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대통령 시정연설땐 야당 의원들은 참석하되 박수를 보내지 않거나 침묵을 일관하며 반감을 표했다. 2013년 11월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끝내자 조경태·박병석 두 명의 민주당 의원이 기립한 적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퇴장하며 본회의장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공약에 대해서는 "안보에 도움이 안 되고 지역 갈등은 벌어지고 경제는 나빠지는 일을 대체 왜 하는 것인가"라면서 "국민이 죽든 말든 나의 정치적 야욕만 챙기면 된다는 것으로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2014년 6월 26일 김만배 등이 대화한 녹취록에 '검찰한테 들으니 청와대와 박근혜가...
부산을 찾은 후보들은 각각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표심을 잡기 위해 경제 살리기 공약들도 선보였다. 특히 저격수로 나선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활약으로 나머지 세 명의 후보들은 진땀을 빼기도 했다.
윤석열엔 "이명박·박근혜·노무현 정치보복이냐"
원 전 지사는 18일 오후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부산MBC에서 진행된 '부·울·경...
지속된 박근혜 퇴진 촉구 촛불집회를 큰 문제 없이 관리해 온 상황을 감안할 때 정부는 이 청장의 유임과 함께 경찰 조직의 안정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국세청도 최근 국세청 차장 등 1급 4명과 지방국세청장 등 고위직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이제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을 위한 재원 마련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지역맞춤형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부산은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울산은 미래형 글로벌 산업도시로 다시 성장할 것”이라며 “경남은 해양플랜트 산업에 항공우주산업이 더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구는 뿌리산업과 신산업, 두 바퀴로 힘차게 성장할 것이며 경북은 국가기간산업의 고도화와 김천혁신도시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전...
필요하니 인사를 했다고 쳐도 그중 16명이 박근혜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사람이었다. 이런 게 문제다. 낙하산 인사를 지양하고 뭘 어떻게 하고…. 대선 공약은 다 거짓말이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사람을 알맞은 자리에 앉혀 “경제는 자네가 대통령이야” 하는 식으로 전권을 주어 소신껏 일하게 하고 인사권을 존중해 주어라. 각료들과 토론도 하고 농담도 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사드 배치를 포함한 연합방위력 증강 및 확장억제를 통해 강력한 억지력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 발표문 전문이다.
△ 오바마 대통령 = 우리의 동맹관계는 평화의 축이고 한반도뿐 아니라 이 지역의 축이 되고 있다.
최근 우리는 함께 동맹관계 강화하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우주분야 연구사업(R&D)을 대폭 증액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달 탐사’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 자료에 따르면 예결위는 최근 전체회의에서 우주분야 3개 사업의 예산을 총 380억원 증액해 소위로 넘겼다.
달 탐사 예산의 경우 정부는 지난해 이 사업이 전액 삭감...
18일 환경부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제21차 당사국 총회(COP21)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온실가스 감축 공약 확정, 이행 기간 설정, 기후재원 마련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달 탐사 사업은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에 한미 우주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우주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좀 더 수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우주비행센터 방문 이후 한미 양국 첨단산업 분야 간 비즈니스 협력 증진을...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던 달탐사를 위해 내년에 관련 연구개발 예산을 100억원 편성했다고 하네요. 박 대통령은 2012년 12월 대선 TV토론 당시 “2020년에 달에 태극기가 펄럭이게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국민의 반응은 냉담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독자적으로 로켓을 쏘아 올리지도 못하는 나라에서...
건설)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산업특구 조성(순천 곡성 구례 보성의 생명산업, 여수의 화학 산업 고흥의 항공우주산업, 광양이 후보는 “저는 예산 폭탄을 퍼부을 자신이 있다”고도 했다.
1958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난 이 전 수석은 인접 순천 주암중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과 박근혜 대통령직 인수위 비서실 정무팀장...
정부가 F-15SE 쪽으로 기울자 역대 공군 참모총장 15명은 지난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F-15SE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점 역시 차기 전투기 원점 재추진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차기 전투기 원점 재추진이 현실화하면서 결국 사업비 초과로 제외됐던 F-35A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문제는 예산이다.
록히드마틴은 F-35A 60대분 가격으로...
로봇·에너지·우주 등의 '융합 신산업'을 차세대 IT 산업을 이끌어갈 먹거리로 꼽았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을 융합, 산업에 적용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아래 새로 조직되는 부처로 박근혜정부의 핵심 공약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이날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가산텔레콤 역시 나란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기간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공약했지만 입지에 대해서는 국제적 기준에 의한 조사를 실시한 뒤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지사는 또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우주항공산단과 나노테크 산단을 빨리 하는 것이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다”며 “아마 두 가지가 인수위 과제로 거의 채택이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 '미래창조과학부'로 확대한다고 밝혀, '제2의 IT(정보기술) 전성기'를 뒷받침할 정책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 박 대통령은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에서 중소·중견기업 비율을 늘리기로 약속했다.
박성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박 당선인이 제시한 대선 공약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박 후보는 대선을 하루 앞두고 한국거래소에서 “5년내 코스피 3000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당선인의 정치적 성향과 공약으로 인한 주식시장 변화는 중...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공약집에 따르면 이들이 내놓은 공약을 이행하는 데엔 각각 131조원(연평균 26조3000억원), 192조원(연평균 38조4000억원)이 소요된다. 그것도 최소 금액이다. 여기에 지역공약까지 더하면 최소 수십조원 이상의 추가 재원을 마련해야 하는 처지다.
이들 공약 대부분은 대체적으로 복지 부문에 쏠려있다. 대다수 국민들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도 내놨다. 그는 “경남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를 확실하게 육성해 내고 관광과 물류의 새로운 도약대가 될 남해안 관광벨트사업과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을 책임지고 해내겠다”고 했다.
이어 “창원에는 기계융복합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해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지역발전...
경제민주화’와 ‘복지확대’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뒤로 숨은 것처럼 보였던 건설공약이 대선 정국에서 또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 등 유력 주자들은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을 강하게 반대하고 비판해 왔다. 하지만 이들의 공약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보다 더한 초대형 토목사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