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분류되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 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전 고검장은 2006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과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처리했고, 중앙지검장 시절 포스코 등 굵직한 기업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당초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 인선 당시에도 유력 후보 중 한...
대구에 방문한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도 만났다. 올해 4월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 참석 및 2023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이후 7개월 만에 대구 방문이다.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와 박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서문시장과 함께 자주 찾던 칠성종합시장에 방문한 날, 김건희 여사는 전남 고흥과 순천으로...
한 중진 의원은 “최경환이든, 한동훈이든 간에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6·1 지방선거 승리와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참 면목이 없다. 늘 죄송했다”고 말하며 박근혜 정부 명예회복을 약속했다.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12일 오후 2시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박 전 대통령을 만난다.
이는 윤 당선인이 11일부터 시작한 지역순회 첫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하면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 3월 24일 박 전...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TK 지역 방문의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찾았다.
윤 당선인은 “제가 3월 달에 저녁 8시경 늦은 시간에 이 안동에 유세를 왔을 때도 엄청나게 많은 시민들께서 오셔서 격려하고 응원해주시고 여러분이 열렬하게 지지해주신 덕분에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유승민 후보는 다시 한번 TK(대구·경북)를 찾아 민심 돌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선 출마 선언 첫 방문지로 본인의 고향이자 4선 의원을 지낸 대구를 선택하기도 했다. ‘박근혜 탄핵’ 이후 씌워진 ‘배신자’ 프레임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재형 후보는 14일 캠프 해체를 선언하며 긴급처방을 내린 만큼 주춤한...
이 전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그에 대해 경종을 울릴 용기가 없었던 비겁자들이기에 벌을 받는 것"이라며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우리는 다시는 진실과 정론을 버리지 않을 것이고 비겁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극단적인 주장이나 수단과 완전하게 결별하겠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를 향한...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으로 인한 TK(대구·경북)민심 이탈 조짐을 잠재우고 동시에 박정희 마케팅을 통해 보수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최근 정국과 관련해 “우리 보수 우파세력들이 대한민국 건국하고 조국근대화를 하고 문민정부를 탄생시켰다”며 “그런데 이제 탄핵의 여파로 좌파정권이 탄생했다. 좌파정권이 탄생하고 난 뒤에...
왜 우리가 탄핵에 위축되느냐”라면서 이제는 위축되지 말고, 다시 가슴에 불을 질러 일어나자”라고 보수ㆍ우파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TK가 다시 뭉쳐서 5월 9일 홍준표 정부를 만드는 것이 박근혜를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홍 후보는 대구 민심의 상징이자 자신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주당 안희정 충남지사를 지지했던 중도층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TK(대구·경북) 50~60대 등 보수 표심이 안 전 대표에게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안 전 대표와 양자대결 가능성에 대해 “저와 안철수 후보를 양자구도라고 생각하는 것은 국민의당뿐 아니라 구여권 정당과 함께 연대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뜻”이라며 “별로...
박지만 EG 회장이 누나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소감을 전했다.
박지원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TK에서 압도적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필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TK 강원지역 경선일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시청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2012년 대선 직전과 지난해 9월 대구 방문 일정 때 각각 방문하는 등 정치적 고비가 닥칠 때마다 지역 민심을 둘러보던 영남권 ‘정치 1번지’로 박 대통령과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이번 방문이 대구ㆍ경북(TK)을 중심으로 지지세력 결집을 위한 정치행보라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이에 대해 청와대는 “순수한 개인 차원의 방문”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4·13총선을 한 달여 앞둔 시점에 대구를 방문하면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박 대통령은 10일 오전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이 대구를 찾은 건 지난해 9월 이후 6달 만이다.
청와대는 이미 예정된 일정이었던 데다 총선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지만, 후보들 사이에서는 이미 희비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12일 울산과 대구·경북(TK), 충북지역을 도는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열세를 보이고 있는 충청지역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두 달여 만에 이 지역을 찾은 그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울산이...
대통령 박근혜를 부산 시민들 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오후에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를 찾아 노동 현안 해결을 약속하고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나 국민대통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전에 울산을 방문해 중구 재래시장인 태화장터에서 유세를 펼치고 울산대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전통적으로 약세 지역인 TK로 넘어가 포항...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의 사퇴로 18대 대통령 선거가 새누리당 박근혜·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 구도로 재편되면서 승부를 가를 프레임이 명확해졌다. 박-문 후보의 대결 구도는 이념적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으로 갈렸지만, 과거 영호남의 지역대결구도는 사라졌다. 과거 대선과 다른 특징을 가진 양 진영은 명운을 건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3일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의 재래시장을 찾아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시 안흥동에 위치한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중앙신시장은 박 후보가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경찰추산 5000여명의 인파가 300m의 시장안을 가득메웠고, 한...
야권의 후보 단일화 논의가 늘어지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반사 이득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잇달아 불발돼 지지층의 피로감이 높아진 데다 양측이 이전투구 양상까지 보여 단일화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두 후보는 정책에서도 이견을 보이며 적잖이...
야권의 대선 후보 단일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비례대표 의원직 사퇴’ 카드로 맞설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핵심 당직자에 따르면 박 후보는 오는 23일 TK(대구·경북)를 방문해 현장에서 비례대표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로 했다. 이 당직자는 “대선 후보 등록일(25~26일) 전에 의원직을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 옳다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5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텃밭인 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NLL에 관한 새누리당과 박 후보의 주장을 보면서 국정을 맡겨서는 안 될, 정말 무책임하고 위험천만한 세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십자포화를 날렸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대선 선대위 출범식에서 “박 후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