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금강산’은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故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곡 유작으로,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산 가족의 애환을 담았다. 송가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다.
송가인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비 내리는 금강산’,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마음이 항상 먹먹하다. 노래의 성공보다는...
뮤지컬 'HOPE'는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프란츠 카프카의 미발표 원고와 소유권을 둘러싼 ‘카프카 유작 원고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리딩북의 리더로 참여한 차지연과 조형균은 각각 뮤지컬 'HOPE'에서 원고를 지켜 온 인물 호프(차지연 분)와 원고를 의인화한 캐릭터 K(조형균 분)를 맡았다. 녹음에 참여한 차지연은 “카프카 유작 반환 소송을...
친동기간처럼 지냈던 현이와 덕이를 위해서, 또 평생 가요 제작자의 사명감에서 지난해부터 구체적인 기획을 해왔다”고 밝혔다.
김철한 프로듀서는 “현이와 덕이의 주옥같은 유작들이 300곡이 넘는다. 이미 발표되었던 노래는 물론, 미발표작들까지 묻혀진 진주들을 발굴해 한 곡 한 곡 싱글로 리메이크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마지막 병상 마지막 병실에서 기타를 치며 부른 고 김현식의 미발표곡이 23년 만에 발표되면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1일 김현식 작사 작곡 노래한 ‘그대 빈들에’를 비롯한 21곡의 음원 음반이 동시에 발매됐다. 지난 90년 11월 1일 32살이라는 나이로 요절한 천재 뮤지션 김현식이 삶의 마지막을 불태우던 1년간, 절규하듯 노래한 21곡이다.
‘김현식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