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식을 발행한 회사와 금액은 모두 줄었지만, 발행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하면 유·무상증자, 배당, CB·BW 행사 등을 통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할 수 있다.
12일 예탁원에 따르면 상반기 총 856개사가 예탁원을 통해 97억1000주(10조2000억 원)를 발행했다. 전년 대비 발행회사와...
원금지급형 DLS 발행액은 4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분기별 평균 발행액 3조2000억 원 대비 9000억 원 많았다.
기초자산별 발행금액은 금리가 3조8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용과 기타가 각각 4000억 원, 환율이 3000억 원 순이었다.
DLS 상환액은 3조3000억 원으로 만기상환이 2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9000억 원 감소했고, 조기상환은 7000억...
선불업 등록이 면제될 수 있는 금액 기준(발행잔액, 연간 총발행액) 산정 방식도 개정 감독규정에 담았다. 개정 법 및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잔액이 30억 원 미만이면서 연간 총발행액이 500억 원 미만인 경우 선불업 등록 의무가 면제된다.
이때 발행 잔액은 기존 산정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등록신청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지난달 국내 기업의 일반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50% 넘게 감소하는 등 올해 들어 최소 발행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21조1783억 원으로 전월 대비 3조4649억 원 감소했다.
주식 발행 규모는 8건 2096억 원이었다. 대형 기업공개(IPO) 부재로 IPO에 따른 주식 발행은 4건 795억...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은행채 순발행액은 4조20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채 발행 증가로 대출금리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은행채 만기 도래 물량이 줄줄이 대기 중인 데다 정부가 7월부터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를 강화했다. LCR 비율을 높이려면 은행은 현금성 자산을 늘려야 한다.
반면, 변동금리의 지표가 되는 코픽스는 5개월 연속...
발행잔액 기준도 분기당 30억 원 이하에서 연간 총 발행액 500억 원 이하가 추가되는 등 면제 범위가 대폭 축소된다. 등록 대상 기업은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내년 3월까지 선불업자 라이선스를 발급받아야만 한다.
또한 선불충전금 보호 의무 신설로 선불업자는 충전금의 50% 이상을 신탁, 예치 또는 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별도관리해야 된다. 특히 시행령에서는...
올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작년 동기 금액 규모를 추월했다. 하지만 하반기 미국 대선 등 부담 요인이 하반기 한국물에 작용할 가능성을 유의해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29일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2024년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규모는 24일까지 257억 달러를 기록했다. 246억...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업 등록을 해야하는 금액을 발행잔액 30억 원, 연간 총발행액 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기존에는 선불충전금 잔액 30억 원 미만 요건만 충족하면 선불업자의 등록 의무가 면제됐다
또 선불충전금 보호 의무를 신설하면서 선불업자가 선불충전금의 50% 이상 금액 중 시행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선불충전금관리기관을 통해 신탁, 예치 또는...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국내 기업의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24조643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1191억 원 늘었다.
회사채는 23조9398억 원 발행돼 전월 대비 5조3210억 원(28.6%) 증가했다. 일반회사채가 줄었으나 은행채 등 금융채 발행이 늘어났다.
일반회사채는 53건, 4조3270억 원으로 3월 대비 3150억 원(6.8%) 줄었다. 차환 용도 발행이...
2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들어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지수형)의 발행액은 781억 원으로 이미 지난달 발행액(711억 원)을 넘어섰다. H지수는 홍콩증시에 상장된 50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의미한다.
H지수 ELS 발행 시장은 올해 저점을 찍고 다시 반등하고 있다. 1월 350억 원이던...
지난 3월 5500억 엔(약 4조8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을 포함해 누적 회사채 발행액이 6500억 엔(약 5조7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도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성공하면 아시아권에서 최대 회사채 발행사가 된다.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만기 물량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9000억 엔 이상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온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불거진 '라인 사태'의 일본...
지난달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1550억 원의 자금이 몰려 발행액을 기존 500억 원에서 70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3일 발행된 SK어드밴스드(A-)는 지난달 총 500억 원을 모집하는 수요예측에서 목표금액의 2배가 넘는 95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SK어드밴스드는 올해 신용등급 전망이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흥행한 셈이다. 이에 최종...
순상환은 회사채 상환액이 발행액보다 많다는 뜻이다. 해당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는커녕 갖고 있던 돈마저 원리금을 갚느라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했다는 얘기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회사채는 3조9000억 원 순상환됐다. 기업들은 1월 7조1000억 원, 2월 5조4000억 원, 3월 2조2000억 원 순발행 기조를 이어왔지만, 4월...
연초 이후 발행액, 전년비 40% 증가안정성 부각…“100% 보장은 아냐”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이 위축되며 원금 보장을 전면에 내세운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원화 ELB 발행액은 5조42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행액(3조6766억 원)에 비해 47.51...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4조96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보다 4.6% 감소, 직전 4분기보다 42.1% 증가한 수치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41.6%(2조620억 원), 사모가 58.4%(2조8992억 원)를 차지했다.
공모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지만, 작년...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테슬라 기초자산 ELS 발행 규모는 4724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4분기 발행액인 5074억 원과 비교해 6.89% 줄었지만, 국내 주식형·혼합형 ELS에서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이라는 입지를 유지 중이다.
또 같은 기간 전체 ELS 발행 금액이 8조902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3.9% 각각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테슬라 ELS...
유형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는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33조2000억 원이 발행됐고, 유동화 단기사채는 같은 기간 17.7% 감소한 60조 원이 발행됐다.
신용 등급별로는 A1 등급 발행액은 176조4000억 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1.3%를 차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물 이하 발행액이 192조 원으로 전체의 99.4%를, 93∼365일 물은 1조2000억 원으로 0.6%를...
이는 홍콩 항셍(H) 지수 기초 ELS의 투자수요 감소에 따른 것으로, 쿠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변동성 높은 종목형 ELS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혼합형 ELS 발행액은 5조 원으로 전년 대비 2000억 원 줄었다. 비중 역시 1.1%p 감소한 7.9%였다.
기초자산별로는 S&P500(28조 원), 유로스톡스50(25조5000억 원), 코스피200...
지난해와 직전 4분기 ELS 발행액은 각각 9조7076억 원, 31조72억 원이었다. 발행 종목 수도 2830종목으로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7.3%, 28.9%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공모 발행이 전체의 86.5%(6조9945억 원)를 차지했고, 사모는 13.5%(1조957억 원)이었다. 공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76.9% 감소했다. 사모는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