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SK 혁신그룹장 등 현 정부 인사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윤 당선인은 17일 경제2분과와 과학기술교육분과,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들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대통령 당선 후 첫 인선으로 장제원 비서실장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한...
◆문재인 캠프 출신 ‘적장’ 유웅환유웅환 전 SK혁신그룹장은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에서 일했던 ‘적장’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미국 실리콘밸리와 삼성, 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까지 모두 경험한 반도체시스템 엔지니어 출신인 그는 2017년 문재인 후보 캠프에 영입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약의 밑그림을 그렸다. 2001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캠프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는 이달 중 ‘사람을 위한 제4차 산업혁명을 생각하다’라는 제목의 새 책을 내놓는다. 유 수석매니저는 책 출간에 앞서 19일 이투데이에 완성된 초고본을 단독 공개했다.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뉜다. △1장 우리가 맞이할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사람 중심 세상의 기회로 △2장...
문재인 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향후 정책을 주도할 브레인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선 기간 공략을 발굴하고 조언을 한 문재인 캠프에는 정치인, 교수, 전직 관료 등 무려 43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의 면면이 경제계의 최대 관심사다.
◇선거운동 초반부터 계파 초월 ‘통합...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돕고 있는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는 27일 “문 후보의 4차산업혁명 공약은 사람을 귀히 여기는 사람 중심의 포용적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매니저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성장과 일자리라는 측면에서의 접근도 있지만 4차산업혁명에 의해 소외될 우려가 있는 계층에 대한 배려, 분배를 고려해...
최근 문재인캠프에 합류한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는 “관리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직접 결과를 내는 엔지니어가 우대받는 그런 현장이 돼야 한다”며 “과정을 중요시하고 실패해도 잘 용인하고 인정해 거기서 많은 교훈을 삼아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당 김진표 의원, 노영민 전 의원, 문미옥 의원, 김병관 의원, 양향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를 대선캠프로 영입했다. 유 박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삼성, 현대차 등의 기업을 모두 경험한 반도체시스템 엔지니어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캠프에서 브리핑을 통해 “실리콘밸리 혁신 현장과 국내 대기업의 현실을 모두 경험한...