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해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의 자산유동화 증권(ABS) 발행 과정에서 공모를 회피해 규정상 최고 수준의 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경력이 있다. 파장도 컸던 터라 정치권에서 ‘미래에셋방지법’이 발의되기도 했다. 여기에 이자를 고객에게 돌려주지 않아 기관경고와 5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당한 골프 접대 등으로 3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는 등 올...
사측에선 김석동 전 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는 표면적 이유는 경영 투명성 확보라고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영입이 불완전 판매 이슈로 금융당국의 제재가 코앞에 다가온 미래에셋대우의 ‘베트남랜드마크72 자산유동화(ABS)’ 건과 무관치 않다고 평가한다.
합병 이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개인투자자 500여 명에게 ‘베트남랜드마크72...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랜드마크 72’ 자산유동화증권(ABS) 논란과 관련해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번 사건은 금융상품의 공모와 사모 판매 형태를 나눌 시금석이 될 수 있는 케이스”라며 “면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사실상 ABS를 판매하면서...
지난 8월 베트남 랜드마크72 오피스빌딩에 투자하는 사모 ABS를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모집 인원 기준을 넘긴 것이 문제가 됐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사모펀드 모집 인원은 49명 이하여야 하지만 15개 SPC를 설립하고 각각 모집인원 기준을 적용하면서 전체 투자자가 500명이 넘어선 것이다.
이외에도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낙하산 인사)...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 72,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 사옥, 미국 하와이 하얏트리젠시 와이키키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미래에셋대우는 대치동 글래드 호텔과 미국 타임워너센터 등에 투자했다.
◇HMC·하이투자증권 등 중·소형사도 대체투자 확대 ‘적극’ = 대형 증권사들뿐만 아니라 중소형 증권사들도 대체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연 4.5%의 확정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베트남 랜드마크72 자산유동화(ABS)’ 상품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집한 ‘베트남 랜드마크72 자산유동화(ABS)’ 상품이 지난 4일 모집액 2500억원을 채웠다. 지난 1일 예비청약을 시작한지 2거래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