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선을 위해 영남 라인업을 꾸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수석 최고위원은 19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의원이 '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도부 6명 중 5명이 경상도 지역 연고(이재명 대표 경북 안동·김민석 선친 고향...
지난달 28일 2차 경선에서도 영남 현역 18명 중 15명이 공천을 받거나 결선에 진출했다. 탈락한 지역구 현역 의원 3명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
민주당에 비해 잡음이 없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신인과 청년 발탁이 저조하다는 평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조용하다는 건 잘하고 있다고 보면 되는 것”이라며 “감동마저 능가해버리는 악재가...
‘어떤 식으로 재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냐’는 물음에 하 의원은 “제가 답변드릴 문제가 아니”라면서 “경선이 결정되면 공정하게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서 후보가 결정될 수 있다. 그게 민주주의”라고 답했다.
이 전 의원도 “제일 먼저 해당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한 사람으로서 옮길 생각이 없다”고 지역구 이동에 대해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당의 요청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엿새간에 걸친 예비 후보자 면접 심사를 마무리합니다. 6일부터는 종합 심사에 앞서 1차 경선지역 후보자를 발표하는 등 공천 작업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아직 지역구 후보자 희망 신청만 받은 시점이지만, 양측에서 나오는 잡음은 상당합니다.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 지역에 대거 지원했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민주당이...
정당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허은아 후보도 "모든 공직 후보자를 완전 자유 경선으로 해야 한다"며 "당원이면 누구나 공정하게 정치할 수 있는 튼튼한 사다리를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김재원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영남 공천학살이라는 말이 횡행했다. 인위적 물갈이 잡음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며...
영남권은 지난해 8월 기준 총 78만 명의 국민의힘 책임당원 중 40%가 집중된 표밭이다. 차기 당대표 경선 룰이 ‘당원 투표 100%’로 개정된 만큼 대구·경북 투표가 당락을 좌우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석기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대구·경북 시·도당위원장, 지역 당협위원장 등 당원들이 총집결했다. 이들은 저녁에도 지역 언론이...
경선에 참여하는 현역 단체장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다. 전북의 경우 현역인 송하진 지사가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민주당 열세 지역이라 공천 신청이 적은 영남 지역은 단수추천이 이뤄졌다. 김 의원은 “지역별 단수후보자는 부산은 변성환 후보, 대구는 서재헌 후보, 울산은 송철호 후보”라고 말했다....
이번 민주당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호남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했습니다. 어제 광주전남의 결과를 두고 '절묘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아쉽게도 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국가운영을 접고지방도 잘 사는 나라를 만들자 외치고 있지만 아직 저의 생각과 마음이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탓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영남 경선에 대비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대구의 홍의락 전 의원, 부산의 전재수 의원이다.
7일 부산 북구강서구갑 지역구 전 의원은 이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 공정과 정의라는 시대정신을 이뤄낼 사람,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의 가치와...
통합민주당서 정치 시작한 5선 의원운동화 신고 다니며 초심 잃지 않아미래지향적 후보 당대표 돼야 변화난 '지게꾼 아들·흙수저', 로펌정당 탈피
“초선보다 더 젊고 초선보다 더 개혁적이고 초선보다 더 열려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에 출마한 조경태 의원은 17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매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조 의원은 기득권을 위한 변화는 필요...
"중진vs초선, 영남vs수도권 서로 손가락질, 대선 패배 망령""윤석열 등 야권후보 통합테이블 즉시 마련할 것"
국민의힘 신상진 전 의원이 14일 차기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8번째 당권 주자로 나섰으며, 이날 김은혜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을 통합의 용광로로...
양 의원은 “60년 민주당 역사상 구청장 하나 못 낸 광주가 경선을 거쳐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당선이 된 제 과정을 보시면서 호남분들의 인식도 완전히 바뀌셨다. 그 지난 과정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돌이켰다.
양 의원은 스펙과 성별의 편견을 깨부수고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서 신화를 써왔다. 여성이 연구직 임원에 오른 것도...
민주당 경선은 오는 9일부터 22일 사이에 권리당원 조사 및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열 양상이 있는 호남과 충청을 먼저하고 수도권 경선이 가장 나중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은 애초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정해지는 시기에 맞춰 중앙당 지방선거대책본부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었으나 '로키' (low-key)...
또 재보선 결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원내 제1당 문제와도 맞물려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재보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 7곳이다. 서울 2곳, 충청 1곳, 영남 2곳, 호남 2곳 등 전국적으로 분포해 있다. 재보선 실시 지역이 늘어날 가능성이...
민주당 소속 안희정 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충남에선 같은 당 4선의 양승조 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경선을 치르고, 한국당에서 이명수, 홍문표 의원 중 1명이 나설 것이란 전망이다.
영남은 이번에 수도권만큼 선거 결과가 주목되는 지역이다. 한국당 텃밭에서 민주당이 선전하면서 광역 단체장을 차지할 수 있느냐가 관심이다.
대구시장을...
이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임 전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색채는 없는 인사로 알려졌다.
아울러 민정과 인사 수석과 총무비서관, 대변인 등 일부 보직 인선도 10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정수석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사정비서관을 지낸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 총무비서관에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이날 집계된 최종 유효 투표수는 앞서 발표된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순회경선 투표 결과에 지난달 22일 실시된 전국 투표소투표와 수도권‧강원‧제주지역 ARS 투표권자, 대의원 현장투표 그리고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2차 모집 선거인단 ARS 투표, 재외국민선거인단 투표 등을 모두 더한 수치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35만3631표로 21.5%를 얻었고, 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우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해주신 많은 국민들, 당원동지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 끝에 제게 힘을 모아주신 안희정, 이재명, 최성 후보와 지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69년 전 오늘,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던 양민들이 이념의 무기에 희생당했습니다. 이념 때문에 갈라진 우리 조국은 그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승리했다. 마지막 경선인 수도권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할 경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남권 순회투표에서 유효투표수의 과반인 12만8429표(64.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3만6780표(18.5%)를 득표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