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의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세 번의 죽임을 당한 사람, 명성황후·민비·민자영이라는 세 개의 이름으로 불린 여인 '명성황후'가 단 한 장의 사진도 남기지 않았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팩션 사극이다. 이 창작뮤지컬은 오롯이 콘텐츠의 힘으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전국 56개 관에서 실황 영화로 상영하면서 국내 창작뮤지컬 공연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카이캐슬 결말이 '민자영'의 등장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지난 1일 JTBC 'SKY캐슬'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결말에서는 극 중 전교 1·2등을 다투던 혜나와 예서가 학교를 떠난 상황에서 새로운 캐슬 입주자 민자영이 등장했다. 예서 가족이 이사를 간 빈자리에 민자영이 이사오게 된 것.
특히 민자영은 남편이 의사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기존 캐슬...
영화는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와 달리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오근태와 민자영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극중 오근태와 민자영은 영화의 극적인 재미를 위해 더해진 허구의 인물이다. 정우와 김윤식이 연기한 오근태는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했지만 쎄씨봉을 떠나는 인물이다. 쎄씨봉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민자영은 한효주와 김희애가 연기했다....
CJ엔터테인먼트가 16일 공개한 절친 스틸에는 오근태에게 ‘트리오 쎄시봉’ 제3의 멤버 영입을 제안하는 이장희를 비롯해 오근태의 자취방에 나란히 누워 카세트 테이프에서 흘러나오는 ‘웨딩 케이크’를 듣는 두 사람의 모습, 한밤 중 민자영(한효주)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오근태와 그를 위해 악보와 수화기를 들어주는 이장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장 관계자에...
아들로서 보람 있었다.”
“황정민 선배님이 영화 속 음악을 듣고 무장해제했다고 하더라”는 강하늘의 말처럼 ‘쎄시봉’의 묘미는 음악에 있지만 극 중 ‘뮤즈’ 한효주가 연기한 민자영의 매력도 치명적이다. 강하늘은 민자영에게 들이대는 윤형주의 장면에서 발생한 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극 중 ‘나니까 이런 얘기 해주는거다’라는 대사가 있다. 윤형주가...
“민자영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배우는 단연 한효주 밖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밝힌 김현석 감독의 말처럼 ‘쎄시봉’이 사랑한 단 한 명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은 한효주는 영화 속에서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뮤즈로 통했다.
강하늘은 한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꼭 한번 연기 해보고 싶은 여배우로 한효주를 꼽아왔는데 ‘쎄시봉’을 통해 함께 하게 되어...
‘쎄시봉’에서 사용된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는 극중 오근태(정우)가 민자영(한효주)을 위해 처음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 등장해 첫사랑 그녀를 위해 평생 노래를 부르겠다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같은 노래이지만 극과 극의 뉘앙스로 사용된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는 다시금 관객들에게 주목 받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트윈폴리오의 데뷔곡인 ‘하얀 손수건’, 민자영(한효주)을 향한 오근태(정우)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웨딩 케이크,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조영남의 데뷔곡 딜라일라, 트리오 쎄시봉 윤형주(강하늘), 송창식(조복래), 오근태 세 사람의 절묘한 화음이 돋보이는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영화 ‘별들의 고향’의 OST로 인기 몰이한 이장희의 대표곡 ‘나 그대에게...
최근 공개된 ‘쎄시봉’ 첫사랑 포스터는 국민 순정남 오근태와 ‘쎄시봉’이 사랑한 단 한 명의 뮤즈 민자영의 20대를 연기한 정우, 한효주 커플과 이들의 40대를 연기한 김윤석, 김희애 커플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나기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우산 속으로 뛰어 들어온 민자영에게 우산을 씌워준 20대 오근태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한...
한 시대를 풍미한 추억의 통기타 음악과 한 남자의 잊지 못할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쎄시봉’(제작 제이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국민 순정남 오근태(정우)와 ‘쎄시봉’이 사랑한 단 한명의 뮤즈 민자영(한효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낸 예고편을 공개했다.
29일 공개된 ‘쎄시봉’의 첫사랑 예고편은 20대 오근태와 민자영의 설렘 가득한 첫...
쎄시봉에서 만난 민자영(한효주)에게 첫 눈에 반해 음악을 시작한 순정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는 “매번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사랑을) 다 주려고 하고 있다. 전작 ‘응답하라 1994’에서도 그렇게 했다”며 “물론 (쓰레기와 오근태) 두 캐릭터는 다르다. 사랑을 받는 역할도 매력이 있지만 아무래도 제가 사랑을 하는 쪽이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하다”고...
그녀는 영화 ‘쎄시봉’에서 한효주가 연기한 민자영 캐릭터의 40대를 책임진다. 이와 관련 ‘쎄시봉’ 언론시사회 후에는 한효주와 김희애의 외향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김희애는 “영화 촬영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한효주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누가 뭐래도 난 한효주’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했다”며 물론 속으로는 걱정이 많이 됐다. 워낙...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한다.
극중 오근태는 실제로 ‘트리오 쎄시봉’의 원년멤버인 이익균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당시 송창식과...
한효주는 “영화 속 민자영이 나이 들수록 더 예뻐졌다. 20대보다 훨씬 예쁜 모습으로 나온다. 김희애 선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고 화답했다.
극 중 이장희의 40~60대를 연기한 장현성은 “관객으로서 이 영화가 반가운 것은 낭만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낭만에 대한 향수가 있다. 빠른 시대를 살고 있지만 다들...
극 중 김희애와 한효주는 각각 40대, 20대의 민자영을 연기한다. 이에 대해 김희애는 “비슷하다고 평가해줘서 다행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희애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한효주다’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누가 뭐래도 난 한효주야’라고 생각하고 했다. 속으로는 걱정이 많이 됐다. 워낙 (한효주가) 빛나는 미모의 소유자다. 비슷하다고 해서...
한효주가 영화 속 뮤즈 민자영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쎄시봉’(제작 제이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김현석)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조복래와 김현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효주는 “관객분들이 민자영 캐릭터를 어떻게 봐줄지...
‘쎄시봉’에서 정우가 연기한 오근태는 이장희에게 발탁되어 ‘트리오 쎄시봉’에 합류한 통영 촌놈으로 ‘쎄시봉’에서 만난 민자영(한효주)에게 첫 눈에 반해 음악을 시작한 순정남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정우는 “매번 작품 들어갈 때마다 (사랑을) 다 주려고 하고 있다. 전작 ‘응답하라 1994’에서도 그렇게 했다”며 “물론 (쓰레기와 오근태) 두...
죄가 없으니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유가족을 생각해봐라", "쎄시봉 한효주, 김일병 자살 사건...정우때문에 보려고 했는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 한효주는 민자영의 20대 시절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