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출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ㆍ북 일부 해역에서 100㎡당 평균 38마리, 경남 해역에서 99마리로 어린 개체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또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동중국해에서 1㏊당 평균 10마리로 작년보다 80% 감소했으나 독성이 있고 최근 10년간 조사 결과 중 5번째로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
공단은 2013년부터 어민과 해수욕객, 발전소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파리의 대량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전국 주요 연안의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로 지자체의 요청에 따라 경남도 해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 탐색·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경남도 해역은 복잡한 해안선과 유속이 빠른...
주의보 기준(100㎡)은 보름달물해파리 5개체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 1개체 이상 시 발령되며 지난해의 경우 전남 득량만 및 고흥 남부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7월 27일∼9월 11일)된 바 있다.
해수부는 우선 수산과학원, 지자체, 민간 등의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해파리의 이동 및 확산경로를 예찰하고 관측정보는 인터넷, 모바일 앱(해파리 신고) 등을...
우리 연근해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해파리 종은 지름 15cm 내외의 투명한 몸체를 가진 보름달물해파리이다.
해수부는 2012년부터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실시, 성체 수 기준 90%가량의 개체를 박멸했다.
또 지난해에는 해파리 성체 발생비율이 높은 지역을 동시 탐색해 부착유생 대량서식지 분포를 파악, 약 99%가 연안 인공구조물에 서식함을...
앞서 해수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세계 최초로 시화호와 마산만, 새만금 등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의 집단밀집지역을 발견해냈다.
이후 해당 서해지역의 폴립을 제거한 결과, 폴립 총량이 제거 전 대비 약 96%가 감소했으며 주변해역의 해파리 성체 출현밀도도 제거 전 대비 평균 93% 감소해 해파리 대량발생 억제의 실효성이 입증됐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해수부는 고시 제정으로 보름달물해파리 등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13종의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은 “유해해양생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 정책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지자체는 10월 19일부터 29일 사이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밀도가 100㎡당 1마리 미만인 것으로 확인했다.
해파리 관심경보는 100㎡ 당 보름달물해파리가 5마리 이상, 노무라입깃해파리는 100㎡ 당 1마리 이상인 경우에 발령한다.
해수부는 지난 6월 10일 경남 고성만 및 자란만 해역에 주의 경보를...
보름달물해파리 급증
경남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19일 국립수산과학원은 경남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전했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 경남 진해, 마산, 고현, 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 출현량을 조사한 결과, 원문만에서 50개체(100㎡) 이상의 보름달물해파리 대량 출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해파리는 원래 8월쯤 출몰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는 2m 넘게 자라고 사람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장흥 득량만 해역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 이 해파리는 이 해역 가로세로 100m(100㎡) 구간에 약 2000개체로 조사돼 해파리주의보까지 발령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이번에 전북 연근해에 출현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현재 직경 50~120cm 전후로 지난달 19일 신안해역에서 발견된 40cm에 비해 크게 성장했다.
한편 지난달 3일 주의보가 발령된 경남 창원시 마산만과 여수 가막만의 보름달물해파리는 현재 소강 상태며, 같은달 19일 경계경보가 발령된 신안해역의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4일 보름달물해파리 등의 출현으로 어업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업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위기대응메뉴얼이 정한대로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설치해 해당지역에 대한 해파리 출현동향 감시와 어업인 피해대책 수립 등 해파리 피해 대응 총괄 지휘를 하게 된다.
이번에 대량출현한 보름달물해파리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7월1일 남해안에 발령했던 보름달물해파리주의보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7월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만과 경상남도 통영시 원문만에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8월26일엔 경남 고현만에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전남 보성군 득량만에 내려졌던 해파리 주의보는 현장의 제거 작업 후 확산...
한반도 해상에 자주 출몰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해파리가 대표적이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 독성해파리로 중국측 연안에서 발생해 우리해역으로 유입된다. 평균 8~9월 전 해상으로 확산돼 12월에 소멸된다.
보름달해파리는 인공구조물 등이 많은 새만금, 시화호, 마산만 등에서 대향 서식하고 있다. 5~6월 전 해상으로 확산된 후 9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9일 최근 해파리 출현현황 모니터링 결과와 경보발령기준에 따라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율이 50%를 초과한 지역에 대해 해파리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경보발령지역은인천·경기·충남·전북·경상남·북도·부산으로 경보발령기준에 따르면 출현율 20% 이상인 경우 주의보, 50% 이상 경계경보, 80%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