어의 몸이 되신 것을 보며 보수몰락에 깊은 책임을 느끼고 일찌감치 차기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었다"며 "지난 지방선거 후 제가 말씀드렸던 총선 불출마의 뜻을 변함없이 지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과...
동유럽 사회주의 정권이 몰락하고 바웬사가 정권을 잡자 바웬사 역시 인기 폭락을 경험하게 된다. 이 역시 바로 진보와 보수의 변증법적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즉, ‘보수’인 사회주의 정권하에서 ‘진보’였던 바웬사 역시 정권을 획득하자 기득권을 가진 ‘보수’가 됐고, 그래서 또 다른 ‘진보 세력’의 도전에 무릎을 꿇었다는 것이다. 진보와...
오 전 시장은 12일 당대표 후보 등록에 앞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당과 보수의 몰락을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전 시장은 “당원동지들께서 ‘이대로는 안 된다’, ‘개혁보수의 가치를 꼭 지켜달라’는 말씀을 주셨다”며 “특정 지역과 이념만을 추종하는 정당으로 추락하는 것만은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하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정치지형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면서 "반공수구보수의 시대는 이미 끝났는데 바른미래당이 이렇게 무너지고 자유한국당이 계속 제1야당을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한국정치는 그야말로 ‘좀비정치 시대’에 돌입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하...
바른미래당도 0석에 그쳐 보수의 몰락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보수당의 경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야성(野性)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점, 후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분열한 점,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정태옥 의원의 막말 논란 등은 야권의 참패를 부른 원인이기도 했다. 홍 대표는 남북 정상회담을 ‘위장 평화쇼’로 평가 절하했고, 바른미래당은 계파...
그는 자신의 SNS에 "개혁보수신당이 보수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국정농단에서 드러났던 폐해를 걷어내고 시대 정신에 따른 개혁을 담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지켜보겠다"고 탈당 보류 의사를 밝혔다.
나 의원은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를 비롯해 가칭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 작업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앞서 22일...
쓰면서 보수가 결코 쉽게 몰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했다.
민 평론가는 “집권의 환경이 나아진 것은 박근혜 정권 비리에서 시작된 반사이익일 뿐이다. 이번 사태는 보수의 변혁과 동시에 야당에 대해서도 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야당 지도자들이 깨달아야 한다”면서 “야당의 선택은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그는 “대통령으로 인한 보수의 위기가 보수의 몰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내버려 둘 수 없다”며 “보수의 썩은 환부를 도려내고 이를 바탕으로 양극단의 정치인을 배제하고 민주적 협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개헌 논의와 관련해서는 “지금 7명 째 대통령제 하에서 5년마다 한 번씩 이런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끝으로 다시는...
지도부의 자존심 때문에 보수의 가치가 몰락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국무총리에 내정한 것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석(捨石·버리는 돌)이라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번 개각에 대한 평가는.
“국정과 헌정이 중단될 우려가 있는 엄중한 상황에 이런 일방통행식 총리 내정은 혼란만 키우고, 국민들의 분노만...
이어 “새누리당은 단절해야 할 것과 단절하지 말아야 할 것을 혼돈하고 있다”면서 “단절해야 할 것은 과거의 독재정치와 그 유산이요, 단절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정통보수의 가치와 정신, 그리고 그 맥”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해 그것이 우파 세력의 몰락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우파 세력의 결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