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민간주도의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를 설립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과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저출생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한국보다 먼저 인구위기 문제를 경험한 EU 국가들의 경험이 한국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손 회장은 "경총은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과 합리적인 노사관계...
이번 협약은 남호주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인프라 개발 및 신성장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주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 대표 등 경제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이뤄졌다.
현대건설과 남호주 주 정부는 △수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주택 개발·시공 등의 사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호주는 2023년 기준 사용전력의 74%를...
현행 방식은 이중과세 발생세부담 증가 및 경쟁력 약화“결손금 배분하지 않아야”
외국납부세액공제의 한도금액 계산 시 특정 국가에서 발생한 결손을 다른 국가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하는 현행 방식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을 이중과세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외국납부세액 공제제도의 개선방안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환기청정솔루션의 해외 수출을 노리고 있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써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더불어 최근 전국의 실외, 실내 3만여 개소에 이르는 광범위한 자체 공기관측망을 구축해 공기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케이웨더는 기상데이터 시장을 90% 점유해 기상시장을...
함진규 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가 참여한 해외 투자사업 중 최대 규모로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가진 높은 신인도와 협상력을 바탕으로 민간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보하고 한국의 우수한 K-도로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 지역 내 보안 솔루션 제공사이트, 자회사 안랩 지분 참여향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공략
안랩이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사이트(SITE)와 합작법인(JV) ‘라킨(Rakeen)’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100% 소유하는 기업이다.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과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개발 등을...
이번 회의에선 21개 APEC 회원국과 IMF·경제협력개발기구(OECD)·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와 APEC 공식 민간자문기구인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 등이 참석해 역내 및 세계경제 상황과 지속가능금융,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한다.
한국은 내년도 20년 만에 APEC 의장국으로서 10월 인천에서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하나금융연구소, ‘2025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 발간
내년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화되면서 국내 산업 영업실적이 개선되겠지만, 반도체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세는 둔화할 것이라는 민간 연구소의 전망이 나왔다. 특히 저성장 기조가 심화하면서 사회 전반에 양극화가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하나금융연구소는 20일 발간한 '2025년 일반산업 전망...
사무실은 우수인력 채용과 AI기업·유관기관과의 용이한 협력을 위해 판교 글로벌 R&D센터에 설치한다.
연구소는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안전 거점연구소’ 구현을 비전으로 한다. 3대 핵심 미션으로는 △AI안전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 △AI안전정책 고도화 및 안전제도 확립 △국내 AI기업의 안전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국가...
정부는 공공 부문에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높이기 위해 3대 제도개편도 추진한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기관 평가에 클라우드 도입 실적 등을 반영하고,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때 기획 단계부터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우선 검토하도록 예산편성 지침 등을 개정한다.
망 분리 완화 등 ‘다층보안체계(MLS)’ 도입에 따라 클라우드 보안 인증제(CSAP)도...
KT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메타빌드와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동 발굴·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공공·민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발굴 및 추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사업을 공동 발굴 및 추진한다. 그 외 기타...
글로벌 경기 부진과 현지 기업들의 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시적인 부침을 겪고 있으나 그 동안 뿌렸던 씨앗은 언제든 수확할 수 있는 열매로 자라났다.최근 세계로 비상하는 ‘K산업’을 통해 또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금융당국도 금융사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각종 규제를 없애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퀀텀 점프’할 준비가 돼 있는 한국...
수은 관계자는 "수소산업이 미래 친환경에너지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과감한 투자와 더불어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나라가 청정수소 분야에서 선도국가가 될 수 있도록 우리기업의 금융수요에 맞춰 금융지원 방향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국은 BCI 관련 거대 민간기업은 없지만, 모니터링과 치료 분야에서 상용화한 기업이 존재하고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침습형 분야 발전도 기대한다. 특히 규제를 이해하고 의료 환경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의료계와 협업을 통해 상용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와이브레인은 인간의 뇌에 이식한 컴퓨터 칩을 통해 말이나 행동을...
정부는 민간 친환경 투자 촉진을 위해 녹색금융 지원을 올해 6조 원에서 내년 9조 원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핵심기술 연구개발(R&D) 재정지원도 올해 2조 원에서 내년 2조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배출권거래제 대상 기업이 보다 자유롭게 배출권을 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이월 가능한 배출권 물량은 순매도량 3배로 제한하는 배출권 이월규제와 변동성...
본 세미나에서는 건설기업 등 민간의 수요 분석, 스마트 건설 방향성에 대한 산업계 공감대를 마련한다. 더 나아가 스마트 건설 확산을 위한 이슈 도출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 당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민관은 오는 2028년까지 정부 100억 원, 민간 61억 원 등 161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R&D 사업 전 과정에 AI를 전면 적용해 기업·연구자 편의성을 높이고 전문기관 전문성을 보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AI 어시스턴트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AI가 사업계획서 초안 작성을 지원하고 연구 데이터 관리-연구노트...
SMR은 기존 원전보다 출력이 작지만 사고 시 안전 대책이 쉽고 건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상용화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SMR 사업자들은 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미국 정부의 지원이 필요했는데,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에 나서면서 민간자금이 모이고 있어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이라며 "결론적으로, 민간 경제 투자 활성화 및 가계 소비 촉진을 통해서 경기를 부양하려는 목적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라고 전했다.
그로쓰리서치는 이번 중국의 경기부양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섹터로 건설기계, 석유화학, 소비재 관련 섹터를 꼽았으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오리온과 HD현대건설기계를 수혜 종목으로 선정했다.
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외교와 기업 활동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는 의견이 나왔다.
최진식 회장은 "정부의 외교가 나라 간의 넓은 길을 낸다면, 물자와 사람의 흐름을 통해 상호 이익에 기반한 공동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기업의 본래 역할이자 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