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에서 유죄 선고가 나올 시 이 대표 측은 항소, 상고까지 진행하겠지만 이 같은 사법 리스크가 2027년 대선 출마과정에 영향 미칠 수 있다.
한편 이 대표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특혜 및 성남FC 뇌물’ 혐의 재판을 받고 있고, 수원지법에서 대북송금 혐의 관련 재판도 진행 중이다.
원심 ‘원고 패소 판결’ 확정…“비례원칙 위반 아냐”
경기 성남시 백현동의 이른바 ‘옹벽 아파트’에 대한 사용승인 신청을 반려한 성남시 처분이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7일 백현동 공동주택 시행사가 성남시장을 상대로 사용검사신청 반려처분 취소를 구한 상고심에서 “‘사용검사 신청 반려처분이 적법하다’...
2021년 10월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강요해 어쩔 수 없이 용도변경에 응했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도 있다.
이날 결심 공판 진행으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도 약 2년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통상 결심 공판에서 선고까지 약 한 달이 걸리기 때문에 1심 결과는 다음 달 안에...
변호사법 위반 혐의…징역 2년에 집유 3년, 1억 원 추징“대검 고위간부 만나 청탁…부적절한 사적 접촉에 해당”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무마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가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22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임 변호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같은 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재판장 조형우 부장판사)는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수사를 무마 관련 청탁혐의로 기소된 임정혁 전 고검장의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임 전 고검장은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청탁을 해주는 대가로 개발사업 시행사 대표인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에게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임 전 고검장은 첫...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백현마을2단지' 전용면적 101㎡는 작년 9월 14억8100만 원(18층)에 거래됐는데 올해 6월에는 5억1900만 원 오른 20억 원(24층)에 팔렸다.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117㎡는 지난해 8월 28억5000만 원(7층)에서 올해 32억7000만 원(17층)으로 4억2000만 원 상승했다.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Ⅰ' 전용 69㎡는 작년 8월...
올해 체결된 30억 원 이상 아파트 매매계약은 총 14건으로 지난해 전체 거래 건수 12건을 넘었다.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과 정자동 '파크뷰', 과천 중앙동 '과천 푸르지오 써밋', 수원시 영통구 '광교 중흥 S클래스' 등에서 30억 원 이상 거래가 나왔다.
인천은 30억 원 이상 아파트 거래가 지난해 1건이었는데 올해는 3건을 기록했다.
“헌재 결과 도외시…정쟁 수단으로 활용할 우려”14일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 개최 예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탄핵소추안 대상이 된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가 “이번 탄핵소추안은 정파적 목적으로 발의된 남용 사례”라며 재차 비판에 나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강 차장검사는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은 현재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특혜 및 성남FC 뇌물’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이다.
그러나 수원지검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10일 “특가법상 제3자 뇌물죄와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범죄사실이 서울중앙지법 관할과 관련이 전혀 없다”면서 이 같은 병합 심리 신청에 반대 의견을 냈다.
검찰은 또 “경기지사 시절 있었던 사건으로 공동...
고 차장검사는 2022년 5월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로 임명돼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등 수사를 담당한 바 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우리나라의 법치가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질 줄은 몰랐다”며 “삼권분립이 명확히 규정된 대한민국 헌법하에서 입법부의 ‘탄핵소추권 남용’은 반드시 바로잡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전날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 대상에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인...
앞서 민주당은 이날 ‘대장동·백현동 특혜 개발 의혹’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 담당자 등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탄핵 대상에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 이재명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엄희준·강백신 검사,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인...
탄핵 소추 대상 검사는 총 4명으로, 이 대표의 대북 송금 수사를 담당한 박상용 검사와 대장동·백현동 수사를 맡았던 엄희준·강백신 검사, 국정 농단 특검 과정에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와의 뒷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영철 검사다.
민주당은 박 검사에 대해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에 대한 술자리 회유 의혹을, 엄 검사에 대해서는 2011년 한명숙...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발언도 함께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2021년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관련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을 부인한 것이 문제가 됐다.
이 전 대표는 “국토부로부터 4단계 용도지역 변경을 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는 협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탄핵소추 대상은 이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 대북송금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한 간부급 검사 4명으로 전해졌다.
법사위 소속인 장경태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검찰은 이 대표가 마치 쌍방울의 주가조작에 연루된 것처럼 기소했다. 전형적인 기소권 남용”이라며 “공권력을 남용한 검사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국회법상...
이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사건에 이어 총 4개 재판을 동시에 받게 된다. 대북송금건이 추가되면서 서울과 수원을 오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원지검은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업무상 배임)과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쌍방울의 거액 쪼개기 후원(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도...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제33형사부(재판장 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배임·뇌물’ 혐의 제31차 공판에는 정영학 회계사가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이 이뤄졌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 전 이 대표의 불출석을 확인하고 추후 관련 변론을 분리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하루 전인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같은 재판부 심리로...
이 대표는 그간 대북송금과 관련해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이번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대해 검찰의 기소가 이뤄지면 이 대표는 서울과 수원을 오가며 총 4건의 재판을 받게 된다. 이 대표는 중앙지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 교사, 대장동·백현동·성남FC·위례신도시 사건으로 3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개발 비리, 불법 대북 송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그리고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등으로 무려 9개의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음에도 ‘개딸’들의 절대적 지지로 대선 후보와 당대표가 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는 지지자들에 힘입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라며 김호중을 감싸고도는...
이 의원은 탈당 선언을 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백현동 재판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야권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개혁신당 허 대표는 예상 밖 표결 결과에 “상상하지 못했던 숫자”라며 “예상하지 못했던 숫자고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야권 관계자는 “어처구니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