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 라운규 선생을 기리는 백봉기념사업회는 1999년에 설립된 후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매년 12월 정치부 기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백봉신사상’을 시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정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백봉기념사업회가 오랫동안 큰 역할을 해왔는데 한 단계 레벨업을 한다”며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의 활동을 통해...
이들 외에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김세연 의원,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문재인 안철수 박수현 의원 등 모두 9명이 백봉신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최 측인 ‘라용균기념사업회’의 당연직 회장인 정의화 국회의장도 현직 의장으로선 처음으로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정 의장 스스로 “시상자가 수상하는 건 맞지 않다”며 고사해...
이들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되신 분들께 누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저희들은 이번 국회 백봉신사상 수여를 정중히 사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상 거부 이유로 “국민 여러분들을 뵐 면목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국회는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박희태)는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18일 사이 국회 출입기자 2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황 원내대표가 89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신사적 태도와 의정활동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설문에서 2위는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72표)이, 3위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68표)가 차지했다. 박 전 대표의 경우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