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파는 현재 북반구 대기 상층에 몽골 서쪽과 베링해 쪽에 고기압이 각각 자리해 공기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걸 막고 있는 데 따른 겁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두 고기압 사이 통로를 통해 한반도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건데요. 지상에서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국내로 찬 북서풍을 유입시키는 중입니다.
이 찬 공기가...
이에 고위도에서 내려와 베링해의 한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영향으로 전 세계 도시 가운데 서울의 기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영상 1도인 러시아 모스크바보다 서울은 약 20도가량 낮다. 세계 주요 도시별 기온은 모스크바 1도, 도쿄 5도, 베이징 영하 13도, 뉴욕 6도, 런던 11도, 파리 1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베링해 해수면 온도가 높아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성 순환이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올겨울 미세먼지가 짙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더한다. 고기압 중심부에 놓이면 대기가 정체해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나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가 대기에 쌓이기 쉽다.
또,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한반도로 부는 북서풍이 약해질 것이라는 예상도...
노르웨이 접경지 무르만스크에서 알래스카 인근 베링해로 이어지는 북극해 항로 개발에 관심 있는 모든 국가가 참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파트너들에게 이 항로의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뿐 아니라 개발에 직접 참여할 것을 초대한다”며 “우리는 쇄빙 항해, 통신, 보급품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례로 지난해 10월 미국 알래스카주는 대게의 개체 수 감소로 베링해에서의 어업을 사상 처음으로 금지했다. 당국은 2018~2019년 베링해에서 일어난 해양열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본 도호쿠 앞바다에서도 2019년 이후 해양열파가 매년 발생해 연어, 꽁치, 오징어 등의 어획량이 크게 줄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다. 이곳에선 2021년...
9월 들어서는 베링해와 우랄산맥 부근 상층 기압능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찬공기가 우리나라로 내려오면서 ‘에어커튼’ 역할을 해 태풍이 일본이나 중국 쪽으로 비껴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기도 했는데요. 2018년에는 매우 강한 세력의 슈퍼 태풍이 한 달새 2차례 강타하며 열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하천에서 자연 산란하거나 인공 방류된 어린 연어는 적응 기간을 거쳐 바다로 이동해 베링해와 북태평양 등에서 3~4년간 성장한 후, 산란을 위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방류장소인 ‘밀양강’은 어린 연어가 바다로 가기 전에 성장하기 적정한 조건을 갖춘 곳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 낙동강 하굿둑 개방 이후 바다에서 강을 거슬러 온 연어가 발견되고...
멜리사 달톤 미국 국방부 국토방어 담당 차관보는 “이번 작전의 주요 목적은 풍선을 인양, 분석하는 것이었고 비행 경로와 잔해에서 뭔가를 얻어내는 것이었다”며 “알래스카에서 격추했으면, 베링해가 깊고 수온이 낮기 때문에 회수 작전이 매우 위험하고 어려웠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미 하원은 국방정보 관계자로부터 풍선 분석 결과에 대한 간단한...
시민들은 미 우주군이 “ERBS는 9일 오후 1시 4분께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 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다”라고 발표하고서야 안도할 수 있었다.
위성 잔해 피해 안심국은 없다
인공위성은 크게 지구의 적도 상공 위에 떠 있는 정지궤도 위성과 정지궤도 이외의 궤도를 비행하는 이동위성이 있다. 정지궤도 위성은 상공 약 3만6000㎞ 위처럼 높은...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의 발표를 통해 미국 지구관측위성 잔해물이 9일 오후 13시 4분께 알래스카 서남쪽 베링해부근(위도 56.9도, 경도 193.8도)에 최종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지점은 우주환경감시기관인 한국 천문연구원이 예측한 경로상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과기부는 위성잔해물 지상 추락 위험에 대비해 추락 직전까지 추락상황을 감시하고 △경보발령...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리사 머카우스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실은 이날 “러시아인 2명이 알래스카주 베링해의 한 섬으로 들어와 망명을 신청했다”며 “이들이 강제 복무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 동부 해안지역에서 도망쳤다고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작은 보트를 타고 미 알래스카주 세인트로렌스섬으로 건너온 뒤 갬밸 마을 인근...
수만 년 전 인류가 아시아에서 베링해를 거쳐(당시에는 육지로 연결됐다) 북미와 남미로 퍼져나가며 현지 병원체와 만나 혈액형의 선택이 일어난 결과로 보인다.
일주일째 하루 20만~30만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보고 ‘O형이니 다행이다’ ‘A형이라 걱정이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그 차이는 크지 않다. 코로나19...
수온이 1~10℃인 찬 바다에 사는 물고기이다 보니 러시아와 가까운 북부 오호츠크해, 베링해, 알래스카 같이 추운 지역에서 주로 잡힙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명태는 전체 수입의 60% 이상을 러시아에서 들여오고 있답니다. 명태는 머리와 꼬리, 살, 내장, 껍질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우리나라 식탁에 자주 오르는 주요 생선인데요.
최근 이 명태...
여기에 북극 베링해 부근에서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저기압의 이동을 막으면서 찬공기 세력을 더 키웠다.
이에 최근 최고 기온이 10도를 넘는 등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일교차 2~3도 내외로 추운 날씨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춘천 -4도, 강릉 0도, 대전과 청주 각 -1도, 대구와 전주...
최근 기압계는 알래스카 베링해 대기 상층에서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찬 공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는 통과하지 못하면서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이후 알래스카 베링해의 고기압이 약화되고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이번 추위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능일인 18일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일...
특히 북극 기준 연구항해 일수가 35일에 불과한 아라온호와 비교해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156일 가능하고 진입 가능 해역도 동시베리아해, 척치해, 베링해 등 북위 65~75도(최대 북위 79도)에서 중앙북극해공해, 바렌츠해 등 북극점 포함 대부분 해역(최대 북위 90도)으로 넓어진다.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2774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설계가 시작되며 2027년부터는 본격...
‘상상 바삭 명태칩’ 2종은 국내 1등 수산식품 기업인 동원F&B가 청정해역 베링해 인근에서 잡은 명태살을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명태살을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상상 바삭 명태칩’은 담백한 명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소한 맛’과 자꾸만 손이 가는 ‘매콤한 맛’ 2종으로 구성됐다....
고래목에 속하는 벨루가는 주로 북극해와 베링해, 캐나다 북부해 등에 살며 최대 몸길이 4.5m, 무게는 1.5톤, 평균 수명은 30~35년이다.
이번에 폐사한 벨루가는 12살 수컷으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서식하고 있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벨루가의 폐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부검을 할 계획이다.
면담에서는 우리나라 조업어선(명태·꽁치)의 조업구역(베링해, 남쿠릴 수역)을 확대하는 것과 제28차 한-러 어업위원회 개최시기 등의 안건을 협의한다.
우리측은 제28차 어업위원회에서 2019년 러시아 조업할당량 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나라는 명태, 대구, 꽁치, 오징어 등 3만6550톤의 러시아 조업할당량을...
이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린 것은 7월 후반 베링해 부근에 강한 고기압이 발달해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 흐름이 정체된 가운데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했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더욱이 8월 들어 중국대륙에 형성된 강한 고기압으로부터 가열된 공기가 한반도로 계속 유입된 것도 폭염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