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로봇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자동화와 제조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고, 강 회장은 로봇사업부를 신설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의 리더십은 이른 시간 안에 로봇 사업을 성장시켜 삼성이 로봇 산업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만들었다.
김 회장은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삼성은 로봇 도입에 회의적이었다”며 “강 회장이 사업부별 로봇...
특별법에는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기업이 비수도권 청년을 채용할 경우 세제 혜택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특위는 이날 기획재정부와 국무조정실로부터 정부의 격차 해소 정책 방안을 보고 받았다.
특위는 다음 달 국정감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장애인·비장애인 격차 해소를 주제로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된 서울 동작구의 한...
여야가 ‘기후특위 상설화’ 등 탄소감축 문제에 한목소리 내면서도 세부적으론 다른 계산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로 인해 22대 국회에서도 기후·에너지 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리는 게 아니냔 우려가 나온다.
◇ “CF100 키우자”…무탄소 원전에 힘주는 與
“태양광 에너지로 반도체 산업에 전원을 공급한다, 이게 말이 됩니까?”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앞서 그는 지난달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속으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를 설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위한 전력 및 수력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여러 대책과 체계를 수립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여야는 반도체 산업...
한 대표는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경쟁을 장려하고 공동체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그러기 위한 정책을 펴왔고 앞으로도 정교하게 그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반도체·AI(인공지능) 등에 대한 집중 투자가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격차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 제대로 알리지...
그러면서 “대통령 직속으로 반도체산업경쟁력산업강화특위를 설치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규제 일원화와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겠다”며 “반도체산업을 위한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법적 근거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최근 청년 고독사가 늘고 있는 데 대해선 “그만큼 사는 게 어렵고 그 시기를...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도 “기업 과세 체계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반도체 산업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데 미국·일본과 달리 우리 경우는 영업이익 발생을 전제로 하지 않는 현금 환급형 세액공제 부분도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7월 말 마련될 정부 세법개정안에 일부 반영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누구나 AI와 디지털의 혜택을 널리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법’(고동진 AI·반도체특위 위원장 대표발의)을 제정해 따뜻한 AI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AI-반도체 이니셔티브’에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를 통해 “AI 글로벌 전장(戰場)의 핵심 격전지인 AI-반도체...
장치 마련도 시급하며, 이번에 발의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전력망 확충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지만, 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전력망 건설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기 남부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공장 가동이 안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성원 에너지특위 위원장은 “최근 반도체 등의 첨단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전력수요 급증하면서 원전 신재생 에너지 고탄소 전원의 대폭 확대속에서 전력망 중요성 점점 커진다”며 “하지만 전력망 부족으로 첨단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이 제때 공급되기 어렵단 우려도 나온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출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정부 차원의 반도체 산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하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을 19일 발의했다.
제정안은 대통력 직속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그를 통해 △반도체 산업 관계 규제 일원화 △신속 인허가 패스트트랙 도입 △정부 책임의 전력...
특히 "원전 연료인 우라늄,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반도체 소재 몰리브덴·텅스텐 등 주요 광종 탐사와 개발, 제련, 생산, 활용을 아우르는 전주기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이번 향후 경제성이 확인되는 광물 개발과 생산 과정에 우리 기업이 우선 참여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 역시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이날 회의에서 언급된 주요 입법 과제는 △K칩스법 일몰기한 연장(조세특례제한법) △기술보호 방안 마련(산업기술보호법) △전력 인프라 확충(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기반시설 지원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이다. 특위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정책 및 법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장은 ‘특위 차원 1호...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선 전력 인프라 공급이 필수적이지만, 송배전망 건설은 제자리걸음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21대 국회에선 김성원·이인선 국민의힘 의원, 양이원영·송갑석 민주당 의원 등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전력망 특별법’은 전력망 건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건설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지원·보상책이...
특위는 곧 반도체·AI 관련 강연을 개최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 의원은 이날 본지에 “반도체의 경우 21대 땐 K-칩스법이 있었다. 이번엔 그 연장선상에서 논의하기보단 그런 내용을 포함한 새로운 제정법 쪽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후 간담회 일정 등에 대해선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기존에 당은 14개 특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결정했으나, 이날 문화체육 특위가 추가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저출생대응(위원장 김정재 의원) △민생경제 안정(김상훈 의원) △세제개편(송언석 의원) △AI(인공지능)·반도체(고동진 의원) △에너지(김성원 의원) △의료개혁(인요한 의원) △연금개혁(박수영 의원) △교육개혁(서범수 의원) △기후대응 및 노동(각각...
이들은 전날(4일) 세제 개편, AI(인공지능)·반도체, 연금개혁 등 14개 특위 위원장 배정을 끝마쳤다.
여당은 각 특위를 통해 민생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야 협상 불발로 상임위 구성이 지연되거나 여당에 불리한 방향으로 판이 짜여도 별도로 정책 행보를 이어가겠단 뜻으로 풀이된다.
민생경제 현안인 세제 개편과 함께 미래 먹거리인 AI·반도체, 에너지 등도 정책위 산하 특위에서 다루게 된다. 최근 북한 도발 대응을 고려한 듯 외교안보 특위도 꾸려졌다. 이 밖에 재난 안전, 공정 언론 등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특위도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위 구성에 대해 "순차적으로 완료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