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10년간 미수령 당첨금 총액 5082억원 달해
지난해 당첨되고도 주인이 찾지 않은 금액이 총 538억 원에 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의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해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537억6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2%(약 36억 원)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찾아가지 않은 복권 당첨금이 26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2612억 원이었다.
연도별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2014년 565억 원, 2015년 531억 원, 2016년 540억
미수령 복권 당첨금
미수령 복권 당첨금 701억원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낙연 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이 각각 로또복권(온라인복권) 618억, 즉석복권 83억으로 총 70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금복권도 향후 20년간 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