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법과 제도를 조종해 어린이들을 더 바빠지게, 더 나빠지게 만들어 어른이 되기도 전에 세상과 등지게 만든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방구뽕(구교환 역)이 한 말이다. 그는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무진학원 버스를 탈취해 그 안에 타고 있던 학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갔다가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체포돼...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구교환이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방구뽕 역으로 특별출연, 12명의 어린이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구교환이 출연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회는 전국 15.8%(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18.1%, 분당 최고 20.0%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우영우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체포된 방구뽕(구교환 분)의 변호를 맡았다. 자칭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이라는 방구뽕은 무진학원 버스를 탈취해 그 안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들을 근처 야산으로 데려가 함께 놀고 체포됐다.
방구뽕은 “어린이는 웃지만 어른은 화를 내는 이름을 갖고, 그 이름에 걸맞게 사는 것, 그것이 내가 하려는 혁명”이라며...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9회 예고에서는 ‘방구뽕’을 둘러싼 새로운 사건이 예고됐다. ‘방구뽕’으로 출연한 구교환은 아이들에 둘러싸여 있었지만 결국 재판에 넘겨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방구뽕 이야기를 자주 하는 우영우의 모습에 이를 질투하는 이준호(강태오 분)의 모습도 공개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매회 시청률을 갱신 중인 드라마 ‘이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