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신기 단축근로제 유급기간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개선 등 출산·육아 관련 복리후생을 강화해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노사는 임직원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효율적 근로문화 조성 및 일과 삶의 균형 정착’을 주제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것에 합의하고 하반기부터 관련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또 임신한 배우자의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기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했던 가사도우미 지원 제도를 남성 직원까지 확대했고, 지원 횟수도 월 1회에서 2회로 늘렸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임신·출산·육아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해 이목을 끌었다. 2017년 임신 전 기간 2시간 유급...
개선방안은 크게 4가지로 △출생 장려금 상향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후 300만 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 원·1500만 원·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한다.
‘의료비 지원’도...
임신 근로자 시간 외 근로(6건), 배우자 출산휴가 과소 부여(3건), 여성 근로자 야간근로 미동의(5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 근로조건 미명시(1건) 등 육아 지원 위반도 15건이 적발됐다.
고용부는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시정지시와 함께 사법처분,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같은 일을 하고도 불합리한...
배우자 출산휴가와 관련해선 △현행 10일에서 30일로 확대 △기존 ‘청구’에서 ‘고지’로 변경 △자유로운 분할사용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특히 유급휴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주에 부담되지 않도록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하도록 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부터...
육아휴직과 배우자출산휴가 모두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남녀고용평등법’)에 근거한 제도이다.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 제1항에서 육아휴직의 기간은 ‘1년 이내’로 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휴직 신청자가 1년 이내의 기간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사업주 역시 이를 받아들이는 게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저출생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정재 의원은 20일 배우자 출산휴가·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및 자녀 나이 확대 등을 담은 고용보험법·남녀고용평등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관한 법)·근로기준법과 함께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증 제도 신설 등이 담긴 아이돌봄 지원법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관련 입법 발의에 대해...
고용보험법과 일·가정 양립 지원법 개정안은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20일로 확대하고, 분할 사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에는 임신한 여성의 1일 2시간 근로시간 단축 기간을 현행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서 ‘12주 이내 또는 32주 이후’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 내용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대책과...
저고위는 이번 대책에서 분야별 주요 정책과제로 △일·가정 양립 분야에서 단기 육아휴직 도입, 육아휴직급여 인상,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출산휴가·육아휴직 통합신청제 도입, 가족돌봄휴가 등 활성화 △교육·돌봄 분야에서 0~5세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실현, 늘봄 프로그램 단계적 무상운영 확대, 틈새돌봄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및 외국인 가사관리사 활성화...
대표적으로 육아휴직급여 인상과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에만 1조 원 이상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 고용보험기금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하면 일반회계를 통해 추가 재원을 조달해야 하는데, 재원 조달 방식에 관해선 아직 관계부처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특별회계 규모·재원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단기 대책들이 효과를 얼마나 볼지도 미지수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이와 함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분할 횟수는 1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육아휴직급여의 25%를 공제해 복직 후 6개월 이상 계속근로 시 돌려주는 사후지급제도는 폐지한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사전브리핑에서 “이번 대책에서 신규로 추가되거나 확대되는 예산사업의 80%를 일·가정 양립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권리’로서 육아휴직...
그는 지난해 배우자 출산휴가·입양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하기도 했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이 전무는 “도입 당시 사내에서 논란이 있었다. 부장급에서는 인력 운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라면서도 “스탠다드차타드그룹(SC)의 가치가 다양성과...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단기적으로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의 3대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육아휴직 제도 자율성 강화,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유연근무 및 근로 시간 단축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제도 강화 방침을 밝혔다.
그는 또 늘봄학교를 통한 국가책임 보육체계 완결, 신혼·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 완화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우자 출산에도 휴가를 보장하며 △난임·불임 직원을 위한 휴가와 휴직도 마련돼 있다.
출산 이후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제 △자녀 돌봄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해 필요한 제도를 직원의 생애주기별로 갖추고 있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사전 휴직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고려해 채용과 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해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도...
배지혜 SC제일은행 방카슈랑스부 상무는 “SC제일은행은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배우자에게 배우자 출산 휴직 시 100일간의 유급휴가 지원한다“라며 ”자녀 입양 시에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배 상무는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SC에서 출산과 관련한 많은 복지제도가...
산호피엔엘은 출산 휴가, 난임치료 휴가, 본인 및 배우자 유ㆍ사산 휴가, 자녀 돌봄 단축 근무,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저출생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결혼,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성장기 별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었다. 특히 생애주기 전체 유연근무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이 육아와 일을 효율적으로...
오 차장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 장기 근속직원에 대한 보상을 하면서 승진 축하금 지급, 우수 직원 포상 등을 하고 있다”라며 “또 배우자 출산휴가와 경조지원금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임치료를 받는 직원들이 있어서 직원들이 아기를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휴가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대기업에 비해 뛰어난 성과라고...
그러면서 “출산과 육아휴직제도에 있어서 여성근로자 기준 출산휴가와 육아 관련 휴직을 총 4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임신과 출산,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 중”이라며 “휴직 이후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HR 관련 제도도 갖췄다”고 전했다.
류 책임은 최근 신설된 ‘웰페어 월렛’ 제도와 관련해 “올해부터는 개인별 지원 활용해 6가지 콘텐츠 중...
방안에는 배우자 출산휴가를 현행 10근무일에서 한 달 수준인 20근무일로 대폭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채용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유(有)자녀 여성의 경력단절을 방지하는 정책은 노동 공급을 증가시키고, 회복할 수 없는 인적자본 훼손을 방지해 출산율 제고는 물론 경제...
관련법에는 △배우자 출산휴가 실근로일 기준 20일(기존 10일) △유급 자녀돌봄휴가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 자녀 연령 확대 △난임치료휴가 기간 확대(연간 3일→6일 이내) △육아휴직 및 육아기 유연근무 지표 등 공시 의무 등이 담긴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특별법도 제정한다. 특별법에는 늘봄학교 전면 확대 시행 및 단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