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곡물과 유제품 가격은 하락했고, 유지류와 육류, 설탕 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120.8로 전달보다 0.2% 내렸다.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2월 117.4에서 6월 121.0까지 계속 올랐다가 지난달 하락세로 전환됐다.
FAO는 곡물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주가는 상승 기회를 노릴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나 연구원은 관심 업종으로는 반도체·장비, 전력 설비, 조선, 원전, 방산 등을 꼽았다.
한편 다음 주 주간 주요 이벤트는 △5일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6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7일 중국 7월 수출입 △9일 중국 7월 소비자물가, 독일 7월 소비자 물가 △13일 미국 7월 생산자물가 △14일 미국 7월...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동월대비 6월 외식 물가는 3% 뛰었다. 그중 냉면 가격은 3.8%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외식비 가격동향을 보면 6월 서울 지역 냉면 가격은 1만1923원으로, 5월(1만1692원)보다 더 올랐고 작년 동월(1만1154원)보다는 약 7%나 상승했다. 외식 비용 부담이 늘면서 냉면 매출도 상승세다. 홈플러스에서 5월 27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냉면 매출이 전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 4개월 연속 2%대”“수출, 올해 일본 앞지를 가능성도”“WB, 韓에 ‘성장 슈퍼스타’...정부 정책 올바름 증명”
대통령실은 2일 최근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지면서 이달부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초·중반대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수출액이 10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만큼 올해 목표치인 7000억 달러(약 960조 원) 달성을 위해...
황 고문은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2%~3%로 인상한다는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의 기대치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 결정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인 위협으로 간주해 지난 10년간 정기적으로 연간 CPI 상승률을 3%로 제한하는 목표를 설정해 왔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중요한 요인인 근원물가 상승률이 2% 초반으로 내려왔고 지난 2분기 성장률은 –0.2%”라며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 중국,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도 선제적으로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도 타이밍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장기적 내수 부진의 원인으로 고금리 장기화가 손꼽히고 있는 만큼...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가 하향 안정된 가운데 8월부터 지난해 유가·농산물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도 크게 작용하면서 다시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부총재보가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6%로 전월(2.4%)보다 올랐다.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정부는 이달부터 물가 상승률이 2% 초·중반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4.13(2020=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률은 전월(2.4%)보다 0.2%포인트(P) 높아졌으나, 4월 이후 4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다.
통계청은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14.13(2020=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률은 전월(2.4%)보다 0.2%포인트(P) 높아졌으나, 4월 이후 4개월 연속 2%대에 머물렀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
소매가 역시 4000원~6000원대로, 평균 시세가 전주 대비 20% 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는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유명산지 2024년산 햇 건고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영양 세절 건고추(3kg)는 행사 카드...
BOE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8월까지 14회 연속 금리를 인상한 후 올해 6월까지 7차례 연속 동결했다.
이번 BOE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금리 인하를 점치는 시장 전망이 우세했지만, 불확실성은 남아 있었다. 영국 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목표치 2%를 터치한 데다가 임금 인상, 서비스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했기 때문이다.
물가에만 초점 맞췄던 지난 회의와 달리 고용시장 언급 파월, 0.5%p 인하 질문에 “당장 우리가 생각하는 것 아냐” 일축 “특정 정당·정치인 위해 통화정책 수단 쓰지 않아”
미국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11월 대선 전 금리 인하 반대”에도 제롬 파월 의장은 내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예상된 연준의...
앞서 시공단은 설계 변경,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공사비를 3.3㎡당 889만 원으로 증액해달라고 요청했다. 양 측은 지난달 최종 합의에 성공해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고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도 공사비를 3.3㎡당 447만 원에서 700만 원대로 증액한다. 조합은 시공사인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일 년간 협상을 벌인 끝에, 최근 합의를...
이는 6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의 가맹점 등록기준 상향 조정 의결에 따른 것으로, 심의위는 최근 5년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매출 기준을 이같이 조정했다.
이에 따라 연매출이 10억~12억원 사이에 있는 업체들은 이달부터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등록을 원하는 대상 업체들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는데, 신청 시 영업 중인 매장...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명절 선물 세트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사전 예약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물가 상승으로 공산식품과 생활용품 등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유 부총재는 1일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연준이 통화정책 기조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나 그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고 주요국의 통화정책도 각국의 물가·경기 상황 등에 따라 차별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밤사이에 열렸던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연준은 FOMC...
연준은 또 6월 회의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만 적었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률을 달성하고 물가를 2%로 유지한다는 연준의 두 개의 목표를 언급하며 관련해 “양쪽 모두와 관련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인플레이션만 언급했던 6월 회의와 달리...
상하이증시, PMI 부진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에 강세
아시아증시는 31일 대체로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일본은행(BOJ)의 전격 기준금리 인상 조치로 오름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증시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함에 따라 경기부양책 기대가 고조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일본은행은 2024년도(2024년 4월∼2025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신선식품 제외 기준) 전망을 2.5%로 지난 4월 발표한 기존 전망(2.8%)보다 0.3%포인트(p) 내렸다.
2025년도와 2026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각각 2.1%와 1.9%로 제시했다. 즉 2026년에는 인플레이션 목표치 2%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2024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6%로 기존보다 0.2%p...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미국 주식시장 상승세가 매그니피센트7(M7) 주도로 이뤄졌던 현상이 주춤할 것으로 전망했다. M7 쏠림이 완화해도 미국 증시 랠리는 이어질 것이며, 빅테크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동안 소외된 종목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이재욱 AB자산운용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부장)는 3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