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환 전 통일연구원장은 북한이 '한반도 두 국가론'을 펼치는 것과 관련해 "'신냉전 구도' 또는 '다극화 질서'에 편승해 대한민국과 결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 전 원장은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장기간 중단된 가운데 한미의 '김정은 정권 종말론'과 북한의 '대한민국 괴멸론'이 충돌할 경우 핵사용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이재명 대표의 정책 멘토로 꼽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10일 "틀린 건 아니지만 보는 시각이 너무 작은 걸 보고 계신 거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한주 원장은 "25만 원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돈을 지급해주자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총수요 관리 정책, 경기 대응 정책"이라며 "지역 화폐 정책을 설계했었고 효과를 측정했었던...
당 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 정책을 호남에서 구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최근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전남연구원·전북연구원과 '기본사회연구단' 구성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한준호 최고위원과 함께 전남 곡성과 영광에 가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경제보좌관이었던 주형철 경기연구원장 등을 기용했다.
김 지사는 주 4.5일제 근무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간병비 지원,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등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내걸며 독자 영역을 구축하고 ‘경제통’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6월 민주당에서 당헌·당규 개정 움직임이 일자 “특정인 맞춤 개정이라는...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연구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극복의 길은 없는가: 자유민주주의 외교안보 시장경제 회복의 길' 창립 4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한국의 여소야대 국회는 입법 횡포가 선을 넘어 행정부와 사법부의 독립성까지 침해하는 입법 독재로 치닫고 있다는...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총리에, 문 전 대통령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서둘러 선을 그은 것이다.
양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으로 윤 대통령을 추천한 인물로 전해진다. 박 전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있을 때, 검사였던 윤 대통령과...
이어 "저도 3선, 여당 시절 정책위의장과 민주연구원장을 했던 사람으로서 책임이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일찌감치 스스로 어려운 지역을 선택해서 갔다. 책임은 각자 정치적으로 지는 건데 특정 제도적 과정, 특히 공천 과정에서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고 했다. 서울 중성동을이 지역구인 홍 원내대표는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국방·안보 분야 영입 인재는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해 강선영(58)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이상철(57)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윤학수(69)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 4명이다. 방송·언론계에서는 신동욱(59) 전 TV조선 뉴스총괄프로듀서 상무와 진양혜(56) 전 아나운서를 영입했다.
남 원장은 국가전략안보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부원장은 1967년생으로 농촌 정책, 지역 경제, 농촌 공간 계획 등이 주 전공이다. 송 후보자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1948년 농식품부 설립 이후 첫 여성 장관이 된다.
이화여대 졸업 후 서울대 행정학과 박사 학위를 받고 1997년 농경연에 입사한 송 후보자는 기획조정실장, 농업관측본부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 송...
지난 총선에서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이 선거 책사로 나서며 163석 거대 의석을 만들어냈다. 당시 비문(비문재인)으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끌어안으며 ‘원팀’을 만들어냈다. 이에 일각에서는 12월 특별사면된 김경수 전 기사의 귀환도 점쳐진다. 정치권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이) 잊혀지고 싶다고...
김 의원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거쳐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21일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면서 원내대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다. 후보 등록 기간은 이날 오후 6시까지며 선거는 26일 치러진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당내 이탈표가 3~40표 발생하긴 했지만, 부결표를 던진...
정권교체 2년여 만에 국회의 여소야대를 바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입각한 국정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금은 여소야대 국회에서 제대로 된 입법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지난 정부 동안 안보위기 경제추락 등 국가 파괴를 초래한 엄청난 실정에도 성찰과 반성도 없는 야당의 몽니로 재정준칙 도입,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법인세·상속세 인하도...
조정식 사무총장은 "진심으로 기대가 크다"며 "랩2030은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라고 생각한다.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태호 민주연구원장은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나라를 함께 만들면 좋겠다"며 "민주연구원이 늘 함께하겠다"고 축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혼 청년, 육아 청년, 구직 청년, 지방 청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번영을 가져왔음은 동서고금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패스트 팔로에서 퍼스트무버로 전환해야 한다.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방산 우주항공 등 이제 한국 경제는 퍼스트무버로 가지 않으면 안되는 선진국 문턱에 와 있다. 이를 위해 문재인 정부가 남긴 소득주도성장, 큰 정부 반기업 친노조 등 반시장적 좌파정책의 폐해와 잔재를...
국민의힘이 24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고, 최근 미국·일본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진 정부의 외교 성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정부의 외교 기조를 '미국·일본에 올인하는 외교'라고 비판하며 제1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다른 수준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했다"며 "'힘에 의한 평화'의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은 "과거 파행의 외교·안보 정책 전반을 완전히 정상화한 1년"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친중·친북 편향 외교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가치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외교정책을 확립했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이 지난해 12월 30일 민주연구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발표된 보고서 주제도 불평등이었다. 그는 “취임 전부터 민주연구원에서 연구하던 주제였는데,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할 거라고 보기 때문에 앞으로 매년 불평등 보고서를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불평등 현실을 분석하고, 당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과 입법을 만들어 그 결과로 불평등...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정책위원회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함께 ‘무너진 1년, 견뎌낸 사람들’을 주제로 연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 정부 1년을 평가하는 5번째 토론회로 이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했다.
이 대표는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를 생각하게 한 대통령 취임 1년”이라고 평가하며...
그는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김기현 대표는 교섭단체 연설에서 가상자산 과세유예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다”며 “민주당 역시 과세 돌입보다는 유예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한 가운데 민주연구원장이셨던 노웅래 의원님의 소득세법 개정안 대표발의에 저 역시 힘을 보태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해당 법안을 제정하려고 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