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음극재, 전구체 등 중국에 의존해 온 핵심 광물의 공급망 내재화 투자에 대한 실질 지원이 다소 미흡했던 것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부회장은 “대통령 주재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가 개최됐고, 관계 부처의 종합 지원 방안이 발표되기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와의 회동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시기에도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통령은 또 "민주당이 과거 역동성을 회복해서 젊은 층들에 더 사랑받는 정당으로 변하기를 바란다"며 "최근에 국내외로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는데 민주당이 단합하고 더 통합하는...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맞춰 오전에는 대구를 찾아 홍준표 시장을 예방하고, 오후에는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 여야 합치의 모습을 강조함과 동시에 민주당 지지자 결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평산마을을 찾은 것은 새해 인사 이후 4개월 만이다. 이 대표는 오후 3시경 문 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했던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씀, 초심을 되새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국정 파탄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를, 대화를 복원해야 한다. 대대적 쇄신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윤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 그것이야말로 국가와 국민에게 유익한 길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을 가볍게 여기지 않길 바란다”며 “국정 원동력은 소통에 있다. 도어스테핑도 신년 기자회견도 취임 1주년 기자회견도 없는데, 소통이 없으면 국민과 단절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낮은 자세로 언론과 소통하고, 야당과 소통하고, 국민과 소통하길 바란다. 이것이 앞으로 1년을 시작하는 출발 자세가 되길 간곡히...
지난 2월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자영업 규제에 집중하겠다는 다짐대로였다.
박 옴부즈만은 “자영업은 어떤 업종보다 소비자를 가까이 만난다는 점에서 규제 개선 체감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자영업 규제 개선사례로 그는 올해 7월 9일부터 허용된 ‘생맥주 배달 허용’을 들었다. 그동안은 치킨 등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캔이나 병에 담긴 주류만...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이 업무에 대해 보수적인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27일 열린 박주봉 중소기업옴부즈만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 옴부즈만은 공무원들에게 규제개선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공로가 있으면 이에 대한...
표면적으로는 수은과 베를린대학교의 공동세미나 참석 때문이라지만 그 이면에는 박 대통령이 지난해 발표한 드레스덴 선언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5월 방문한 중국 베이징의 경우에도 박 대통령이 국정 목표로 내세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코드맞추기라는 색깔을 지울 수 없다.
수출입은행의 기관 특성상 정부...
지켰다”면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미국 방문 등으로 주목받았던 김무성 대표가 작년 8월 이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하며 박 시장에 바짝 다가섰다”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주와 같은 33%였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56%로 1%포인트 올랐다.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이 39%로 전주보다 1...
17일 한국갤럽은 지난 14∼16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을 상대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7월 셋째주 정당 지지율에서 새누리당이 지난주와 변함없는 41%, 새정치연합이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22%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의 새 원내지도부 출범을 축하한다. 또 우리 김무성 대표께서 취임 1주년을 맞으셨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일도 많았는데 잘 이끄시느라고 1년 동안 노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 대표는 “저희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당에서 책임지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청와대에서 회동을 가진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기환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과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새누리당에서는 김 대표와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김정훈 신임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동은 김 대표의 취임 1주년과 원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13번째 해외로 나가는 이번 순방길에는 경제사절단으로 중소·중견기업이 많이 참가했다는 게 특징이다. 국내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줘서 국내의 어려운 경제 환경을 돌파해 보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다른 때와 달리 이번 순방에는 대기업 관계자가 15명으로 예전보다 줄었다. 대신 전체의...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정부와 청와대가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드리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는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 김영란법 정무위 통과... 여야 “2월 임시국회 우선 처리"
여야는 지난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김영란법(부정청탁·금품 수수 금지법 제정안)'을...
대통령이 취임 후 두 해 연속 직접 시정연설을 한 건 헌정사상 최초로, 박 대통령은 새해 예산안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회에 기한 내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규제개혁 및 민생을 위한 법안도 조속한 처리해달라면서 국회의 협조를 구했다.
다음은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의화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작년에 약속드린 대로...
박용만 회장이 21일 취임 1년을 맞았다. 박 회장은 지난 19일 임직원들에게 케이크와 메모가 적힌 카드를 선물 받는 것으로 축하 행사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의 ‘대한상의 1년’은 정치권과 정부, 재계와의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말 경제5단체와 여ㆍ야 원내대표 회담을 처음 이끌어냈다. 재계와 국회가 기업 규제...
박 대통령은 지난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부터 최근까지 공공기업의 부채 문제 개선과 방만 경영 개선에 대해 강도 높은 주문을 거듭해왔다.
박 대통령은 회견에서 “오랜 관행과 비리가 국가경제와 국민경제 발전에 더 이상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 철저한 쇄신과 강도 높은 개혁과 체질 변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특히 “방만경영과 높은...
열릴 회의에서 정부가 내놓을 규제완화 대책 등을 다시 다듬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히 토론 형식으로만 회의가 진행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규제완화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달 취임 1주년을 맞아 발표한 ‘경제개혁 3개년 계획’ 담화문도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초안을 직접 첨삭해 공개한 바 있다.
한국무역협회도 지난달 28일 현 부총리를 초청해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가 박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경제 계획을 준비한 것 같다. 그런데 내용이 ‘달라졌다’, ‘다르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들이 들려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MBC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도 결과가 다르지 않았다. 박원순 시장이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고 정몽준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는 양자대결의 경우 박 시장이 41.9%, 정몽준 의원이 40.7%를 기록했다.
서울지역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혼합 방식을 통해 실시했고,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