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배달은 배민이 자체 라이더를 통해 배달하는 방식이다. 공정위는 배민의 수수료 인상 발표 이후 배달 앱 운영사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배민 수수료 인상 이후 외식업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우아한형제들을 공정위에 신고할 계획이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에 합의 없이 가격을 올려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다....
배민은 “이러한 주장은 당사가 제공하는 배민배달(배민 라이더가 배달을 수행하는 건)과 가게배달(업주가 배달대행사와 자율적으로 계약해 배달)을 섞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외식업주를 오인시킬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반박했다.
이어 “무료배달 혜택 관련, 타사와 동일한 자체배달 상품인 배민배달의 경우 현재 경쟁사와 동일하게 고객배달...
배달 비용 역시 손님들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영업자들과 배달 노동자(라이더)들은 앞다퉈 배달 플랫폼 관련 규제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배달플랫폼 자율규제 규탄’ 집회도 열렸다. 이들은 배달 플랫폼을 규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안(온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각자 ‘플랫폼을 위한 음식값 상승, 가격도 소비자도 원하지 않습니다’, ‘라이더와 상점주 다 죽는다. 플랫폼 규제법 제정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손에 들고 있었다.
단체는 배달의민족(배민)·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플랫폼들의 높은 수수료와 최혜대우‧자사우대·배달대행비용전가 등 각종 불공정행위가 자영업의 몰락과 물가폭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참여연대 등은 배민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부당한 수수료를 매겼으며 업주의 배달비 결정권을 빼앗고 최혜 대우를 요구하는 등 경영간섭 행위를 했다며 지난 달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자영업자 단체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은 오는 22일 대통령실 혹은 배민 본사 앞에서 배달 앱 규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배민이 60%가량 비중을 차지하면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3사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가맹점주와 라이더(배달원)의 불만이 고조된 상황이다.
hy 노크의 최저수수료율은 가맹점주에겐 혁신적인 시도다. 현행 배달앱 시장 3강 구도에서 무료배달을 하고 싶어도 가맹점주의 부담이 만만찮다. 배민의 경우, 무료배달업체가 되려면 6.8% 수수료에 점주가...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의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배달플랫폼노동조합과 선제적으로 공동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게 됐다”며 “실제로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의 현장경험이 반영된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해당 요인을 지속해서 개선해나가는 등 라이더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BBQ 측은 이번 가격 조정이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 최저임금, 임대료, 유틸리티 비용 상승 및 배달앱 수수료와 배달라이더 비용 급등으로 가맹점의 악화된 수익 개선을 위해 불가피했던 방침이었다고 부연했습니다.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 수 1위인 신전떡볶이도 1일부로 일부 메뉴 가격 인상을 단행했는데요. 신전떡볶이는 이달부터 떡볶이류와...
자체 배달라이더를 채용하지 않고 배달대행업체와 협력한다. 컬리는 우선 서울 서대문구에서 퀵커머스의 물꼬를 트되, 향후 마포·은평구 등이 서대문구 인접 지역까지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컬리가 올해 신사업으로 퀵커머스를 낙점한 만큼, 컬리나우의 연착륙이 최대 관건이다. 상장을 앞둔 컬리로선 현금 창출력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 확보가...
같은 기간 월 수익을 기준으로 상위 10%의 배민 라이더들은 월평균 404만 원의 수입을 얻어 지난해 동기간 377만 원 대비 27만 원 더 높은 수입을 올렸다. 이들의 주간 운행시간은 47.79시간에서 46.42시간으로 1시간 이상 줄었다. 유휴시간을 포함한 배달수행시간이 단축되며 라이더의 소득 효율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 4월 말 서울시 관악구에서 처음...
우아한청년들이 2019년 12월 1일 배달업계 최초로 도입한 시간제 보험은 배민커넥트 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들이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서비스다. 시간제 보험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률이 낮았던 라이더들의 배달환경을 고려해 우아한청년들이 업계 최초로 개발·출시한 보험이다. 이는 배달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보험 가입장벽을...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은 오는 5월 20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월~12월)에 진행된다. 서울시 이동노동자는 시범운영기간, 혹서기, 혹한기 등 운영...
라이더 법률지원센터는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이 배달과정 중 갑자기 발생한 분쟁이나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했다. 그동안 라이더가 제3자로부터 피해를 보면 라이더 홀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우아한청년들이 적극적으로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라이더는 배달 과정 중 △협박 △폭언 △폭행...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의 고정비 절감을 위해 블랙박스, 블루투스, 탑박스(배달통), 핸드폰 거치대 등 배달용품을 공동구매하는 ‘배달용품 4월 공구장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4월 한 달간 진행하는 배달용품 공구장터는 라이더들이 평소 배달하면서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데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배민에 따르면 알뜰배달 가입 매장의 주문 수는 가입 이전 대비 평균적으로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비와 지급수수료 등 비용 절감도 영업이익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쿠폰 발행 등 마케팅 비용과 라이더에 지급되는 배달처리비 등은 전년 대비 늘어났다.
회사 측은 “수년간 입점 업주 확보, 자체 배달 인프라 구축,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상품...
PPC는 기지에서 공급받은 물품을 다시 최적화·배치한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상품을 알맞게 포장해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통해 고객에게 30분 내외로 배달한다.
올인원 인프라의 첫 단추인 기지의 운영팀은 지난해 5월 확장 오픈한 물류거점 인천 기지에서 다양한 상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보관과 운송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상품에 대한 꼼꼼한 검수...
세부적인 방안으로는 △배민라이더스쿨 확대 운영 △업계 최저 시간제 보험료 제공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협업 강화 △배달 안전물품 지원 △안전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언급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 하남에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 새로운 배민라이더스쿨을 완공한다.
배민은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세부 방안으로는...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도 라이더 안전·편의성을 고려해 디자인한 탑박스(배달통) 출품작으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분 프로덕트 콘셉트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 배달용품 관련 업계에서 나온 최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례다.
탑박스는 양쪽으로 열리는 걸-윙(Gull-Wing) 타입 도어가 특징이다. 기존 탑박스는...
국내 배달 앱 2위 사업자인 요기요가 최근 배달 앱을 개편하고 라이더를 확보하는 등 서비스 강화를 통해 쿠팡이츠의 추격을 따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온라인 배달 음식 시장이 처음으로 역성장한 가운데 쿠팡이츠의 매서운 추격을 피하면서 수익성도 챙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4년 만에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한 앱 사용자...
상생지원금 지원대상 라이더는 지속가능한 배달환경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수료 △오토바이 환경검사결과(환경·소음 기준 준수) △운전면허 정지 이상 처분 이력 없음(법규준수·안전운행 노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중요한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배달플랫폼노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