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백자대호(달항아리)가 국내 경매 최고가인 34억 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강남센터에서 진행한 경매에서 "47.5cm 높이의 백자대호가 34억 원에 낙찰돼 국내에서 경매된 달항아리 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높이 40cm 이상의 백자대호는 왕실 행사에서 주로 사용됐다....
한편, 이번 특별전에서 일곱 개 전시실에서는 도자‧회화‧금속‧목공예 등 여러 분야의 작품 15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수월관음도(보물 제1426호) △감지금은니대방광불화엄경(보물 제1559호) △백자대호(보물 제1441호) △분청사기인화문사각편병(보물 제1450호) 등 국가지정문화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