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오인혜가 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 노출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첫 스크린 데뷔작이다.
한편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301, 302', '학생부군신위', '녹색 의자' 등을 연출한 박철수 감독과 박철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김태식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김태식 감독은 '도쿄택시',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등의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이에 심이영의 과거 출연작인 영화 '봉자'(2000, 감독박철수)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심이영은 신비로운 매력의 '자도'로 분해 '봉자'역의 배우 서갑숙과 전라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두 여자의 서로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표현해 개봉 당시 여성 간 동성애 문제가 이슈가 돼 도마 위에 오른 바 있었다.
이 외에도 박중훈과 하정우가 감독 데뷔작으로 나선 ‘톱스타’, ‘롤러코스터’와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김성수 감독의 ‘무명인’ 역시 주목할 작품이다.
한국영화 회고전은 거장 임권택의 세계를 다루며 중앙아시아, 아일랜드 특별전, 박철수 추모전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이 밖에 ‘감시자들’, ‘더 테러 라이브’ 등이 상영돼 흥행작의...
박중훈과 하정우가 감독 데뷔작으로 나선 ‘톱스타’, ‘롤러코스터’와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김성수 감독의 ‘무명인’ 역시 주목할 작품이다.
한국영화 회고전은 거장 임권택의 세계를 다루며 중앙아시아, 아일랜드 특별전, 박철수 추모전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국내 흥행작인 ‘감시자들’, ‘더 테러 라이브’ 등이 상영돼...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음주차량에 사고를 당해 숨진 고 박철수 감독의 빈소가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박 감독은 19일 오전 용인시 죽전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음주차량에 사고를 당해 숨진 고 박철수 감독의 빈소가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박 감독은 19일 오전 용인시 죽전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음주차량에 사고를 당해 숨진 고 박철수 감독의 빈소가 19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박 감독은 19일 오전 용인시 죽전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합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승합차 운전자가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화감독 박철수씨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작품세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故(고)박철수 감독은 1979년 '밤이면 내리는 비'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해 그는 데뷔작 '밤이면 내리는 비'로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박철수 감독은 '아픈 성숙' '이런 여자 없나요' '니르바나의 종' '들개' '에미' '안개 기둥...
영화감독 박철수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진 감독이 트위터에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박철수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접한 장진 감독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철수 감독의 비보를 방금 듣고..가슴이 굳는다”며 놀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명복을 빕니다란 말도 차마 못 하겠다”며 박철수 감독이 숨졌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 했다. 또 “누가 사실...
영화감독 박철수(65)가 세상을 떠났다.
용인서부경찰서는 박철수 감독이 19일 오전 0시 30분께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다고 밝혔다.
당시 피의자는 면허 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2%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대병원 30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이로써 베를린 영화제에 4차례 초청된 이재용 감독은 임권택, 박철수 감독과 함께 국내 감독 중 베를린 영화제 최다 초청 기록을 세웠다.
파노라마 섹션은 베를린영화제 공식 부문 중 하나로 예술적 스타일의 새로움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주로 소개하며 전세계에서 18편을 엄선, 초청 상영한다.
‘뒷담화’는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원격 연출...
파격적인 내용의 박철수 감독의 ‘붉은 바캉스의 검은 웨딩’이라는 영화에 출연해 부산영화제 레드 카펫에 참석한 신인 여배우 오인혜가 이날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뛰어난 연기력이나 작품이 아닌 순전히 충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가슴의 일부분만을 가리고 노출을 과감하게 한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은 오인혜가 방송, 인터넷 등을 통해...
김기덕 감독의‘피에타’를 시작으로 정지영 감독의‘남영동 1985’박철수 감독 ‘B.E.D’ 전수일 감독 ‘콘돌은 날아간다’ 김성홍 감독 ‘닥터’ 등은 과감한 표현으로 국내외 관객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피에타’와 ‘남영동 1985’는 한국의 사회 배경을 통해 역동하는 역사를 작품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본주의에 따라 달라지는 청계천 풍광을 담은...
박철수 감독의 ‘B.E.D’는 침대를 통한 남녀의 성적 욕구를 그린다. 동명의 프랑스 소설을 영화화한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는 장동건-장백지-장쯔이로 이어지는 월드스타 삼인방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부러진 화살’을 만든 정지영 감독이 만든 또 하나 문제작 ‘남영동 1985’는 고 김근태 의원의 수기를 바탕으로 서슬퍼런 공안정국 시절의 문제를...
‘생생활활’은 지난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들고 현장으로 돌아온 충무로 노장 박철수 감독의 신작으로, 총 21개의 챕터로 구성된 한국영화로선 전례 없는 파격적 형식의 영화다.
영문제목은 ‘Eating. Talking. Faucking’으로, 연출을 맡은 박 감독에 따르면 ‘먹고 마시며 논하는 성담론’에 대한 영화다.
매 챕터마다 주인공이 각기 달라 출연 배우만 40명이...
영화감독박철수. 1979년 영화 '밤이면 내리는 비'로 데뷔해 오랜 시간 한국영화계를 지탱해 준 여러 기둥 중 하나다. ‘안개기둥’(1986) ‘접시꽃 당신’(1988) ‘물위를 걷는 여자’ ‘오세암’(1990)을 거쳐 ‘301 302’(1995) ‘학생부군신위’(1996) ‘가족시네마’(1998)등 걸출한 수작이 그의 손에서 쏟아져 나왔다. 한때 잠시 연출을 내려놓은 뒤 여러 후배 감독들의 작품에...
얼마 전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내놓은 박철수 감독은 그를 배우로 데뷔 시켜 준 선배다. 시나리오 작법 능력을 알아보고 후원해준 ‘늑대의 유혹’, ‘화산고’를 연출한 김태균 감독, 시나리오 기초를 닦아준 방송계 스타 작가 지상학, 배우로서의 성공을 장담한 영화배우 진구의 아버지 진영호 촬영 감독. 이 모든 분들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은인들이라고...
영화 '생생활활'(감독박철수) 에서 김성민은 오인혜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촬영은 지난 30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은 2010년 말 대마초 흡입 및 필로폰 반입, 투약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3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2년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한편 '생생활활'은 여비서와의 섹스 스캔들로 파문을...
박철수 감독과 그의 조감독 출신 김태식 감독이 공동 연출한 옴니버스식 영화다. 오인혜는 ‘검은 웨딩’편에 출연했다. 이미 중학 시절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했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무명생활이 길었다. 이번 영화 출연 계기가 궁금했다.
오인혜는 “5~6년 정도 알고 지내던 방송 작가 분이 시나리오 하나를 건네 주셨다”면서 “그 분과 박 감독님이 친구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