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민주당이 통과시키고자 하는 지금의 특검법은 부결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당원과 당 의원께 설득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부결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 등과 만찬 회동을...
그는 전날(2일) 윤 대통령과 여당 원내지도부와의 만찬과 관련해 "예정된 만찬을 진행하는 것이라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우리는 모두 국록을 받으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니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와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또 전날 열린 법사위의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오는 4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이 이날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에 대해 재표결을 진행한다. 재적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국민의힘은 국회 108석으로 8명이 이탈할 경우 법안이 가결될 수 있다. 이날 열리는 윤 대통령과 여당 원내지도부의 만찬은 쌍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표를 단속하기...
또 앞서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포함해 당 지도부 만찬을 했기 때문에 통상적인 만찬을 두고 크게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윤 대통령은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있다.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국정감사 전 최대한 빠르게 재표결을 마무리 짓겠다는 분위기로,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한 대변인은 내일(2일)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도부와 '빈손 고기 만찬'을 한 지 8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왜 이런 만찬을 갖는지 그 속내를 모를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의 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여당...
지난주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을 전후로 독대 갈등이 있었던 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및 공천 개입 의혹 등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 60대가 12.0%p 하락했다. 40대(8.0%p↓), 20대(6.8%p↓), 70대 이상(1.9%p↓), 50대(1.2%p↓)에서도 하락했다. 30대는 3.9%p 올라 27.1%를 기록했다. 권역별로는 서울(13.9%p...
박 원내대표는 또 "오늘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만찬 회동을 한다고 한다. 그저 밥 한 끼 먹고 생색낼 요량이라면 아예 만나지 않는 게 나을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법 수용으로 민심을 받드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은 없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어젯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용인갑...
쌍특검법, 거부권 정국 도돌이표의정갈등...여야의정 협의체 난항24일 여당 지도부와 만찬...韓 독대 요청“지켜보자”...말 아끼는 대통령실
22일 ‘원전 세일즈’ 외교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 앞에는 거부권 정국, 의정 갈등 등 각종 국내 현안이 산적해있다. 추석 연휴 직전 국회에서 야당이 김건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일방 처리해 또다시...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7월 한 대표가 당 대표로 선출된 뒤 두 번째 만찬이다. 만찬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안보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간 30일 만찬 회동과 관련해 "국정 현안 전반을 상의하고 당정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과 한동훈 당 대표의 소통 부재설과 대해서도 "일부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며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고...
막역한 사이에 먹을 수 있고, 동시에 당·정·대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빈대떡, 미역냉국, 김치김밥, 디저트로 과일이 제공됐다. 술을 마시지 않는 한 대표를 위해 제로콜라가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메뉴를 직접 선정할 만큼 신임 지도부와의 첫 만찬에 정성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다음에 또 오시면 더 좋은 메뉴로 대접하겠다...
인력을 채운 당 지도부는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가지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만약 윤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경우, ‘재표결 이탈표 단속’이 지도부의 첫 정치력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수사와 사법 절차를 지켜봐야 한다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한 바 있다. 채상병...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한 위원장은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홍 의원은 같은 날 몇몇 비명 의원들과의 비공개 만찬에서는 ‘집단행동’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당 지도부도 이같은 움직임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민주당 지도부 의원은 본지에 “하위 20% 같은 결과에 불만이 있는 의원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해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지도부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며...
전해졌으나, 당 안팎에선 이미 집단 탈당 가능성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비공개 만찬과 회동을 이어가는 친문계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이 관건이다. 친문계 대거 탈당은 분당 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 공천 갈등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지금의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7일 국민통합위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갖고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우리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꼼꼼하게 한번 읽어달라"고 언급한 것이 김 위원장에 힘을 싣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준비위원장과 공동대표까지 맡았으며, 정치권에서는...
여당은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명직 당직자가 총사퇴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며 한껏 몸을 낮췄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17.15%포인트(p)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진교훈 강서구청장에게 '완패'했다. 패배는 어느 정도 예견된...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등과 관련한 대북안보관 논란과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 만찬 회동에서 나온 싱 대사의 논란 발언 등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 논란을 지적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에 김석기‧김상훈‧안병길...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 및 윤재옥 원내대표를 위시한 당 지도부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만찬을 가졌다. 주로 국빈방미에 대한 국민의힘 지도부의 질문에 윤 대통령이 답변하는 방식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여야 협력을 통한 지원을 요청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만찬 직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