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곽 전 교육감에 대해 “다른 범죄도 아니고 상대 후보를 돈으로 매수했다. 곽노현 씨의 등장은 근래 역사 기록이 될 만한 최악의 비교육적 장면”이라고 했다.
야권 내에서도 곽 전 교육감의 출마를 지적하는 발언이 나왔다. 10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 회의에서 “이번 출마는...
그는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까지도 논의할 수 있다'는 말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말했음에도 추경호 원내대표나 대통령실은 안 된다고 하니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국민의힘 내부와 정부의 전향적 태도가 필요하다는 게 (비대위 요구의) 핵심이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역시 2025학년도 정원 문제까지 협의체 논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 "하루하루 초대형 범죄 의혹들이 쌓이면서 '김건희'라는 이름 석 자가 불공정과 국정농단의 대명사가 됐다"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이라는 국민 분노가 폭발 일보 직전"이라며 이같이...
특례를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반인권적 국가범죄시효 등에 대한 특례법'은 수정·보완을 거쳐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일부 의원들로부터 당론 채택 법안이 너무 많다면서 개수를 조정하자는 취지의 요구도 나왔지만, 이에 대해 "정책정당을 표방하는 이상 많은 수의 당론이 필요한 것 아닌가"하는 반론도 있었다고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국민의힘 윤상현·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공동주최로 9일 열린 ‘지역당(지구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한 대표는 “20년 전 정치 상황에서는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이 맞았다. 그러나 2024년의 시점에서는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 신인과 청년, 원외에서 활동하는...
조 수석대변인은 또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가짜 뉴스에 관련해서도 대화를 나눴다"며 "최근 박찬대 원내대표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을 때 교섭단체 조건 완화를 요청했다는 가짜 뉴스가 있었는데, 그 사례를 들며 가짜뉴스로 인해 야권과 민주당 내부가 분열되는 것에 대해 다 같이 잘 대응해야겠다는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의료계 참여 여부가 중요하다”며 “‘의료계가 참여하지 않을 것 같으니 우리라도 하자’는 말은 ‘의료계 빼고 하자’는 말과 무엇이 다르냐”고 반문했다.
의료 대란이 발생한 원인과 해결 방식에 대해서도 여야 시각차는 뚜렷하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보건복지부 장‧차관 등...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앞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 구성에 국민의힘이 동의한 점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국민의힘은 이제라도 용산 눈치 보지 말고 의료붕괴를 막을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의료대란, 의료붕괴 현실 자체를 부인하던...
대표적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벌어지자 “민주당을 선택한 유대인 유권자들은 자신의 종교와 이스라엘에 관한 모든 것을 싫어한다”고 주장했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향해선 “자랑스러운 하마스의 일원”이라고 깎아내렸다.
카멀라 해리스 측도 반격에 나섰다. 해리스 캠프는 성명에서 “트럼프는 사익에 부합한다면 순식간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는...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현정·김남희·안태준 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간부공무원이 함께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암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이 괴담이나 궤변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가 헌법을 거론했는데, 이 부분을 지적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 배우자라서 면죄부 불공정”김형석·김문수 해임 촉구“민심 거역하면 불행한 전철 밟을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응급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의원은 “한 대표가 공언한 대로 대법원장 제3자 추천 특검을 발의하니 (약속을) 이행하라는 취지”라면서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정치적 결단과 양보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수사 기간과 인력도 늘었다. 수사 기간은 20일(70일→90일)이 늘었고, 특별검사보는 3명에서 4명, 특별수사관은 40명에서 60명으로 늘렸다. 언론...
더불어민주당은 2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해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치졸한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 수사가 도를 넘었다"며 "제1야당 대표에 대한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넘어서 급기야 전직 대통령까지 직접 겨냥하고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다음 주 드디어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며 "민생회복, 민주주의 사수, 언론 자유, 한반도 평화수호, 역사 쿠데타, 3권분립을 위해 170명의 의원 전원이 사즉생의 각오로 분골쇄신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정부가 제 역할을 하지 않고 민생을 방치하고 있다"며...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금투세 현안을 시작으로 이후 정책 논의를 디베이트 제도 속에서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대체적으로 1대 1 토론보다는 입장이 같은 2~3인의 팀 대 팀 토론이 어떻겠냐는 제안도 있었다"고 했다.
금투세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5000만 원 이상의 양도소득을 올린 투자자가 내는 세금이다. 이재명 대표가...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정말 많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들"이라며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는 일, 친일 매국세력의...
행위', '독도 영유권의 역사적 사실과 헌법이 정한 영토 규정을 날조하여 유포하는 행위' 등이 포함됐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독일에서는 나치를 찬양하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며 "그런 법들에 비하면 이 특별법은 공직 임용 제한 수준에 그친다.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밝혔다.
개혁신당 또한 22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며 밑작업에 들어간 모습이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주요 구성원들은 물론이고 당원들도 이제는 더 이상 호남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득권화돼서 호남을 잡아둔 물고기 취급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걱정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