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중요하고 시의성이 있는 의제가 있으면 종종 주말 회의를 열어 경영진과 의견을 나누고 대응책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수장을 겸하고 있는 최 회장은 올해 들어 국내외에서 한국 재계를 대표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미국 등에서 글로벌 빅테크 CEO들을 만나 협력...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경제단체들은 4일 ‘합리적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경제계 공동 세미나’를 열고 공개초안의 수정과 정부의 제도 추진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지금의 공개초안으로는 공시의 정확성, 완전성, 투명성, 일관성, 유용성 등 공시원칙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정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부산에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세계 각국의 기후·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무탄소에너지 글로벌 확산을...
한 대표는 이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가진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도 “반도체 산업의 성공 여부가 대한민국의 우상향을 결정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반도체 기업 임직원, 경북도와 구미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한 대표는 “구미는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서 특히 특화된 곳”이라며 “정치 영역에서는 괜한 허세로 뒷다리를 잡지 않고...
상의, 배터리·디스플레이·바이오협회와 공동 조사응답 기업 80% “직접환급제 도입하면 투자 도움”미국ㆍ프랑스 등 주요국 세액공제액 현금 환급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국가대항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액을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직접환급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원키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시행을 앞두고 민·관이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1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과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안 장관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특별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통상협력 강화 및 한국의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지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암참 이사진을 포함한 한국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기업인 100여 명의 참석했다.
안 장관은 최근 심화하는 경제 블록화 및 글로벌...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8일‘CBAM 도입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CBAM 도입 이후 국내 철강 부문이 감당해야 할 비용이 2026년 851억 원 수준에서 점차 증가해 2034년부터 55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내 핵심 기간산업인 철강 부문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로 인한 재무적 부담이 향후 급격하게 증가할 수...
대한상공회의소가 27일 발간한 ‘2024 유통물류 통계집’에 따르면 2014년 1조6000억 원이었던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구 규모가 2023년에 6조7000억 원으로 4.1배 늘었다.
반면 해외 직접판매(역직구)는 2014년 7000억 원에서 2019년 6조 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나, 이후 성장세가 꺾이면서 2023년 1조7000억 원으로까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직구 시장은 의류...
3차회의(석탄회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석간)
△철강·알루미늄을 시작으로 주요 업종 탄소중립 릴레이 소통행보 가속화
△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 기준 고시 일부개정
△유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2050 중장기 원전산업 로드맵’ 수립 T/F 3차 회의 개최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EU CBAM) 관련 업계 소통 및...
유상임 장관은 이날 서울특별시 중구 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을 계기로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 대학생, 대학 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디지털...
미국·캐나다상공회의소는 전날 공동성명을 통해 “운행 중단은 캐나다 기업과 가계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는 것은 물론, 미국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운행 중단으로 인한 손실은 하루 3억4100만 캐나다 달러(약 3364억5447만 원)로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의 4%를 넘는다. 이밖에 철도 운송에 의존하는 농업...
대한상공회의소가 어제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2024 세계 2000대 기업 명단’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새로 진입한 우리나라 기업 비중이 전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등재된 한국 기업은 61개였다. 2014년 명단에 없다가 새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이 중 16개로 26.2%였다.
같은 기간 2000대 기업 중 33.8%인 676개가 신규 진입했다. 중국(59.3%), 인도(42.3...
대한상공회의소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서 발표하는 ‘2024 세계 2000대 기업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국 기업은 61개 등재돼 미국, 중국, 일본, 인도, 영국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기업 61개 중 10년 전인 2014년 명단에는 없었던 신규 진입 기업은 16개였으며 비율로는 26.2%였다.
전체 2000대 기업 중에서는 33.8%인 676개가 신규 진입...
캐나다와 미국 상공회의소는 트뤼도 정부에 철도 운행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으로 촉구했다.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은 “부처 차원에서 이번 사안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캐나다 당국과 대화하고 미국 소비자와 기업에 대한 필수 상품 물류 흐름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파업 예고만으로도 시장의 우려는 크다. 밀 재배...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중국 상무부가 전일 발표한 안티모니(antimony)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공급망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배터리, 정밀화학, 전자, 기계, 반도체 등 관련 업종별 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
대한상공회의소는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된 88개 그룹 소속 219개 공익재단을 대상으로 ‘기업 공익법인 제도개선 과제 조사’ 결과 기업 공익법인의 61.6%는 상속·증여세법, 공정거래법상 규제가 기부금을 기반으로 한 기업재단의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1991년 상·증세법에 엄격한 주식 면세 한도를...
또한, 내년 한국 APEC 정상회의 계기 개최 예정인 'APEC 정상-ABAC(기업인자문위원회) 위원 간 대화' 및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에 대한 미국 측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한국 ABAC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APEC센터 측은 디지털 통상규범 정립과 공급망 회복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을 건의하고, 지난해 미국 APEC...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7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상반기 주요 지역들의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우리 수출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은 9개 주요 수출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미국 수출은 자동차, 일반기계, 반도체를 중심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