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경기도 의왕시장으로 뽑혀 자치단체장 경험도 있다.
추미애 대표는 전날 밤 신 의원에게 전화해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고 신 의원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범주류로 분류된다.
당 수석대변인에는 원내대변인 경험이 있는 재선 윤관석(56ㆍ인천시 남동구을) 의원이 내정됐다.
이재정 민변 사무차장이, 2위는 문미옥 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이, 3위는 제윤경 전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이다.
당의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김 대표의 의중이 엿보인다. 교수나 전문가들이 양적으로 많으나 상위 순번에는 청년, 농어민 등 취약계층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김 대표와 범주류와의 충돌보다는 타협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 의원은 작년말 로스쿨 졸업시험에 떨어진 아들을 구제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가 로스쿨 원장을 만난 뒤 낙제를 막을 방법을 묻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논란이 제기돼 노 의원과 함께 당무감사원의 조사를 각각 받았다.
노 의원은 문 대표의 최측근 인사이며, 신 의원도 범주류 중진으로 꼽힌다.
당내에서는 '범주류' '개혁 성향'으로 분류된다.
△경북 상주(62) △김천고-서울대 무역학 △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특보 △노무현 대통령 노동개혁 테크스포스 자문위원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통합당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문재인 ‘민주캠프’ 기획본부장 △민주당 원내전략단장 △17·19대 국회의원
최재성 의원은 정세균계 핵심으로 범주류로 분류되며, 안규백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비노·비주류로 분류되나 친(親)정세균계로도 꼽힌다. 김관영 의원은 김한길계, 홍종학 의원은 범주류로 각각 분류된다.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영록 수석대변인, 유은혜 대변인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위의장의 경우 강기정 현...
반면 범주류 의원들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가혹한 징계는 당의 화합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자칫 이 문제를 두고 범주류와 비주류간 갈등이 다시 촉발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정 최고위원은 지난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을 친다”고 비난했고, 주 최고위원은 이에...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7표 가운데 66표를 득표, 61표를 얻은 최재성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당내에서는 계파간 전면전 양상으로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이 신임 원내대표가 당선, 친노·범주류의 위축이 불가피해지며 당내 계파갈등은 일단 봉합 국면으로 접어들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외협력 담당 원내부대표로 김성주 최동익 의원, 안보 담당 백군기 의원, 노동·임금 담당 은수미 의원, 청년정책 담당 장하나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의원담당에는 이윤석 부좌현 정호준 의원이 유임됐다. 이 중 진성준 김현 은수미 홍익표 의원 등은 친노무현 범주류 인사로 분류된다.
서울 지역 3선인 전 원내대표는 범주류 정세균계로 분류되는데, 비주류 김한길 대표를 보완하는 역할로 대여 강경성향의 전 원내대표가 당선됐다는 평이다.
◇경제민주화·윤창중 스캔들·10월 재보선 등 곳곳 지뢰밭 = 당장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6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전 원내대표는 당선 후 기자회견에서 6월 임시국회 쟁점과...
계파별로는 정세균계(전병헌), 범주류(우윤근), 비주류(김동철)가 맞붙은 형국이다. 전 의원은 강경파로, 김·우 의원은 온건파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구주류 대 신주류의 대결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비주류 김한길 대표가 선출되면서 친노(친노무현)주류 대 비주류의 입지가 역전된 상황이다.
비주류 성향의 원내대표가...
김 후보는 ‘대세론’에 이변이 없을 것으로 보는 반면, 이 후보는 범주류 측 단일화와 친노 결집을 통한 ‘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
두 후보는 모두 자신이 대선 패배 후 위기에 빠진 민주당을 재건할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당이 직면한 위기상황, 정치력과 전략, 경험을 갖춘 김한길만이 돌파해낼 수 있다”고 했고...
김 후보측은 '대세론'에 이변이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반면 이 후보측은 범주류의 단일화와 친노 진영의 세결집 등에 힘입어 '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다.
4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안민석 윤호중 조경태 우원식 신경민 유성엽 양승조 후보(기호순) 등 7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은 △대의원 투표 50%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 투표...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거가 비주류 측 김한길 후보와 범주류 측 이용섭 후보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범주류 강기정 후보는 이 후보 지지를 밝히며 28일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이에 따라 ‘김한길 대세론’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강 후보 단일화시 김 후보와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길 대세론’...
범주류 측의 강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민주당 5·4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은 비주류측의 김한길 후보와 범주류측 이용섭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강 후보는 이날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이용섭 후보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민주당이 되기를 소원해본다"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당초 강 후보와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배심원단...
광주 출신이자 범주류인 ‘이용섭·강기정’ 후보 대 비주류 ‘김한길’ 후보로 짜여진 구도다. 특히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국회입성으로 새 국면을 맞은 분위기다.
안 의원의 여의도 입성으로 인해 야권의 정치적 유동성이 커지면서다. 안 의원의 신당 창당 여부를 놓고 당 내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큰 가운데 친노(친 노무현)주류 측은 ‘견제’를, 비주류 측은 ‘우호’...
5.4 전당대회를 앞두고 잠복해있던 친노·범주류와 비주류 세력 간의 갈등이 보고서를 계기로 증폭되는 양상이다.
특히 보고서에서 유약한 리더십과 정치적 역량의 한계를 지적받은 문재인 전 대선후보 쪽 주류 측 인사들은 ‘문재인 죽이기’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비류주에서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져야 한다며 문 전 후보의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대선평가위가 주류 측의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제기함에 따라 5·4전당대회에서 비주류 김한길 의원과 범주류 측의 공방이 예상된다.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 범주류 측 신계륜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고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면서 “전대를 앞두고 그런 발표를 하는 건 정치적 저의가 있는 것 아닌가 의심스럽다.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고...
기자회견에서 ‘범주류 단일화가 신(新) 패권주의’라는 지적에 발끈하며
“나는 ‘싱글맘’으로서…아니, 싱글이라고 말하면 안되겠다…바쁜 엄마로서, 대통령을 남편으로 두고 있지만 때때로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미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인, 4일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이 대통령 업무로 너무 바빠 자신이 마치 ‘싱글맘’ 같다며
“취임하면 임기...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등 총 5명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이번 전대에서는 당권을 놓고 비주류의 대표격인 김한길 의원과 범주류로 묶이는 다른 세 후보의 대결 구도로 압축되는 양상이다.
현재까지 당 대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비주류의 좌장격인 김한길 의원과 범주류 쪽의 강기정, 신계륜, 이용섭 의원 등 총 4명이다. 출마를 고심하던 추미애 의원이 불출마를...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5·4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범주류 주자들 간 단일화 논의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이는 김한길 의원의 대세론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기정 신계륜 이목희 이용섭 의원 등 범주류 주자들은 ‘김한길 대세론’에 맞서 ‘반 김한길 전선’을 구축하며 예비경선(컷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