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유 항소법원은 8일(현지시간)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유 씨를 한국에 인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한국·프랑스 간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씨는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지급받는 등 총 492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 측...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르사유 항소법원은 8일(현지시간)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를 요청한 유씨를 한국에 인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별다른 설명 없이 이 같이 결정했다. 이는 한국·프랑스 양국 간 범죄인 인도 조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유씨는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섬나씨가 15일(현지시간) 범죄인 인도 재판에 출석하고자 프랑스 파리 인근 베르사유 항소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6월 석방된 이후 불구속 상태에서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게 된 그는 이날 남편과 유병언 회장이 설립한 ‘아해 프레스 프랑스(Ahae Press France)’직원들 그리고 개인 경호원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