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7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 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배리어프리 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
KT가 26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장벽 없는 축제’ 배리어프리 영화제를 서울삼성학교 소리샘복지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모두가 더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막, 음성 등 보조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등장인물의 이름, 상황 해설, 소리 정보 등이 상세히 기술된 자막이 사용됐다.
배리어프리 영화제는...
시각장애인이든 청각장애인이든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차별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달 초 열린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전체 상영작을 이 버전으로 상영했다.
‘배리어 프리’는 당초 건축학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던 말로 알려져 있다. 휠체어 탄 장애인도 편히 넘나들 수 있는 ‘문턱 없는 설계’ 등을 의미하던 것이 문화예술계로 확장됐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상영 중인 전주국제영화제배리어프리 작품은 단편영화 ‘문제없어요’, ‘트랜짓’, ‘유빈과 건’ 등 3편이다. 영화제 전체 상영작(247편)의 1.2%에 불과하다. 러닝타임 1~20분 사이의 단편영화 세 편을 함께 묶어 영화제 기간인 4일과 5일 한 차례씩 총 2회차 상영한다. 영화제를 찾는 시청각장애인으로서는 이 작품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영화 중에서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벌새(2018)', ‘남매의 여름밤(2019)',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2012)', ‘드림빌더(2019)' 등이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영화제 상영된 바 있다.
배리어프리영화제는 “미래의 장편영화 감독인 단편영화 감독들에게 배리어프리버전 제작교육 및 제작지원을 통해 배리어프리영화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 제작지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각 장애인도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를 다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의 후원으로 지금까지 '빌리 엘리어트', '심야식당2' 등의 총 9편의 배리어프리 영화가 제작됐다.
효성 임직원들은...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이 감독과 이정은이 참여한 가운데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부재의 기억'은 지난 해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 기록을 중심으로 국가의...
장벽 없는 영화 축제,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외연을 확장해 오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21일간 배리어프리영화 축제를 펼친다.
개막작 '오발탄'을 비롯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들을 선보인다. 온라인에서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VOD를 통해 무료 감상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18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시집가는 날'(1956년, 감독 이병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 감독 신상옥) 배리어프리버전에 이어 '오발탄'이 세 번째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작품으로 선정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2018년부터 한국고전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함께 해오고 있다.
김홍준 감독은 "한국영화사상...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지원으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배리어프리 버전을 장건재 감독 연출, 배우 이승연 화면해설을 더해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폐막작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을 넣어 다문화 가정, 노인 및 어린이,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장...
효성은 2017년부터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영화 제작을 지원해 왔다. 작년에는 효성의 후원을 통해 탄광촌 출신 소년의 발레 도전기 ‘빌리 엘리엇’이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로 재탄생됐다. 올해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와 ‘심야식당2’가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 상영될 예정이다.
효성은 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부산국제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를 상영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면해설을 제공하고, 자막을 재생할 수 있는 스마트안경이 국내에 유통되는 점 등도 고려됐다.
김 씨 등은 "장애인도 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영화를 향유하고 영화관람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지난해 2월 소송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농아인협회가 영화진흥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상영사업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위해 DMZ 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재현이 눈코 뜰 새 없이...
제작사 관계자는 "'달팽이의 별'은 내년 봄 국내 개봉할 예정이며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한글 자막과 음성 해설을 삽입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으로 제작해 일반 버전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큐멘터리의 칸 영화제로 불리며 올해로 24회를 맞은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는 다음 달 16~27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