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날 하루에만 네 번째 발사한 탄도미사일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출입기자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천 북한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이날 오후 8시 38분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를 통해 한미 연합공중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일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임시배치 지시에 대해 “북한 압박과 한미동맹 차원에서 적절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의 기습적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매우 불안하다. 더욱이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와 6차 핵실험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북한의 지대함 순항미사일 발사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관련 대응책 마련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여러발 발사했다.
북한 미사일
북한이 22일 오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중거리 무수단 미사일로 추정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5시 58분께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불상의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이번에도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날 합참은 “북한이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동향이 포착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북한이 28일 오전에 이어 오후에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연이어 발사했으나 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에 이어 오후 7시26분께 강원도 원산 지역에서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추가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6시40분께 원
일본 방위상이 북한의 추가 미사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일본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7일 "북한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이어 앞으로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아사히 신문을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나카타니 방위상은 이날 오후 방위성에서 임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나카타니 방위상은 "북한이 다시 도발 행동에
북한이 이달 중 미사일을 추가 발사하겠다는 뜻을 일본에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마이니치(每日)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 정부간 협의 과정에서 '이달 17일까지 동해에서 해상 포격과 미사일 발사 연습을 할 예정'이라고 일본 측에 비공식 통지한 사실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확인됐다.
신문은 북한이 어떤 미사일
북한 미사일 추가 발사
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동해상으로 단거리 로켓 25발을 연속 발사한 것과 관련, 국방부는 북한이 추가 발사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더는 군사적 긴장과 주변국에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북한이 3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했다. 지난 달 27일과 같은 장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3일 “북한이 오늘 오전 6시19분부터 10여 분간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과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며 “이 미사일은 500㎞ 이상을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군과 정보당국은 이 미사일의 비행거리를 고려할
북한이 18~19일 단거리 유도탄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잇달아 발사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제의한 지 나흘만에 북한이 내놓은 답변은 ‘저강도(低强度) 도발’이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19일 “북한이 오후 3시경 이동식 발사차량을 이용해 동해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18일에도 오전 8
글로벌 달러화 약세 전환 및 역외 선물환율 하락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던 원ㆍ달러 환율이 오전장에서 1160선 중반까지 레벨을 낮췄지만 증시 레벨과 북핵 우려 지속 영향으로 재차 낙폭을 줄인 모습이다.
13일 오후 2시 1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40원 내린 11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초반 역외 선물
현대선물은 6일 북핵 리스크에 대한 역외 참가자들의 반응에 주목하라고 서울 외환시장 참가자들에게 조언했다.
김명실 현대선물 연구원은 "중국의 달러화 기축통화 문제 논의 제의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여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국내증시 및 외환시장의 움직임에 이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북한발 지정학
주식시장의 상승 폭이 축소되자 하락세를 보이던 전쟁 관련주들이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휴니드는 전일대비 810원(8.19%) 오른 1만70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과 HRS, 이엠코리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스페코는 50원 하락한 5600원.
한편,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이 속속 포
유진투자선물은 27일 서울 외환시장이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과 우리 정부의 PSI 전면 가입 등 시장 외적인 요인들의 잇따른 등장으로 뉴스 장세를 연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숙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북핵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외환시장 참가자들사이에 달러화 매수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화가 밤사이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국제유가가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며 글로벌 증시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는 북학의 미사일 추가 발사 소식까지 겹치면서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14분 현재 전일보다 22.47포인트 떨어진 1257.38을 기록중이다.
조용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북한에서 한번 더 미사일을 쏠 것이라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