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5일 12월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연례적인 정상회담이고 시기는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여권에서 주장하는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재검토에 대해선 “여권에서는 각자 의견 있을 수 있겠지만 검토하고 있는 사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여부와 관련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으로 사실상 한일 관계가 ‘강(强)대강(强) 대치’에 들어선 가운데 우리 정부는 전방위 대미외교에 나서 미국에 손을 내밀고 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을 깜짝 방문했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전화통화해 한일 관계 등을 논의해 본격적인 국제 외교전에 돌입했다.
김 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